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청정해역을 지키기 위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을 본격화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수질개선 및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L)’ 실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이번 협약에 따라 (가칭)여수푸른물주식회사는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사업비1,082억여원을 투입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3개소 및 오수관로 105㎞를 설치한다.개인정화조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23개 마을 4,104세대의 화장실과 부엌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안전을 위해 2021년 여수시민의 날 및 제23회 시민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0일 넘게 1천명을 크게 웃도는 4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세에 따라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기념행사와 체육대회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시민의 날 행사는 개최하지 않지만 코로나19 감염 추이를 고려해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상’ 수여 등 소규모 기념식 행사는 열릴 예정이다.특히 시민체육대회의 경우 선수들 간 신체접촉
COP28 유치 중심도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26일부터 시민들이 참여하는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쳐 탄소중립도시에 한발 더 다가선다.최근 1인 가구 증가세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음식물 배달이 확대되면서 아이스팩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인 고흡수성수지로 채워져 있어 자연분해 되는데 500년이 걸리고 매립하거나 강과 바다로 유입될 경우 환경을 크게 오염시킬 수 있다.여수시는 지난달 28일 관내 아파트 집하장에서 부시장 주재 현장회의를 열고, 주민들의 아이스팩 배출의 문제점들을 살펴보
여수시 여천동과 동강건설(주)‧서현건축사 사무소는 지난 12일 여천동주민센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영양식’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서 동강건설(주)‧서현건축사 사무소는 개별 위생 용기에 포장한 삼계탕 100인분과 두유 100박스, 총 300만 원 상당의 영양식을 후원했으며, 후원물품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여천동지역 복지기관과 저소득가구에 전달된다.동강건설(주)(대표 이상준)과 서현건축사 사무소(대표 박부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국 제일의 방풍주산지인 금오도 방풍을 활용해 지역 특산주인 ‘방풍 막걸리’ 개발을 완료하고 12일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방풍막걸리는 남면 유송리 대유마을 소재 금오도섬마을방풍 농업법인에서 생산한다. 지역 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주 제조시설을 완공하고 제조법 개발, 주류제조면허 취득, 식약처 식품영업 허가, 주질 감정, 포장 디자인 개발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방풍 막걸리는 방풍 잎에서 추출한 즙을 7.7% 첨가해 개발한 생막걸리로, 알코올 도수에 따라 6%인 750㎖와
여수시의회(의장 전창곤)는 지난 7월 인사 이후 의정지원 업무에서 배제했던 의회사무국장을 업무에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전창곤 의장은 “의회를 무시한 인사로 인해서 사무국장을 업무에서 배제해 왔지만 계속해서 소모적인 상황을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대승적으로 양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일뿐 아니라 내년에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회 독립도 앞두고 있다”며 “지금은 좀 더 큰 목표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전 의장은 또한 “이번
여수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지난 9일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됨에 따라 11일 본청 현관 앞에서 성공개최 기원기 출정식을 열고 성공개최 결의를 힘차게 다졌다.권오봉 시장, 전창곤 시의장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읍면동 실천본부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사, 축사, 성공개최 기원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성공 개최 기원기 출정식은 쌍봉‧문수동을 시작으로 23일 삼산‧화정면까지 이어지며 여수시 전역의 섬박람회 성공개최 의지와 열망을 모아 8월 말 개최 예정인 섬박람회 범시민결의다짐대회에 전달할 예정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9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위원장 제2차관)를 통과하면서 당당히 국가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열리게 됐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와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섬섬여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섬박람회’가 3년간의 여정 끝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 받은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전남도와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국제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올해 2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타
여수낭만로터리클럽(회장 김미선)과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영)가 지난 4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 참여를 약속했다.여수낭만로터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5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지역민을 위해 행복한 나눔냉장고 8개소에 생수 2,000개를 지원했다. 여기에 더해 매월 1회 물품지원과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섬복지사업단 섬 봉사 활동에도 물품 지원을 약속했다.여수낭만로터리클럽은 2020년 5월 50여 명의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신설 클럽으로 여성 리더들의 지역 내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김미선 회장은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기존 종화동 카페베네에서 종화동사거리 구간 25면에 시범 설치한 ‘바닥제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 기능을 보강해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바닥제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면서 수렴한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보강에 나섰다.여수시와 협약을 체결해 무인정산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운영하는 ㈜이지스파크는 지난 7월 26일부터 시스템 정비공사를 실시해 지난 6일 준공되어 운영을 재개했다.이번 시스템 기능 보강으로 각 주차면에 QR코드 결제시스템이 추가되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대폭 감면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일상회복에 기여하고자 여수시 전체 유료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이용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진남경기장, 진남‧망마수영장, 진남‧학동‧웅천 테니스장,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32개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10일부터 금년 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시는 그동안 체육시설 이용료가 비싸다는 의견과 거리두기 시행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환경부의 ‘미세먼지 3차원 추적·관리 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첨단장비를 활용해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 개선 및 유해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금년 6월 말 국비 3억 7천만 원 등 총 9억 원을 들여 차량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100여종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해대기 이동측정차량’ 및 대기 중의 악취 측정이 가능한 드론 측정장비, 석유화학단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환경감시를 위한 방폭기능이 탑재된 광학가스 탐지(OGI)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구입했
여수시 서강동(동장 조재봉)은 지난 4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중점 실천의 날을 맞아 서강동 실천본부 정기회의를 갖고 시민운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은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8월 중점실천의 날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콜 활용 홍보활동을 집중 추진했다.실천본부 위원들은 지난달 한재사거리 교통사고 현장에서 교통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새 질서! 새 거리! 교통안전 선도하는 서강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 전개 후 코로나19 감역확산
여수시와 3대 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연석회의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뜻을 모았다.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 비수도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엄중한 상황에도 네 자릿수 확진자가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면서 여름 휴가철 이동량까지 늘어나 감염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위안과
권오봉 여수시장이 오늘 오전 이준석 당대표와 여순사건 위령비를 찾아 희생자 영령을 위로했다이날 권 시장은 “여수는 전남 동부 지역 중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이며 사건이 발발한 상징적인 도시다”며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가족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드리기 위해 하루 빨리 발발지인 여수에 여순사건 기념공원을 꼭 조성해 달라”며 여수 유족들의 숙원을 건의했다.또한 김영록 전남지사는 “여수‧순천 10‧19 사건은 국회 논의 20년 만에 여야 합의로 특별법이 제정됐으나 유족 대부분이 사망하거나 고령으로
㈜와이엔텍이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재원산업(주)에 이어 11곳으로 늘었다.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주)와이엔텍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권오봉 여수시장과 ㈜와이엔텍 박지영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발전에 더욱 협력키로 힘을 모았다.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엔텍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박지영 대표이사는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가 실질적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전시민 긴급 이동 멈춤 주간’ 시행에 따라 서시장주변시장 및 교동시장 노점 5일장을 오는 29일 하루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5일장 특성상 외부 상인들과 소비자 등이 모여 불특정 다수인과의 접촉이 불가피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임시휴장을 결정했다.단 전통시장인 서시장과 서시장주변시장 및 교동시장 구역 내 상인이 운영하는 점포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시는 29일 새벽 임시휴장 주요구간에 라바콘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무원들이 노점상을 통제
여수시 소라면과 봉사단체 ‘사랑그루터기’는 지난 25일 중증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폭염으로 더욱 힘겨운 이웃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대상 가정은 최근 가구주가 사망하고 중증장애인인 어머니와 자녀 네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노후한 주택과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고장난 냉장고 등 폭염 속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로 집수리와 냉방용품 지원이 시급했다.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알게 된 봉사단체 ‘사랑그루터기’는 하루라도 빨리 이웃의 위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삼복더위 속에서도 집 안밖 쓰레기 수거, 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양지고가교 철거를 앞두고 미평공원 이용객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위해 지하보도 개설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 달 2일부터 전라선 옛철길 미평공원 일부구간을 통제하고 약 4개월간 우회도로를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공사중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공사추진을 위해 구)미평역에서 나주소금까지 400m 구간을 8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 통제할 계획이다.이 기간 동안 이 구간을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인근 이면도로로 우회해야 한다.여수시는 우회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간판, 현수막, 안전시설 등을
3여 통합 이후 8개 보훈단체 간 통합 현충탑 건립 장소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해 23년 동안 자산공원과 선원동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현충탑을 하나로 모으려던 보훈유공자들의 꿈이 여수시의회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여수시는 지난해 6월 보훈단체장들이 이순신공원에 통합현충탑을 건립해 줄 것을 건의하자 예산반영을 위한 관련 절차를 밟아 제212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제3회 추경예산을 제출했으나, 20일 예결위에서 사업에 대한 추가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전액 삭감했다.정일랑 무공수훈자회 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은 지난 21일 의회를 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