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왈라비(주)와 업무협약으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 구축

광양시는 지난 1월 31일(금)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개발업체 스왈라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걷기 활성화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걷기플랫폼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걷기실천 향상과 비만율을 개선하고, 워크온 사용자 보행데이터 통계분석을 통한 건강증진사업 전략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의의가 있다.

‘워크온’은 단순한 걷기앱이 아닌 통합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사업별 대상자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관리, 금연, 모바일헬스케어 등 건강지표를 파악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2~3월 중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매월 1회 챌린지를 통한 목표걸음달성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연말에 읍면동별 걷기왕을 선발하여 걷기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가입절차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 어플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클릭 후 해당 읍면동 그룹을 선택하여 가입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주민 주도적 걷기 자조마을 20개소와 우리동네 공원걷기 운동교실 2개소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워크온 사업과 연계하여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운영으로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걷기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시민이 ‘워크온’ 커뮤니티 가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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