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타이거즈 람사르데이
▲ 기아타이거즈 람사르데이

5월 29일(금) KIA타이거즈 선수단 습지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알리는 ‘람사르데이’유니폼 착용

순천시와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인간과 생물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근간을 제공하는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습지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프로야구단 기아타이거즈와 함께 5월 29일(금)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람사르 유니폼 데이’를 개최한다.

‘람사르데이’는 2017년부터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기아 타이거즈 구단이 함께해 온 환경캠페인으로 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찾은 야구팬과 매년 람사르협약이 정한 습지보전 캠페인 주제를 형상화한 다양한 기념품 및 습지에 관한 유익한 자료를 나누는 이벤트를 진행 해 왔다. 2019년에는 경기 중 장내정리시간 (5회말 종료후)을 이용해 푸짐한 경품을 걸고 치열하게 습지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람사르골든벨’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람사르데이는 특별히 ‘람사르 유니폼 데이’로 진행하여 기아선수단이 ‘아이러브람사르(I♡Ramsar)’ 로고와 함께 람사르협약을 상징하는 청록색과 기아타이거즈의 붉은색이 디자인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TV로 경기를 시청하는 야구팬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세계 습지의 날’ 주제인 “습지와 생물다양성”을 표현한 대형 현수막을 1루 관중석에 설치한다.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람사르골든벨’은 무관중 경기 진행으로 어렵게 되었으나 내년에는 ‘람사르골든벨’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기아 타이거즈 구단과 함께 하는 ‘람사르데이’ 습지보전 캠페인을 통해 프로야구 팬 분들에게도 습지의 소중함이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현재 북한을 포함한 동·동남·남아시아 18개국의 습지보전 교육, 지원 및 인식증진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기구로서 순천만 국가정원 내 국제습지센터 에 위치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