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금고와 협업, 휴대용 비상벨 배부

 
 

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11. 6.(수) 광양서 2층 매화마루에서 공동체치안 확산 일환으로 광양시새마을금고와 협업, 3년간 사회적 약자 대상, 휴대용비상벨을 배부하기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는 비상벨 100대 구입, 여학생‧다문화가정 보호 위해 광양교육지원청 및 다문화대표에게 전달식을 가졌다.

휴대용비상벨은 휴대폰에 부착, 위급시 비상벨을 누르면 보호자‧경찰 등 사전 등록한 전화번호로 현장상황 녹음파일 및 위치정보가 자동 문자발송 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김현식 서장은 “휴대용비상벨 배부로 학생‧이주여성의 범죄불안감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긴급신고 접수시 신속히 출동‧처리하여 주민안전에 최선을 하다겠다 ”고 전했다.

김광애 다문화대표는 “한국의 문화‧언어에 생소한 다문화 이주여성이야말로 각종 범죄에 취약한 만큼 휴대용비상벨이 범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찰서에서는 지난해부터 협력단체 및 지자체와 협업하여 1인 여성운영업소 등 사회적약자 대상 휴대용비상벨 185대를 배부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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