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서울에서 직거래장터 열려

▲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주민들이 구청에서 열린 농수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찾아 여수 농수특산품을 구입하고 있다.
▲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주민들이 구청에서 열린 농수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찾아 여수 농수특산품을 구입하고 있다.

전남 여수의 농수특산품이 서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서구청, 서대문구청, 도봉구청 광장에서 열린 설맞이 여수 농수특산품 직거래장터에서 2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수시는 매년 명절마다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직거래장터에 참가하여 품질 좋은 여수시 특산물을 찾는 고정고객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돌산갓영농조합,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 한려영어조합법인, 명신수산, 남도상회, 나래식품, 천사돌산갓김치 등 8개 업체가 34개 품목을 선보였다.

여수 특산품인 돌산갓김치, 거문도해풍쑥 송편과 멸치, 다시마, 굴, 홍합 등 청정바다에서 난 해산물은 줄을 서서 구입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여수의 대표 특산품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여수시의 농․수특산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판촉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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