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안용 드론(Safety First Flying Patrol) 도입과 운영 사례 발표

▲ 30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여수엑스포컨텐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항만보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30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여수엑스포컨텐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항만보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지난 30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항만보안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매년 항만보안 품질과 업무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개최되는 경진대회는 올해 전국 12개 항만 보안 관련 기관이 참여했으며, 공사는 항만 안전․보안용 드론의 선제적 도입과 함께 이를 활용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 및 드론 조종자 육성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시행 노력이 높이 평가 됐다.

2018년 말 안전․보안용 드론(SFFP) 1기를 도입한 공사는 요주의 선박 접안 및 보안 울타리 주변감시 등 항만보안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기존의 평면적인 감시에서 벗어나 입체적 감시체계(지상․공중)를 구축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항만 특화형 드론(열화상카메라, 방송스피커 장착) 2기를 추가로 도입하고, 항만 내 드론 운영범위를 광양지역에서 여수지역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항만 안전․보안 분야에 적극적인 드론 활용을 통해 안전한 광양항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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