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는 30일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6일까지 8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된 안건 2건과 순천시에서 제출한 조례 제·개정 및 일반안건 14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2019 읍면동 현안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상임위원회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서정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각종 현업사업, 문화행사를 추진해준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시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힘을 합칠 때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순천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의 행복과 순천시의 발전을 위해 알찬 성과를 거두는 보람 있는 임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시에서는 올해 계획했던 사업을 일정대로 추진하고 현장점검 등을 통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사일정에 앞서 장숙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서면 구상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부정적 통보는 매우 적절한 조치이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가꾸고 지켜나가는데 힘써주실 것을 부탁했다.

또한, 김병권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신청사 건립 시 혁신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최적의 방식을 선택할 것과 공유재산 적극 활용 등을 통한 예산 절감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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