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수)부터 선착순 접수,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캠프 등 총 9개 강좌 진행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11일(수) 오전 10시부터 겨울방학 기간 운영하는 ‘영어·독서·인문학캠프’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오는 1월 4일(토)~2월 8일(토) 유아 2강좌, 초등 6강좌, 청소년 1강좌 총 9개의 강좌로 진행되며,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원어민 영어, 한자, 그림책 감정코칭 등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캠프로 운영된다.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캠프 ‘Let’s sing in winter!’에서는 겨울을 주제로 한 영어 노래를 배우게 되며, 영어캠프의 수요가 많은 만큼 유아 및 어린이의 다양한 참여를 위해 3개 반으로 진행한다.

독서캠프는 ‘마법천자문’을 활용한 ‘한자야 놀자’ 수업을 개설하여 유아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그림책 감정코칭 프로그램 ‘마음아라’를 준비했다.

또한 인문학캠프는 같은 사건이지만 다른 입장으로 기록된 사료를 비교하는 ‘역사 공부 왜 해요?’ 어린이 인문학캠프와 창비청소년문학 ‘내일 말할 진실’ 정은숙 작가를 초청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시대의 목소리’를 주제로 청소년 인문학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연령의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가 가능한 캠프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도서관 이용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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