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대상자 60명 신청 완료, 10만 원 상당 광양사랑상품권 지급해

광양시는 지역 내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4일부터 시행한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65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증을 반납해 취소 처리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광양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60명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다.

김호찬 교통지도팀장은 “올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내년에는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낸 사고는 2016년 2만 4429건, 2017년 2만 6713건, 2018년 3만 1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광양시 운전면허소지자 중 65세 이상 면허증 소지자는 6,425명으로 6.6%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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