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는 11월 29일부터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원장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 홈포레스트 리조트에서 ‘2019년 순천시 어린이집 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질 높은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2020년 보육지원체계 개편 교육,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원장들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도 병행했다.

신광래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우리의 행복한 에너지가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며“원장님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각자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시 장일종 시민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천시 보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순천시에는 221개 어린이집에서 8558명의 영유아들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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