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단 등 25명 참석해 시티투어 가을코스 둘러보고 단합 다져

▲ 옥룡면 이장단 시티투어
▲ 옥룡면 이장단 시티투어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23일(수) 이장단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빛 광양시티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체험함으로써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옥룡면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와 이장단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장단은 백운산 자연휴양림,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윤동주유고보존 정병욱가옥, 와인동굴 등 시티투어 가을코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옥룡면 이장단은 “자연과 문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서 또 다른 광양시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과 외지인들에게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일상적인 여행이나 탐방과는 달리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롭고 구체적인 해설이 더해져 풍성하게 진행되었으며, 즉석에서 이루어진 정현순 갈곡 이장의 윤동주 시낭송으로 모든 참가자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한편, 옥룡면 이장단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금 1만 구좌 달성에 1구좌 이상 참여하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완 옥룡면장은 “결실을 위해 바쁜 시기임에도 이장님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하는 일에 적극 참여해 면(面)이 지향하는 ‘수려한 풍광, 넉넉한 인심’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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