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4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박미란이 ‘여수항아’ 신곡으로 뒤늦게 가요계에 데뷔했다.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실력파를 알아본 작곡가 장경수씨가 쓴 노랫말에 7080 포크음악을 풍미한 ‘높은음자리’로 활동했던 김장수 작곡가가 곡을 붙였다.가수 박미란이 9월에 신곡 ‘여수항아’ 외 ‘사랑불’, ‘내 남자’를 동시에 발표하면서 성인가요계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여수항아는 부르면 부를수록 마음이 편해지고 좋아요. 노래가 굽이굽이 자신의 인생 같다”는 가수 박미란은 그동안 영취산 진달래축제 그리고 여자만 갯벌노을
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10일 오후 3시 예울마루에서 ‘영 아티스트 콘체르트’를 주제로 여수영재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재 ‘라이징 스타 시리즈’의 일환으로, 세계적 명성의 ‘런던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승유 지휘로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과 ‘비제 카르멘 서곡’ 등이 연주된다.지난 6월 여수영재교육원의 예술영재를 대상으로 진행한 협연 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된 바이올린 조현서(안산중 3), 맹승환(여도중 3), 강유아(여도초 6), 비올라 최형우(충무고 3), 오보에 김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 블루로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빠진 시민들에게 예술 작품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시에 따르면 여수 대표 전시회 2020 여수국제미술제가 이달 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박람회장 전시홀(D1~D4)과 엑스포아트갤러리(9월 8일부터 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여수국제미술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식 및 만찬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전시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입장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전시 관람 시 간격을 유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
광양시는 포스코와 (사)전남영상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광양축구전용 주차장에서 자동차 극장 ‘바퀴달린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바퀴달린 영화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이벤트이다.지난 14~16일 3일간 자동차 극장 ‘바퀴달린 영화관’에서 ‘알라딘(더빙)’을 상영해 246대 620명이 관람했다.이날 관람한 시민 한 분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에게 즐거운 선물이었다”고 말했다.오는 21~23일 저녁 8시에는 ‘보헤미안
순천시립극단 제60회 정기공연 셰익스피어의 ‘십이야’가 오는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오후 7시30분에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이번 공연은 순천시립극단 창단 30주년 기념으로 ‘윌림엄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로맨틱 코메디 십이야’를 각색하여 지난 6월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연극페스티벌 in 서울에서 3회 공연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연극 ‘십이야’는 똑닮은 남녀 쌍둥이와 남장한 여자가 등장하여 사랑하는 상대들이 서로 엇갈리면서 벌어지는 오해만발, 엉뚱발랄한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리며, 여기에 흥겹고 경쾌한
순천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7080 추억의 콘서트’ 공연이 오는 8월 19일(수) ~ 20일(목) 저녁 7시 30분 이틀간 순천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당초 7월에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공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잠정 연기됐고,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보수공사 완료 및 재개관에 따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공연은 7080세대들이 즐겨듣던 곡들을 선곡, 시대에 맞게 편곡하여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재즈 4중주 밴드 반주에 맞추어 합창과 안무가 함께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故한창기 선생을 기리기 위해 박물관 내에‘한창기 실’을 마련해 상설전시를 진행한다.뿌리깊은나무박물관의 유물 소장자였던 한창기 선생은 최초의 순 한글, 가로쓰기 잡지 를 창간해 대한민국 잡지역사에 전환점을 마련한 인물이다.‘한창기실’은 선생이 생전에 사용했던 문구류ㆍ서적ㆍ책상 등으로 재현된 집무실, 발행했던 잡지와 단행본, 전통문화사업부의 자료, 개인유품으로 꾸며져 있다.무엇보다 대한민국 잡지사에 한 획을 그은 전권인 53권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그 의미가 더해진다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8월 3일부터 4일간 ‘제3회 희망별빛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영화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3~7인으로 구성된 16가족을 사전에 신청받아 하루에 4번 한 가족만을 위한 영화관을 연다.그동안 희망별빛영화제는 여름 휴가철 대규모 영화관람 형태로 운영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올해는 가족을 위한 영화제로 변경 운영한다.행사 규모를 축소한 대신 운영 횟수를 1일 4회로 늘려 최대한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오전 9시 30분,
광양시립예술단이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17시 30분 시민들을 찾아가는 거리공연 힐링 버스킹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공연으로 지난 20일과 27일 광양읍 서천인라인스케이트장 잔디광장 일원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됐다.6월 20일에는 시립국악단이 판타스틱, 대정창의 등 화려하고 신명난 타악연주와 가야금 3중주, 해금 독주 등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6월 27일에는 시립합창단이 클래식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문화원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우리읍내, 사색에 담다’와 ‘읍성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우리읍내 사색에 담다’를 통해 광양의 상징, 인물, 자연환경, 문화유산 등 광양알기교육과 역사길 투어, 이경모 흑백사진 전시, 광양YMCA 어린이집 사물놀이, 송현숙 판소리 공연으로 광양의 과거를 느껴보는 장을 열었다.‘광양읍성문화제’는 단오를 맞아 단오세시풍속을
순천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7080 추억의 콘서트’ 공연이 오는 7월 16일(목) ~ 17.(금) 저녁 7시30분 이틀 동안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겨워하는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힐링하고 치유받을 수 있도록 7080세대들이 즐겨 듣던 곡들을 선곡하고 시대에 맞게 편곡하여 다양한 계층이 한 공간에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째즈 4중주 밴드 반주에 맞추어 합창과 안무가 함께 어우러져 세대간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하고 즐
지역의 아픈 역사인 10‧19여순사건을 기반으로 한 영화가 제작될 예정이어서 화제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인 해오름이앤티(대표 신준영)측이 오는 23일 여수문화홀에서 영화 ‘동백’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동백’은 여순사건 부역자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그리고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이다.아름다운 여수의 풍광을 배경삼아 박근형, 김보미, 신복숙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70여 년이 지난 현재까
광양시는 오는 6월 23일 오후 4시 광양읍 광양문화원 광장에서 광양읍성문화제 ‘여름이 오는 길 단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광양문화원이 주관하는 광양읍성문화제는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광양읍성터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행사이다.단오를 맞아 단오세시풍속을 주제로 단오부채, 창포비누, 빗·거울세트 만들기 체험, 수리취떡, 매실차 시식,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놀이 등 시민참여의 전통문화 계승행사로 진행된다.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음력 5월 5일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이면서 본격적인 더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저녁 7시 30분 개최한다.차이콥스키 3대 발레 걸작으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는 음악 자체만으로도 유명한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로 “발레는 몰라도 ‘백조의 호수’는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사랑받는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이 모인 국립발레단의 전막 공연으로 볼쇼이 발레를 세계 중심으로 끌어올린 발레 안무의 거장
순천문화재단에서는 2019년 12월 30일(월) 오후 3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문화재단 출범기념 송년음악회’를 마련했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순천문화재단의 출범을 시민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순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순천 출신의 국내 정상급 예술인들로 구성돼 더욱 의미 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송년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출연진과 프로그램, 고품격 무대를 통해 연말을 맞아 순천 시민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20일(금) 저녁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연주회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서경욱 지휘자와 함께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열심히 준비한 청소년 단원들이 가족과 함께 친숙하면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로 엮어, 콘서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특히, 맑고 밝은 화음을 자랑하는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과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번시타인의 캔디드 서곡,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로 관객 모두에게 행복과 감동을 느낄
여수시는 여수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가 오는 13일 여수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다고 5일 밝혔다.‘미래를 향한 여수의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여수시립국악단과 합창단,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등 6개 단체 248명이 출연한다.이날 공연은 관현악을 배경으로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아!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진도북춤’, ‘신푸리’, ‘놀이’, ‘하나 되는 아리랑’ 순으로 진행된다.관람료는 5000원이며, 입장권은 청음악기, 동동책방, 비엔나레코드, 가을문고에서 예매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올해 송년음악회는 예년보다 웅
순천합창연합회(대표 이용희)에서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의 움츠린 마음을 녹여줄 ‘2019 시민행복플러스 합창 페스티벌’을 오는 12월 14일(토),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시민행복플러스합창제는 실버, 일반, 학생으로 구성된 15개팀, 500여 명이 참가해 흥겨운 캐럴과 겨울의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계획이다.합창제에는 순천시립합창단과 브라스 퀀터(The Brass Quinter) 금관앙상블, La Classe 남성 중창팀이 특별 출연해 합창제의 분위기를 한 층 더 높여 줄 것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2월 6일(금)과 7일(토) 이틀간 2019년을 마무리하면서 가족 모두 볼 수 있는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특별기획공연 뮤지컬 ‘이집트 왕자’가 공연된다.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고유의 맑고 밝은 화음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르네상스 음악에서 현대음악,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소년은 물론 일반관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특별기획공연 뮤지컬 ‘이집트왕자’줄거리는 히브리인이 모두 이집트의 노예였던 시대, 이집트 왕 ‘세티’는 히브리인의 신생아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아이를 살리고
광양시는 오는 12월 13일(금)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해의 끝자락에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되돌아보며 지나온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보는 ‘2019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1982년 mbc신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박강성과 문희옥, 신나라, 조이플앙상블이 출연하여 대중가요 및 팝송을 열창한다.박강성은 데뷔 이후 가장 뛰어난 라이브 아티스트 중 하나로 평가받는 진정한 라이브의 황제로 ‘내일을 기다려’, ‘첫사랑에게’, ‘저 바다에 누워’, ‘핫 스터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