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여수시청 앞 로터리광장에 높이 13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혔다.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날 여수시 기독교연합회와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야간 경관조명을 입은 트리는 여서동 로터리 광장에도 똑같이 설치됐으며, 내년 설 연휴인 2월 14일까지 불을 밝힌다.예년 같으면 캐롤도 울리고, 어린이합창단의 축송도 있었지만, 올해는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행사를 줄이고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크리스마스트리가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선 7기 최대 역점사업인 여수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285억 원 등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예산 5,156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지난 2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1,194억 원, 시 추진사업 3,962억 원(기초연금 등 일반국고 2,971억 원 포함)이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내년 국비확보액은 올해 4,816억 원보다 340억 원 증가한 규모다. 화태~백야 연륙교사업 등 대형 SOC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총사업비 1,196억 원) 등
여수시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동양엔파트 자치회는 2020년 주민주도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통학로 ‘율촌 Safe Road’를 조성했다.율촌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주민자치 위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30여 명이 모여 동양엔파트 아파트와 율촌초등학교를 잇는 500m 도로 구간에 안전 울타리, 안내판을 설치하고 표찰을 부착했다.칼라콘을 사이에 두고 차도와 보행로를 아슬하게 오가던 학생들은 밤에도 식별 가능한 야광 울타리 안에서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게 됐다.첫 통행자인 율촌초등학교 2학년 박다○, 박수○ 학생은 “한 줄
지난 1일 국제로타리3610지구 제2지역(6개 클럽) 회원들이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관내 저소득 어려운 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돕고자 1600만 원 상당의 연탄 1만6천장과 600만 원 상당 김장김치 200포기를 여수시에 전달했다.이날 국제로타리3610지구 제2지역 6개 클럽(여천‧여수중앙‧여수산단‧여수21C‧여수신세기‧여수미래) 회원 82명이 참석해 시청 현관에서 권오봉 시장과 전달식을 가졌다.금번 후원물품은 제2지역 지구보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연탄은 관내 저소득
권오봉 여수시장이 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상 브리핑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된 돌산 난개발 대응방안과 정부의 코로나19 3차 재난지원금 등 시 주요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먼저 최근 돌산지역의 자연훼손과 난개발 관련 언론 보도에 관해 “경위를 막론하고 시정의 책임자로서 정말 송구하다”고 밝히며, “돌산지역 자연훼손과 관련해서는 원상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의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소미산 불법개발은 사업자가 지난 2월 여수시로부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백식재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20년 여수시 자랑스러운 기업인에게 1일 여수문화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매년 경영 및 기술혁신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올해는 정철섭 ㈜승진엔지니어링 대표, 정성호 ㈜용호기계기술 대표, 최준칠 ㈜건영엘리베이터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승진엔지니어링은 주력인 압력용기와 열교환기 등 제작 및 설치로 관련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며, 특히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주요소재 및 부품을 국산화 해 원가절감은 물론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돌산 향일암권역을 찾는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고, 섬‧해양 웰니스 관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비 26억 포함, 예산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여수 향일암은 CNN이 뽑은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포함된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매년 70만 이상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하지만 매년 여행자 리뷰 조사 결과, 진입도로 병목구간으로 인한 차량 정체, 보행로 단절 등 열악한 교통사정으로 부정적 인식이 많고, 관광객 대다수가 향일암만 둘러보는 편중 현상을 보이고 있어 개선이
여수시 묘도동(동장 유환춘)에 따르면 국제로타리 3610 여수중앙 로타리클럽 김성채 회장 및 회원들이 지난 26일 묘도 읍동 마을을 찾아 3백만 원 상당의 사랑의 실버카 보행기 15대를 전달했다.이날 후원된 물품은 묘도 읍동마을 거동불편 어르신 15명에게 전달됐다.여수중앙 로타리클럽 김성채 회장은 “보행기 없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집 마당에서 운동하시면서 면역력을 키워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아침먹고 등교하자’를 주제로 비대면 동영상 교육과 드라이브스루 ‘아침밥 대체 식품’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는 아침밥의 중요성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동영상 교육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각 지역아동센터에 배부해 교육을 실시했다.아침밥은 성장발달, 두뇌활동, 비만‧변비 예방 등과 같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으로, 바쁜 아침에 밥을 대체할 수 있고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뭉게뭉게 계란 구름빵 샌드위치’ 레시피
천주교 문수동성당(우원주 베드로 주임신부)에서 지난 24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겨울이불 8채(120만 원 상당)를 광림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겨울이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 및 공적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성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제중 광림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공적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까지 나눔활동을 해 주신 문수동성당에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6급 이하 직원 1/3에 대해 지난 24일부터 재택근무를 명령하는 등 전남에서 제일 빠른 선제적 조치를 취해 눈길을 끌고 있다.순천‧광양 지역의 대규모 확진에 이어 여수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전국적인 3차 대유행 본격화 등 정부의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에 따른 조치다.시에 따르면 재택근무 대상은 필수인원과 현장근무자를 제외한 82개 부서, 986명이다.지난 24일 시행 첫 날 72개 부서 313명(31%)이 재택근무를 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남도지회(회장 김려옥)와 여수시전기공사 경영인협의회(회장 김재운) 회원들이 지난 20일 여수시 국동주민센터를 찾아 400만 원 상당의 무료전기 설비와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협회에서는 올해도 ‘2020년도 전라남도 취약계층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개보수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20세대를 선정해 여수시전기공사경영인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별도로 준비한 위문품(농산물)도 함께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와 국내‧외 관광객 방문 증가에 대비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매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면서 음식문화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데다, 최근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음식점은 물론 개인의 위생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다.시는 올해 위생등급제와 안심식당 지정 등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총력을 쏟는 한편 입식테이블, 음식 덜어먹기 등 음식문화 개선에 시민ㆍ위생단체와 함께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 엑스포아트갤러리가 지역의 원로작가인 강창구 작가 초대전으로 올 한해 마무리와 힘찬 새해를 맞이한다. .‘섬섬, 나의바다, 나의 고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열린다.여수에서 나고 자란 강창구 작가는 여수 중‧고등학교와 광주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후학을 양성하며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그의 작품은 고요하고 맑음 그 자체이다. 여수의 풍경,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일상에서 지니는 우리들의 이야기들로 채워지고 있다.
올해 서울웹페스트에서 웹드라마 ‘호접몽’으로 베스트드라마상을 거머쥔 여수시가 새로운 웹드라마를 촬영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여섯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윤슬’ 제작을 위한 현장촬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윤슬의 사전적 의미는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로 고대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1,500년의 시공을 뛰어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백제로 망명한 신라 진골 출신 해오랑(남자주인공)과 백제 귀족 가문의 영애 별녀(여자주인공), 이를 질투하는 백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어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택ㆍ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전 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 ‘119를 비치합시다’를 홍보한다고 밝혔다.‘119를 비치합시다’는 ‘1(하나의 가정ㆍ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ㆍ화재감지기를), 9(구비)하자’는 의미다.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주택화재경보기)과 차량용 소화기를 갖춤으로써 주택ㆍ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자는 운동이다.최근 5년간 주택 화재
지난 18일 여수 돌문어상회(대표 황선호)가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고자 1,000만 원 상당의 라면 770상자를 마련해 여수시에 전달했다.이번 후원물품은 어려운 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을 거쳐 저소득 가정 40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0개소에 전달됐다.돌문어상회 황선호 대표는 “주위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성장기 아동‧청소년 가정에 건강과 경제적 보탬을 드리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내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주최하고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와 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제4회 여수시사회복지한마당’ 행사가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열렸다.이날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영 위원장, 읍면동협의체 한옥천 위원장을 포함해 사회복지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 행사로 치러졌다.지역복지를 위해 헌신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종사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던 예년의 체육대회는 취소하고, ‘아름다운 갯가길 한마음 걷기대
2019 프랑스 파리 비르투오조 국제음악 콩쿨에서 종합1위를 석권한 첼리스트 김지원과 함께하는 첼로앙상블 공연이 오는 28일 여수진남문예회관을 찾아온다.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뮤지션들을 양성하고 다양한 공연의 기회 제공을 위해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의 청년예술가활동 공모사업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한다.첼리스트 김지원은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지난 3월부터 준비해 5월 창단과 함께 공연계획을 확정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첼로를 사랑하는 14명의 단원을 편성, 지도에 전념해 왔다.이번 공연은 쇼팽의
여수YWCA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여수YWCA 회관 4층 강당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1982년 5월 26일 사회봉사와 지역사회운동에 목적을 가지고 (사)한국YWCA연합회 후원회 지부로서 창립된 여수YWCA는 여성의 사회참여기반을 마련하고 인권을 향상시키는 일과 돌봄과 나눔의 가치로 정의· 평화 ·생명의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책임 있는 시민운동조직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여수YWCA는 창립 100주년을 앞둔 (사)한국YWCA연합회가 시대적 요구와 거대중앙법인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