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이후 출생한 자녀의 육아용품 6종 지원으로 행복지수 높여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올해부터 2020. 1. 1.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광양시 지역 내 모든 가정에 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여 출산 축하용품 전달을 통해 출산을 격려하고 축하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출생신고를 할 경우 출산 축하용품 신청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에 가정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축하용품은 1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6종으로 방수요, 수면조끼, 유아용 로션, 턱받이, 거즈 손수건, 산모·아동 양말로 구성됐으며, 만족도,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품목은 변경될 수 있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시민 모두가 힘을 합하여 ‘우리 지역의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자’는 재단의 취지에 맞게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2020년도 사업으로 △우리아이 신학기 입학 축하금 지원 △똑!똑! 찾아가는 어린이 문화공연 △보육기관 장난감 세척·소독 사업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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