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및 예방 캠페인, 마스크 제작 시민 공급 등

▲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택시소독부스 운영
▲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택시소독부스 운영

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월 2일부터 순천시 사랑실은교통봉사대는 조은 프라자 앞에 방역부스를 설치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지역민 감염예방을 위해 택시 소독활동을 시작했고 3월 둘째주부터는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매주 목요일 취약계층 노인 및 장애인 시설,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꾸미봉사단에서는 마스크 확보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독거노인을 위해 면 마스크 1,600여장을 만들어 전달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며,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3지역(10개클럽)에서는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마스크 5,000장(300만원 상당)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를 순천교도소에 기탁해 제작 후 순천시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11개소를 지속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어르신 및 어린이들의 실외활동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30초 손 씻기 등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순천시 조태훈 자치혁신과장은“지역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봉사자들의 적극적 자원봉사활동은 지금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심리적 안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서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어르신 및 어린이들의 실외활동 자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30초 손 씻기 등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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