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예산안 심의 등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22일 제23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2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예산안 심의, 조례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피는 감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12월 9일부터 19일까지는 2020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된다. 한편 2020년도 예산은 올해대비 8% 증가한 1조 2,566억원의 예산안이 제출되었다.

서정진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정을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하면서,

“행정사무감사가 단편적인 지적보다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2020년도 예산안은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남정옥 의원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어린이 생명안전법안의 제·개정을 촉구했으며, 박혜정 의원 대표 발의로 돌봄경제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또한, 의사일정에 앞서 이영란 의원은 수능 당일 점심지원 무산에 대한, 박혜정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정책 마련에 대한 5분발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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