우체국쇼핑몰에서 여수지역브랜드관 열어…10% 할인 지원(최대 5000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농‧어가와 농‧수특산품 생산업체들을 돕기 위해 29일부터 우체국쇼핑몰에서 ‘농‧수특산품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열고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섰다. (사진은 우체국쇼핑몰 10% 할인 지원 내용)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농‧어가와 농‧수특산품 생산업체들을 돕기 위해 29일부터 우체국쇼핑몰에서 ‘농‧수특산품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열고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섰다. (사진은 우체국쇼핑몰 10% 할인 지원 내용)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코로나19로 판로를 잃고 어려움에 빠져 있는 관내 농‧어가와 농‧수특산품 생산업체들을 돕기 위해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우체국쇼핑몰과 손잡고 여수시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해 29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여수 지역의 11개 업체가 참여해 돌산갓김치, 간장돌게장, 손두부, 고등어살, 건어물, 흰민들레즙 등 20여 개의 생산품을 선보인다.

시는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입점상품에 대해 최대 10%(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우체국쇼핑 내 특가이벤트와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여수시 농ㆍ수특산품을 노출시킬 전략이다. 우체국쇼핑 고객 대상으로 앱, 카카오톡 등 개별 광고도 진행한다.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참여 업체에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콘텐츠(상세정보 이미지) 제작도 지원한다.

시는 앞으로 특별기획전에 참가할 업체를 추가로 모집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여수시의 우수한 농‧수 특산품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농·어가 및 생산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해 여수시의 우수한 농‧수 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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