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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후보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문순천시민들과 함께 맞서 싸우겠습니다.
정경화 기자  |  jkh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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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9  20: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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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노관규입니다.

저는 며칠 동안 피눈물을 흘리며 순천이 당하고 있는 정치 현실에 분노하였습니다.

지난 서갑원 전 의원의 울분에 찬 기자회견에 많은 공감을 했고 또 다른 후보인 김선동, 강병택, 소병철, 천하람 님의 출사표를 들으며 명확해졌습니다.

정치가 이래서는 안됩니다.

이번 선거는 헌법과 법률로 보장된 권리를 빼앗기고 자존심 짓밟힌 순천시민과 오만하고 일방적인 정치폭력을 행사한 거대 기득권 세력 민주당 이해찬 무리와의 싸움입니다.

저는 기꺼이 시민들과 함께 나서 싸우기를 결심했습니다.

28만 명을 넘어 당연히 국회의원 2명을 선출해야 하는 선거구를, 5만5천 명의 신대지구를 비롯한 순천의 핵심지역인 해룡면을 찢어 23만 명의 선거구로 짓뭉개버렸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지도부가 주도한 중앙정치권의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행태에 어이가 없어 할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도대체 우리 순천이 무슨 잘못을 했길래 자존심을 짓밟히고 권리를 빼앗겨야 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28만 순천시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신대 신도시 건설ㆍ천만 관광객이 찾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었기에 순천은 전국 최고의 도시로써 성장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영문도 모르고 뜯겨 나간 우리 5만 5천 해룡면민과 순천시민들은 어안이 벙벙합니다. 순천시 곳곳의 피 울음이 들리지 않습니까?

해룡 지역구 도·시의원들은 정치적으로 어떻게 활동을 하며, 순천시와 광양시는 어떻게 행정력을 행사할지, 순천시민이면서 광양 국회의원을 뽑는 정체성 혼란은 어찌할 것인지 당황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 순천시민들의 등 뒤에 비수를 꽂는지!

갈가리 찢어놓은 민주당 이해찬 지도부는 답을 해야 합니다!

그 잘난 변명이라도 해야 합니다!

정의로운 결과를 위해 아름답게 경쟁했던, 서갑원ㆍ장만채 후보와 함께한 지지자들, 그리고 당원 동지들의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생각해 보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서갑원 전 의원께서 후보를 사퇴하며 주셨던 한 맺힌 절규를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뜻을 헤아려 봅니다.

장만채 전 교육감께서 전략공천이 있던날 떨리는 목소리로 전해주셨던 그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두분의 앞날에도 행운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단 며칠 만에 낯설고 어색한 후보를 따라, 끌려다닐 수밖에 없는 민주당 도·시의원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너무나 측은하고 미안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전국 최고 지지율로 당선시킨 순천시민과 일만 명이 넘는 당원들이 국회의원 후보도 스스로 선출할 수 없는 수준 낮은 지역이고 그런 사람들입니까?

오늘 저는 나라 팔아먹고 일본에 빌붙어 부귀영화를 누린 을사오적 매국노와 다름없는 매순노가 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합니다!

선당후사를 외치며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보낸 낙하산 후보를 돕는 것은 스스로 순천시민임을 부정하고, 그들이 순천에 가한 정치 폭력에 동조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민주당 이해찬 지도부가 순천에 행사한 정치폭력에 굴종하느니, 위대한 시민들과 함께 정의로운 ‘사즉생’ 의 그 길을 택하겠습니다.

순천의 주인 되시는 순천시민 여러분!

우리 순천이 빼앗긴 권리와 해룡을 되찾아오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우리 권리와 자존심을 짓밟은 세력들을 엄중하게 심판하는 것입니다.

순천시민을 무시한 민주당 이해찬 지도부의 거대 기득권에 맞서 순천이 본인들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곳이 아님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 같은 이 선거가 얼마나 힘든 가시밭길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의를 보고 저항하지 않으면 악의 편이라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우리 권리와 자존심은 순천시민 스스로 힘으로 찾아야 합니다.

많은 순천 시민들께서

“노관규를 믿는다. 순천사람들 권리와 자존심을 찾아 달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순천의 미래는 일방적으로 해룡면을 찢어서 광양 선거구에 붙이고 낙하산 후보를 내려보낸 오만방자한 민주당 이해찬 지도부가 아니라,

순천시민들이 결정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 주겠습니다.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제 꿈은 우리 순천이 알찬 미래계획으로 더 번영하고 시민들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의 짓눌린 비주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제 평생의 마지막 선거가 될 수 있는 이번 선거에서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많이 생각하고 결정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순천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입니다. 

인물과 능력, 정책을 보고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여야 합니다.

저는 이십여 년을 오직 순천을 위해서 일했고 순천의 미래를 준비해왔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지도부 등 패권 세력 줄을 잡고 출세나 해보려는 천박한 정치인이 아닌 철학과 비전, 능력과 정책으로 순천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눈물로 지새우는 날이 많은 고통 속에 있습니다만, 말도 못 하고 사지도 못 움직이며 3년째 병상에 누워있는 불쌍한 아들의 아비로서, 또 파킨슨병으로 온몸을 떨며 자식 병간호하는 아내의 남편으로서, 학교를 휴학하고 형 병간호를 하는 작은아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끄럽지 않게 당당하게 불의와 맞서 싸우겠습니다.

저는 돌아갈 곳도, 빽도, 돈도 없습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개천에서도 용이 날 수 있는 세상은 정의로운 순천시민들이 만들고 민심의 목소리를 무시한 민주당 이해찬 지도부의 오만한 결정은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것을 꼭 보여 주고 싶습니다.

우리 순천 시민들은 순천이 호남의 정치 1번지라 자부하며 거대한 기득권 정당에 맞서 싸우면서 정치적 선택도 늘 단호하고 현명했습니다.

오만하고 정도를 벗어나면 가차 없이 심판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도와줄 아내도, 자식들도 없이 혼자 뛰어야 합니다.

그러나 외롭지 않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시민들의 권리ㆍ명예회복과 순천의 번영을 위해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여러분! 결국에는 순천시민들이 이깁니다!

저 노관규 한 번만 안아 주십시오. 두 손 모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3. 19.

노 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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