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수시민이 뽑은 여수시 시정 성과 1위는 '낭만포차 이전'으로 나타났다.여수시는 지난 11월 5일부터 한 달간 공무원과 시민 설문 등을 통해 ‘2019년 여수를 빛낸 시정 10대 성과’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설문 결과 1위는 온라인 시민 투표에서 총 2534표 중 395표(16%)를 받은 ‘낭만포차 이전’이 차지했다.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낭만포차 이전은 교통, 소음, 쓰레기 문제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해양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줬다는 평가를 받았다.2위에는 ‘주차장 확충과 무료 주차 시간 확대
관광 웹드라마 선두 도시 여수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SF 웹드라마를 선보인다.여수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지역 관광지에서 출산율 감소 문제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 ‘호접몽’을 촬영했다고 11일 밝혔다.나비가 되는 꿈이라는 뜻의 ‘호접몽’은 나비 형태의 여수 지형과 소라면 중촌 쌍둥이 마을을 모티브로 미래에서 꾸는 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인구가 급격히 감소한 2100년, 여수시에서 인공 제작한 여미로(남자 주인공)는 2023년 여수로 시간여행을 온다.그곳에서 여미로는 정다정(여자 주인공)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대가족의 정을 느낀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선 7기 최대 역점사업인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사업비 200억 원 포함, 내년도 정부예산 4816억 원을 확보했다.내년 국비는 올해 예산 4871억 원보다 55억 원 감소한 규모다.이는 화양~적금 연도연륙교 사업과 도서식수원개발 사업 등 대형 SOC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이 올해로 마무리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0일 국회가 확정한 내년도 여수시 정부예산을 보면 전체 예산 중 국가(도) 추진사업은 1282억 원(27%), 여수시 추진사업은 3534억 원(73%)으로 나타났다.분야별로는 ▲지역
여수시가 전라남도, 롯데케미칼(주), GS에너지(주)와 8000억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여수시에 따르면 10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롯데케미칼(주) 임병연 대표와 GS에너지(주) 허용수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주)과 GS에너지(주)는 합작사를 설립해 오는 2023년까지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4공장 10만㎡에 석유화학 제품 생산 공장을 짓는다.이를 통해 연간 C4 유분(합성수지 원료) 21만 톤과 BPA(에폭시 수지 원
여수시는 오는 18일과 19일 대학생 행정인턴 15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행정인턴은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공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지원 자격은 2019년 12월 17일 현재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다.단, 대학원생과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재학생, 평생교육원생, 기 참여자는 참여할 수 없다.시는 참여 대상자를 우선선발 60명과 일반선발 90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우선선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국가유공자·다자녀(3명)가정 자녀다.사업 참여자는 공개 추첨 방식으로
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유치위)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화합으로 함께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출범식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여수시와 유치위가 공동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전남․경남도지사와 시장․군수, 국회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한다.부대행사로 기후 관련 홍보관이 운영되고, COP28 유치기원 범국민 서명 운동도 펼쳐진
여수시가 지난 6일 서울평화문화대상연구원과 서울일보가 주최‧주관한 ‘2019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국제‧경제‧문화‧행정‧체육 등 각계 전문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여수시는 낭만포차 이전,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회 구성, 해양기상과학관 부지 확보 등 적극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밖에도 주차장 무료 이용시간 확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웅천지구 문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3%를 차지하는 여수시 남면 화태마을이 올 겨울부터 연료비 걱정을 덜게 됐다.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남면 화태마을 LPG배관망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4일부터 LPG 집단공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으로 난방‧조리 등에 LPG(가스통)와 등유를 사용하던 주민 101세대가 최대 48%까지 연료비를 절감하게 됐다.LPG배관망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와 공급배관, 가스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여수시는 지
여수시는 여수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가 오는 13일 여수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쳐진다고 5일 밝혔다.‘미래를 향한 여수의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여수시립국악단과 합창단,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등 6개 단체 248명이 출연한다.이날 공연은 관현악을 배경으로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아!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진도북춤’, ‘신푸리’, ‘놀이’, ‘하나 되는 아리랑’ 순으로 진행된다.관람료는 5000원이며, 입장권은 청음악기, 동동책방, 비엔나레코드, 가을문고에서 예매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올해 송년음악회는 예년보다 웅
여수시 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시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전 10시 여수문화홀에서 제16회 여성문화회관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열린다.이날 행사는 개막식과 발표행사로 꾸며진다.라인댄스와 전라좌도 여수삼동매구가 식전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띄우고, 유공자 표창과 학습프로그램 강사 소개가 이어진다.뒤이어 열리는 발표행사에서는 여성합창, 오카리나, 영어회화, 벨리댄스, 요가, 댄스스포츠 등 22개 작품 공연을 만날 수 있다.문화홀 로비에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한복, 양재, 문인화, 한
여수시가 지난 3일 저녁 학동 시청 앞 로터리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고 사랑과 화합을 기원했다.이날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여수기독교연합회 강점석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식, 특송 합창,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진남제일교회 우종칠 목사는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여수시에 사랑이 넘치게 해 주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이어 여수벧엘교회 담임목사인 강점석 회장이 성탄 메시지를 전달했다.강 목사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
‘여수 낭만포차’ 영업시간이 오는 6일부터 오후 6시~새벽 1시로 조정된다.지금까지 ‘낭만포차’ 운영시간은 하절기 저녁 7시~새벽 2시, 동절기 오후 5시~밤 12시였다.4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종화동 한 카페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제4기 낭만포차 운영자가 ‘사랑방 좌담회’를 했다.이 자리에서 낭만포차 운영자들은 낭만포차 운영시간 조정을 권 시장에게 부탁했고, 권 시장은 이를 받아들였다.이와 함께 운영자들은 거북선대교 교각을 활용한 낭만포차 홍보와 방문 손님을 위한 대기 장소 마련 등도 건의했다.또 운영자 18명 모두가 여수
여수시가 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 206억 6900만 원을 투입해 820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올해와 비교하면 사업비는 34억 원이 늘고 인원은 400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내년 사업은 총 79개로 공익활동 55개, 시장형 15개, 사회서비스형 8개, 취업알선형 1개다.공익활동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대상이고,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27만 원이 지급된다.사회서비스형은 만65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의‘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움직임이 가시화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를 적극 지지키로 해 유치활동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특히, 국회 차원에서도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의 남해안남중권 유치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박원순 서울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23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COP28 유치 추진’워크숍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들을 만나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
2019 여수시 일자리박람회가 구직희망자 13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특히 37개 기업이 참여한 현장면접에 구직자 385명이 통과해 당초 채용 목표 330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흥국체육관에서 5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시 일자리박람회가 열렸다.현장에는 용호기계기술, ㈜승진엔지니어링 등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중견·강소기업의 채용부스가 차려졌다.이곳에서 각 기업 인사실무자는 구직자와 면담을 통해 직원을 채용했다.공장 신규 증설에 따른 대규모 인력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LG화학 여수공
‘2019년 여수시 자랑스런 기업인’에 공영엔지니어링(주) 정중섭 대표와 ㈜제일이앤씨 김종휘 대표, ㈜아라움 김미선 대표가 선정됐다.여수시에 따르면 2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2019년 여수시 자랑스런 기업인’ 시상식이 열렸다.이 자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경영 및 기술혁신,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3명에게 상패를 전달했다.공영엔지니어링(주) 정중섭 대표는 KGS(Korea Gas Safety) 품질경영시스템인증서 및 외주품질관리등록증을 취득해 열처리 분야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시스템 자동화로 산재예방을 도모했고,
여수시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22호선 주변과 해안가 일부가 경관지구로 지정된다.이번 조치로 여수시에 있는 수변축 대부분이 경관지구로 지정‧관리될 전망이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여수시가 입안한 돌산읍, 소라면, 화양면, 화정면, 국지도 및 해안가 290만㎡에 대한 경관지구 지정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번에 지정된 경관지구는 ▲국지도 22호선 덕양교차로~화양면 안포 ▲화정면 백야대교~백야등대 삼거리 ▲화양면 용주~호두 ▲화양면 대서이~구미 ▲돌산읍 무슬목~평사 ▲돌산읍 월전포~안굴전 ▲돌산읍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는 28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에서는 2020년 신규사업과 예산안 승인 등 협의안건을 심의하였고, 6대 핵심의제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등 9개 시‧군의 지역발전과 경제권 거점 형성을 위한 사업성과를 점검하였다.협의회는 지난 6월‘남해안 지역 국도 77호선 조기연결 및 완공‘대한민국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2022년 차 문화엑스포 하동군․보성군 공동유치 등 남해안남중권 상생발전을 위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은 여성이 안심하고 공용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내 공용 화장실(9개소)에 ‘여성안심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여성안심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심벨을 누르면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과 사이렌이 울리고 세면대에 설치된 양방향 통신기기로 112상황실과 실시간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 공영주차장 내 강력범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범죄 예방 및 공용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교통․휴양시설팀장은 “앞서 7월에 실시한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을 알리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행복 온도탑이 여수시청 앞 로터리 광장에 설치됐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여수시청 현관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제막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한화케미칼 김형준 공장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여수 풍물보존회와 다솜 어린이집의 식전공연, 사랑의 열매 달기, 온도탑 온도 올리기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제일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