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가치 있는 근대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는 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이 역사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관광자원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곡동 철도관사마을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전라선 개통과 함께 철도사무소가 생기면서 철도국 직원의 주거공간으로 형성된 역사적 공간이다.순천시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90억원(국비 40억원, 시비 50억원)을 투입하여 근대의 상징인 철도와 기차, 거주민들의 이야기가 있는 철도관사마을의 관광자원화 사업을 201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
광양시는 2016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2016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 확충, ‣지방세 징수,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4개 분야 38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시는 2016년도 국내·외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도세 785억 원과 시세 1,403원 등 지방세 2,188억 원을 징수해 전년도 세입대비 7.3%가 증가한 148억 원을
정현복 광양시장이 6월 1일 정례조회를 열고 대통령 선거 전후 흐트러진 분위기를 바로잡고 전 직원이 심기일전해 올해 계획했던 업무들이 정상 추진되도록 분발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례조회에서 정 시장은 “지금 농촌은 모내기와 매실수확 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농가들의 근심이 클 것”이라며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공직자가 솔선하여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농촌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해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유관기관·단체·기업체에서도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 나가라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민선6기 출범 3년을 기념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다.시는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총 7개 주제로 ‘시원(市願) 시원(市願)한 여수 무지개 토크콘서트’를 연다.‘시원(市願)’ 이라는 명칭은 시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시민이 원하고 바라는 여수의 미래비전을 담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첫 번째 주제는 소통이다. ‘소통이란?, 내가 대표시장이라면?’의 물음에 대해 오는 7일 오후 4시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두 번째 토크콘서트는 문화관광에
지난 5. 22(월), 통합노조 광양시지부의 성명서 발표로 알려진 광양시 간부공무원의 동료직원에 대한 성추행사건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의무적 성폭력예방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올해부터 여성친화도시지정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는 시점에 터진 사건이어서 충격은 더하다. 공직자의 수장으로서 입장표명과 재발방지대책 제시는 당연한 일사건인지 후, 광양시는 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오로지 사건정리를 위한 가해자 인사조치에만 급급했다.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
광양시는 유래없는 5월 폭염과 가뭄이 이어진 가운데 약수터 수질검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3주간 지역 내 약수터 3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상수도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약수터 주변 청결상태와 오염원 존재 및 유입 여부, 안내판과 시설 고장 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시는 약수터 수질 관리 검사를 매 분기별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7~9월)에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대장균과 미생물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매달 실
광양시는 지난 해 이어 올해도 관내 전 경로당 285개소에 대해 손해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경로당은 사회복지사업법에서 정한 사회복지시설(노인여가복지시설)에 해당돼 동법 제34조의 규정에 따라 책임보험 가입의무가 있다.그러나 어르신들이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으로 인해, 그동안 보험가입을 기피해 오고 있었다.이에 시는 2015년부터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입절차를 간소화해 시에서 일괄 가입하고 있다.보장내용은 경로당 안에서 발생하는 안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에 맞춰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애플망고가 첫 출하된다고 밝혔다.시는 2013년부터 지역특성에 맞는 틈새작목으로 고소득 아열대과수 기반 조성하고자 ‘지역브랜드(아열대과수) 실용화사업’을 실시해 6농가를 선정하고 7,000㎡에 애플망고를 식재했다.시는 애플망고의 성공적 재배를 위해 시범농가에 자동화하우스, 제습난방기 설치, 난방과 관수시설 등을 지원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하고 있다.광양산 애플망고는 현재 3kg(1박스, 6과)에 1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직거래 위주로 거
국보 제304호 여수 진남관의 관람이 다음 달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한된다.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이 기간 진남관 보수정비사업을 위해 지상4층(연면적 7317.6㎡) 규모의 가설덧집을 설치하기 때문이다. 가설덧집은 보수정비 기간 진남관의 목재 부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시는 설치가 완료 되는대로 가설덧집 내에 보수현장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문화재 수리현장 공개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지난 2004년부터 실시된 국립문화재연구소 주관 진남관 안전 모니터링 결과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자 시는 2015년 12월
전라남도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0개를 거머쥐며 역대 최고인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9위)보다 무려 6계단이나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그동안 전남 선수단의 최고 성적은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이룬 4위였다.3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30일까지 4일간 펼쳐진 전국소년체전에서 전남 선수단은 34개 종목 105개 종별에 선수와 임원 등 1천149명이 참가해 금메달 40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했다.이는 당초 목표한 금 36,
앞으로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본 경우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은 번호를 바꿀 수 있다.전라남도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가 시행됐다고 밝혔다.이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하면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변경할 수 있는 제도다.1968년 주민등록번호가 처음 부여된 후 약 50년 만에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게 된 것이다.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하려는 사람은 신청서와 입증자료를 갖춰 주민등록지 읍R
광양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관광문화자원 발굴과 지역의 고유브랜드 육성으로 문화적 장소로서 도시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중간보고회는 관계공무원과 지역 문화예술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했던 사항을 점검하고 추진방향과 사업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해 실행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실행계획이 수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0일 순천 조계산(曹溪山)에서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을 전개하였다.'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은 산행 인구가 급증하는데도 불구하고 성숙하지 못한 산행문화로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다.이번 캠페인은 순천시산림조합, 민간산림보호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지정 등산로 이용, 안전 산행수칙 준수 등을 지도했다. 아울러 등산객과 함께 산에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공모에 29일 최종 선정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37억5천만원(국비15억, 지방비22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 활용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및 발전을 목표로 도시재생 선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진행된다.1년차에는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추진체 조직 및 도시의 문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성하고, 2년차부터는 본격적인 시민참여형 문화기획 프로그
광양시는 옥룡면 이장과 함께 올해 첫 ‘시정공감 토크’를 열고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토크는 5월 29일 옥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현복 시장과 옥룡면 이장 26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시정공감 토크’ 첫 번째 주제로 올해 옥룡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1회 옥룡사지 동백 숲 문화행사’를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또한, 지역의 현안사업으로 옥룡면 추산리 추산천과 동천 합류지점 교량 설치, 백운산 경관 조성, 옥룡중학교 활용방안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축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역대 청소년박람회 중 가장 많은 인파인 16만여 관람객의 참여 속에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7일 폐막했다.여수시와 여성가족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 제13회 청소년박람회는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번 박람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청소년들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1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전시․체험부스
여수해양공원에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여수밤바다 종포밤빛누리’ 조형물이 들어섰다.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여수해양공원에 장군도 앞바다의 넘실대는 파도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여기에 아름다운 조명을 더했다.여수밤바다 종포밤빛누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조형물 규모는 575㎡로 ETFE(Ethylene Tetra Fluoro Ethylene) 재질로 만들어졌다.시는 종포밤빛누리가 이순신 장군의 열두 자루 칼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조화를 이뤄 여수해양공원의 또 다른 야경 명소가 될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웅천에서 소호 간 해상교량을 포함한 도로개설을 통해 교통체증 해소에 나선다.현재 단일노선인 웅천~소호구간은 최근 웅천택지개발에 따라 교통량이 급증해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정체가 빚어져왔다.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570여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까지 웅천지구 예울마루 부근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소호동으로 연결되는 교량을 건설한다.사업규모는 총 1148m다. 아치교가 100m, PSC교(콘크리트 빔교)가 400m로 교량이 총 500m고 진입도로가 648m다. 도로 폭은 20.5~22.8m로 왕복 4차
순천시는 29일 월등면 운월리에서 조충훈 시장, 한국매실사업단, 매실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매실 기능성제품 가공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월등 풍물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매실을 이용한 퍼포먼스, 가공시설 둘러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매실은 전국적인 과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매실을 전문으로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매실농축액을 중국과 대만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나, 이번 가공공장 준공을 통해 고품질 매실식품 소재를 개발·생산할 수 있게 됐다.순천시는 고품질 매실식품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5월 29일(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함께 광양백운중학교 체육관에서 학교대회를 통과한 광양, 여수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107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전남 중학생 역사퀴즈왕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남 중학생 역사퀴즈왕 대회는,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동체 의식으로 통합적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이 대회는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순히 퀴즈왕을 뽑는데 중점을 두지 않고 한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