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기 포함 물량 9대…12월까지 읍면동 방문 신청

▲ 여수시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주택용 목재펠릿전용보일러‧난방기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 보일러는 산림청 등록 제품에 한해 최대 120만 원까지 난방기는 단체표준 인증 제품에 한해 최대 10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여수시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주택용 목재펠릿전용보일러‧난방기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 보일러는 산림청 등록 제품에 한해 최대 120만 원까지 난방기는 단체표준 인증 제품에 한해 최대 10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수시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주택용 목재펠릿전용보일러‧난방기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이며, 물량은 총 9대다.

보일러는 산림청 등록 제품에 한해 최대 240만 원까지, 난방기는 단체표준 인증 제품에 한해 최대 10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축물관리대장 등을 갖춰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세부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09년부터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을 펼쳐 지난해까지 173가구에 보일러를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한시적으로 목재펠릿난방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재 펠릿은 오염되지 않은 목재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다. 미세먼지 발생량은 LNG와 비슷하고, 무연탄의 1/44, 유연탄의 1/16 수준으로 최근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정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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