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정기 전달식 개최하고, 시청에 후원인 기념판 게첨 예정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순천시에서는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허석)에서는 지난 12일 인재 육성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한 업체 대표자들과 함께 전달식을 갖고 시 청사 복도에 감사를 표하는 ‘장학금 후원인 명판’을 게첨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상명건설(주)(대표 이강명), 성원종합개발(주)(대표 송영기), ㈜아텍(대표 안우정)이 각각 3백만원, 1천만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경영환경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순천시의 인재들을 위해 선뜻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허석 이사장은 “우리는 어려운 시기가 올 때마다 인재 육성에 더 힘을 쏟아 더 부강한 국가를 만들어 왔다”며“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많은 곳에서 힘들어 하는 시기에 후원금을 기탁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식에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 조병삼 사무국장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권분운동과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1백만원을 기탁했다.

2001년 설립된 (재)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그동안 지역내 성적우수, 특기자, 다자녀 등 2026명에게 16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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