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씩 공부해도 합격하기 힘들다는 건축사자격 시험에 여수시 공무원이 도전해 당당히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주인공은 여수시청 박성재(59세) 도시재생과장으로 지난 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건축사 자격시험은 다른 국가기술자격 시험과는 달리 연 1회 시행하여 왔으며, 합격률이 7~10%가량 밖에 되지 않는 어려운 국가전문자격시험이다.박 과장은 1987년 7급 공채로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2013년부터 건축사자격시험을 준비하면서 주경야독을 실현하여 이번에 최종 합격하였으며, 통합 여수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지난 12일 유캐슬호텔에서 진행된 워크숍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90여 명과 사회복지공무원 30여 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하게 교류했다.이날 참여자들은 한국토닥토닥연구소 김소희 대표로부터 복지현장에서 소진되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토닥토닥내마음알기’ 특강을 듣고 분임별 토론을 통해 의견을 주고받았다.이어 시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치러지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시는 시험당일 오전 7시부터 5개 시험장에 현장지원인력 12명을 배치한다.현장지원인력은 시험장 동향을 파악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시험장 주변 교통안내에 나설 교통 유도요원 34명을 편성해 수능생 탑승차량이 신속하게 진입하도록 하고, 일반차량의 우회를 유도할 계획이다.수험생들의 입실시간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은 9시에서 10시로 조정했다.올해 여수지역 수능은 여수고, 여수
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는 오는 12일부터 39일간의 일정으로 197회 정례회를 개회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의사일정을 소화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외에도 2019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있어 분주한 일정이 될 전망이다.심의안건은 조례안 1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안 4건, 보고안 1건 등 20여 건이다.주요 심의안건을 보면 조례안은 △여수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여수시 새마을소득사업운영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 △여수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만에서 출발한 국제크루즈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가 승객과 승무원 1700여 명을 태우고 지난 8일 오전 여수항에 입항했다.‘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는 축구장 두 배에 해당하는 길이 220m 규모를 자랑했다.이번에 여수를 찾은 방문객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별자유관광과 단체관광을 즐겼다.여수시는 방문객에게 지역을 알리고, 관광편의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섰다.먼저 시는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이순신광장, 레일바이크, 예술랜드 등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운영했다.셔틀버스에 중국어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일 ROAD FC 대회가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종합격투기 대중화와 지역 스타 발굴을 위해 전국을 돌며 대회를 개최 중인 ROAD FC는 광주, 전주, 목포 등 여러 후보 중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인 여수를 선택했다.이번 대회 일정은 오후 3시 신인들을 위한 YOUNG GUNS 대회가 오후 6시에는 ROAD FC 본대회가 열리며, 세계적인 선수 24명이 출전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여수 출신 고기원 선수와 카자흐스탄 알렉세이 페도셰프 선수의 경기, 대한민국 대표 파이터이자 전 ROAD F
여수시 죽림부영아파트 조기 분양전환에 따른 분양전환 가격이 높게 나와 입주민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적정 분양가 책정을 요청하는 청원이 300명 이상의 지지를 받아 정식 청원으로 성립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시청 홈페이지 시민 청원방에 ‘죽림부영아파트의 터무니없이 높은 분양가 산정’에 대한 청원이 올라왔고, 지난달 23일 313명의 지지를 얻어 청원 요건을 갖췄다.청원인은 “죽림부영아파트 적정 분양가가 책정되어 임차인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청원한다”고 배경을 밝혔다.그는 이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8일 오후 2시30분부터 여수문화홀에서 2019 시민공감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여수” 민선7기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시정운영 활동에 대해 패널 및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시민의 참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1부에서는 MC·시장과의 대담, 시정제안, 메모지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며, 2부에서는 여수사랑퀴즈, 분야별 패널 토의, 방청객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특히 패널토의는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문화관광, 나눔복지,
여수시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연)가 지난 5일부터 사랑빵 굽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소속 위원들이 모여 사랑의 빵을 직접 구워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여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계획이다.이현연 위원장은 “말보다는 몸으로 봉사하는 협의체가 되겠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5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농업인 등 800여 명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스마트 농업시대, 앞장서는 여수 농입인’이라는 주제로 (사)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 (사)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 품목별농업인연구회여수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행사장에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생산한 농산물과 천연염색, 우리음식 작품은 물론, 농업인대학 학습동아리(발효반, 유기농업반)의 성과물 등 우수농산물 전시‧홍보공간도 마련됐다.이날 지역 내 손길을
여수시가 1회용 컵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착한카페 인증제도’가 고객과 영업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착한카페’란 고객이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면 음료 값을 할인하거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착한카페에 선정되면 인증서와 함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착한카페 경진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착한카페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여수시 도시미화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 지역 업체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프로젝트’가 취업이라는 결실을 맺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여수시는 지난 1월 상공회의소, 지역 시내버스 3개 사와 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교육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자 23명 중 22명이 지역 시내버스회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여수시는 시민의 호응과 시내버스 3개사의 요청에 따라 1억 3000만 원의 시비를 확보해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하반기 교육을 추가로 진행했다.시는 하반기 교육생 23명이 시내버스 3개사에 취업할
여수시가 지난 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세계섬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여수시장과 자문단, 용역사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참석자 의견 제시, 시장 마무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용역사 관계자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수도권과 광주‧전남권을 중심으로 섬박람회 설문조사를 했다고 밝혔다.용역사에 따르면, 설문 내용은 여수 방문 매력도, 섬 관련 가치 인식 정도, 박람회 방문의사, 기대 프로그램 등 17개였고, 설문 방식은 온라인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 업체의 관급공사 수주율을 높일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법령의 테두리 안에서 지역 업체와의 수의계약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천재지변 또는 긴급한 행사 ▲응급복구, 응급조치 ▲재공고입찰 불성립 ▲낙찰자가 없는 경우 등이다.이와 함께 대형공사 입찰 시 지역 업체 공동도급 발주와 하도급을 유도하고, 지역주민 고용과 지역 건설장비 사용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여수시는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종합공사 2억 원, 전문 공사 1억 원, 기타 공사 8천만 원, 물품̷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12일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국악단 제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아름다운 미래 행복한 여수의 상상(想像)’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여수시립국악단 단원 41명과 김덕수 사물놀이팀 등 객원 34명이 출연한다.이날 행사는 관혁악, 춤, 판소리 단막 창극, 사물놀이 협주곡 등 총 4부로 꾸며진다.여수시립국악단은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로 무대의 막을 올린다.이어 해안지역 농악 놀이에서 빠지지 않는 ‘서한우류 버꾸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여수시 소라면 가사리 갈대밭이 아침저녁 부는 찬바람에 서둘러 황금빛 옷을 갈아입고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가사리 갈대밭은 고양이 얼굴과 흡사하다. 가사리 갈대밭은 여수시 소라면 관기길 327 일원에 위치해 있고, 습지 규모는 410,000㎡에 달한다.
여수시가 오는 11월 6일까지 ‘청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청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사회진출을 앞두고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있는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삶의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참여자들은 진로고민 유형테스트 워크숍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3종의 고민학습지를 추천받는다. 하나의 고민학습지는 6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쉽고 재밌게 진로고민을 해결 할 수 있다.여수시 거주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한영대학교, 여수시
여수시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주택용 목재펠릿전용보일러‧난방기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이며, 물량은 총 9대다.보일러는 산림청 등록 제품에 한해 최대 240만 원까지, 난방기는 단체표준 인증 제품에 한해 최대 10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축물관리대장 등을 갖춰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구비서류 등 세부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환경부, 전라남도,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생활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 주제는 ‘기후위기, 에스오에스(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첫날 행사는 여수시립국악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권오봉 여수시장이 2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인 3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권 시장은 여수시 역점시책과 사업, 주요 이슈 등을 설명하고 답변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이날 권 시장은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진모지구 영화 세트장 건립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현안 사업을 소개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권 시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극대화를 위해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반드시 유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컨벤션센터 건립이 가장 우선되는 추진 목표다”면서 “오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