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으로 전남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 마련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순천시와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제2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가 10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전남을 잇다!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도내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주요행사로 10월 11일(금)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내 60여개 학습동아리가 참여하는 ‘공연’과 ‘작품전시’가 야외무대와 콘코스홀에서 진행된다.

시․군, 대학, 공공도서관 등 도내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하는 다목적홀 ‘홍보체험관’에서는 반려동물 소품만들기, 드론 비행, 정원의 향수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해의 달을 맞아 늦깎이 학생들이 출품한 성인문해 시화(詩畫) 대한 시상식과 전시, 문화공연 등 ‘2019년 전라남도 문해 한마당’ 행사와 도슨트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책 저금통 만들기 등 ‘그림책 키즈카페’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도내 평생학습인들이 직접 채우고 만들어가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들이 그간의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도민들이 평생교육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순천에서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순천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알차게 준비된 프로그램을 충분히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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