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 신설

 
 

순천시(시장 허석)는 5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순천 민주주의 학교’ 첫 입학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순천 민주주의 학교’는 소통과 협력으로 민주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강의는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정원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는(오진아 와글 기획위원) ▶민주주의 뒤집기와 주민자치(옥세진 희망제작소 전 부소장) ▶의사소통 방법론(김선혜 갈등해결과 대화 대표) ▶민·관이 민주주의를 만났을 때(이민철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집행위원장) ▶일상의 민주주의 실천(오진아 와글 기획위원) 총 5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시 조태훈 자치혁신과장은“민주주의를 쉽게 배우고 즐기는 민주주의 학교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마인드 향상은 물론 시정 참여의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시민 주도 민주주의 중심도시에 한층 앞장 설 수 있도록 다양한 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순천시는 코로나19로부터 입학생이 안전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고 방역체계에 철저를 기하는 등 민주주의 학교 운영에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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