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예산 1조 2,274억 원… 운영의 적정성, 효과성 등 분석

광양시는 3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2019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16개 특별회계와 기금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를 위해 광양시의회 송재천 시의원, 정유철(세무사), 김정운(YMCA사무총장), 박진기(전직공무원), 서명자(전직공무원) 총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광양시 2019회계연도 예산현액은 2018년보다 881억 원이 늘어난 1조 2,274억 원, 수입은 1조 2,258억 원이며, 이 가운데 실제 집행된 예산은 9,521억 원으로 나타났다.

결산검사위원은 ▲2019년도에 집행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에 관한 사항 ▲각종 기금 및 채권·채무에 관한 사항 ▲공유재산·물품증감 및 현재액에 관한 사항 ▲성인지 결산에 관한 사항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운영의 적정성, 목적 부합성, 적법성, 효과성 등을 분석 점검하게 된다.

시는 결산검사 이후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오류사항을 시정하여 5월 29일까지 결산검사위원의 검토의견서가 첨부된 결산서를 시의회에 승인 신청하고, 6월 10일 개회되는 제289회 정례회에서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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