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30일까지 순천시민 대상 모집... 50명 선정

순천시는 순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실천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30일까지 ‘제1기 순천만 친구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회원 자격은 공고일(9월 3일) 이전부터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순천만친구들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순천시민이다.

선발 대상은 40대 20명, 30대, 50대, 60대 이상은 각각 10명씩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총 50명이 선정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회원은 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순천만과 국가정원 1년 회원권을 발급받고 순천만에서 진행되는 각종 교육, 생태탐방 및 행사 참석 기회와 국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탐방 기회가 부여된다.

1기 순천만 친구들은 올 연말까지 토론과 워크숍을 통해 자발적으로 활동방향과 범위를 모색하고 필환경 시대를 살고 있는 순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시민들의 행동강령을 만들어 이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순천만습지 홈페이지(www.suncheonbay.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adu153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과 우리는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친구다”며 “모임을 통해 시민 소통과 즐거운 환경보전 운동이 확산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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