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광양칠성초등학교 조성익 학생, “광양역사의 제왕은 바로 나!”

▲ 광양역사 골든벨 왕중왕전
▲ 광양역사 골든벨 왕중왕전

광양시는 광양의 역사를 퀴즈로 풀어보는 ‘광양 JC와 함께하는 Sunshine 광양역사 골든벨’이 지난 20일(금) 광양시청 대회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회의소 신민호 회장, 광양교육지원청 조정자 교육장,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회의 예선전을 통과한 총 30명 진출자들이 광양역사에 대한 지식을 뽐내며 불꽃 튀기는 경쟁을 펼쳤다.

광양역사 골든벨 수상자는 ▲1등 광양칠성초등학교 조성익(5-1) ▲2등 광양칠성초등학교 김민성(5-2), 광양여자중학교 김남희(3-1) ▲3등 광양여자중학교 조다원(3-4) ▲4등 광양칠성초 서민영(6-2) 등 총 5명이다.

1등을 차지한 조성익 학생에게는 광양사랑상품권 30만 원과 광양교육장 상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조성익(칠성초 5년)군은 “역사 골든벨 참가를 위해 한 달여 동안 광양역사를 공부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광양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또 한번 도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늘 행사를 시작부터 끝까지 참석한 조정자 광양교육장은 “학교에서 가르치지 못한 우리 지역의 역사를 광양시 청년들이 어린 후배들에게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써 애향심 고취에 힘써 준 것에 감사하다”며, “청년과 청소년이 하나 되어 광양시의 미래가 밝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민호 광양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양 역사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열정을 보고 우리 어른들이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었다”며, “광양시와 광양교육지원청, 참여 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는 색다른 모습으로 다양한 행사와 유익한 문제들을 가지고 다시 찾아 뵐테니 많이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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