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마을공동체 해봄’, ‘전남국제문화교류센터’와의 인적·물적 교류

▲ 지역사회 평생학습 진흥 위한 업무협약
▲ 지역사회 평생학습 진흥 위한 업무협약

광양시립도서관(중앙·중마·희망·용강도서관)은 지난 7일(목) 광양중앙도서관에서 지역 사회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도서관운영과장과 도서관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읍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창덕마을공동체 해봄’(대표 강필성)과 ‘전남국제문화교류센터’(대표 김채영) 두 단체의 대표 및 관계자와 함께 진행됐다.

협약에는 창덕마을 주민, 외국인을 위한 교육 강좌 및 강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장소 제공,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상호 기관의 홍보 등을 담았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오늘 협약이 광양시민의 평생학습과 책 읽는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또 다른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광양시립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덕마을공동체 해봄’은 ‘51%의 나눔과 49%의 자존감’이라는 목표로 광양 창덕에버빌아파트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동아리 활동, 문화체험활동, 지역 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남국제문화교류센터’는 국제문화교류 자원이 빈약한 광양읍을 중심으로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외국인과의 언어·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1회 광양용강도서관에서 지역 외국인들에게 한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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