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프렌즈봉사단'과 인연을 맺고 있는 중국, 필리핀, 일본, 몽골, 베트남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방문단이 혹서기에도 조업에 여념없는 광양제철소를 방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5일, 김광애씨 등 이들 12명은 고국에서 먹던 별식을 직접 만들어 프렌즈봉사단이 일하고 있는 생산기술부를 방문 “힘내세요”를 중국어, 영어, 일어 등 각기 자기나라 말로 적은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며 들어와 직원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물했다.이들은 "광양제철소 프렌즈 봉사단 덕분에 한국문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으
광양시 특산물인 매실가공식품이 국제 우호 교류도시인 중국 샤먼(厦門)시 샤상(厦商)그룹과 수출계약을 맺고 중국땅을 밟게 됐다.시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샤상(厦商)그룹 바이어를 초청해 청매실농원 등 매실식품 가공시설을 견학하고 광양 매실가공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수출상담회 결과 올해 하반기에 중국내 현지 홍보기간을 거쳐 2017년 말까지 50만 불 상당의 광양매실제품을 수출하기로 합의하였다.특히, 중국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평가를 받은 매실농축액, 매실청, 청매단, 매실장아찌 등 청매실식품은 내
광양소방서 박광재(사진)방호주임은 2016년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박광재 방호주임은 위험물 민원, 소방훈련 등 소방행정업무를 추진하면서 친절과 봉사는 물론 재난안전대책 추진 등 소방행정에 남달은 모범을 보인데 기여했다.특히, 탁월한 친화력과 책임감, 남다른 소방행정서비스 마인드로 공감행정을 실천해온 그는 친절봉사에 솔선수범한 자로써 동료 공직자 및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광재 방호주임은 앞으로 더욱 친절하고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함은 물론 재난없는 안전한 광양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고 또 검진을 많이 받으면서 ‘지방간’ 판정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복부초음파 결과로 지방간소견을 알게 된 분들이 진료실에서 관련 내용을 상담하시는 경우가 많이 늘었습니다. 통상 성인 3명 중 한명이 지방간을 가지고 있는데 ‘별 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걱정이 되는 지방간’에 대하여 쉽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 되기도 하고 우리 몸 모든 세포들의 막을 이루는데 쓰이고 각종 호르몬의 원료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방이 필요이상으로
포스코광양제철소 내에서는 각종설비의 노화방지 및 설비유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도장작업을 한다. 기계도장 작업은 엄격한 환경규제와 현장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 가운데 진행해야 된다.도장작업에 필요한 페인트는 1급발암물질이 함유된 인체 유해성물질로 주요성분은 벤젠, 툴루엔을 비롯한 유독성분이다.그래서 이를 취급하거나 작업할시 작업하는 노동자의 생명권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위해서 반드시 지켜야될 법적 규제가 있다.산업안전보건법 제12조(안전표지 미부착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물질안전보건자료의 작성.비치 등),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
순천시의회(의장 임종기)는 제20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제7대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의회운영위원장에는 신민호 의원(왕조2동)이, 행정자치위원장에는 박용운 의원(승주, 주암, 황전, 월등면), 문화경제위원장은 나안수 의원(왕조2동), 도시건설위원장은 김인곤 의원(서면, 왕조1동)이 각각 당선됐다.당선된 상임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를 대표하며, 임기는 오늘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이다.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신민호 의원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여 28만 시민들의 행복한 공동체 실현에 앞장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4일 ‘이용재 장학금’ 운영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용재 장학금’은 순천대에 30년간 근무하며 대학발전에 헌신했던 故 이용재 서기관의 유지를 받들어 그의 유족이 작년 2월, 총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하였으며 이번까지 총 3천만 원을 기탁하였다.순천대 본부 4층에서 열린 이 날 기탁식에는 故 이용재 서기관의 부인 김효순 여사와 아들 이정원씨가, 순천대에서는 박진성 총장, 허재선 기획처장을 비롯해 발전지원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김효순 여사는 “올해도 학생들이 다소나마 학비
해양관광 도시 여수에 또 하나의 관광 명물이 될 해상교량이 들어선다.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시비 500억 원을 들여 웅천지구 예울마루 부근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소호동으로 연결되는 교량을 건설할 계획이다.진입도로 650m와 교량 500m를 포함해 1.15㎞ 길이의 왕복 4차로로 건설되는 이 아치형 다리는 내년 7월 착공해 2020년 개통할 예정이다.시는 2004년 첫 삽을 뜬지 12년 만에 여수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완공하고 지난달 준공식을 가졌다. 여수의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웅천지구는 계획 거주인구만 3만여 명으로 각종 복합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느림이 주는 작은 여유가 삶의 활력소가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1년 뒤에 배달되는 느림보 우체통'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무료 제공되는 엽서에 편지를 써서 ‘느림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나에게, 가족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달되는 것이다.느림보 우체통은 빠른 속도를 중요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삶의 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추고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다림의 미학을 선사해주는 특별함으로 지난해 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람객들의 호응이 매우 뜨겁다.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
‘제10회 광양시장배 수영대회’가 오는 7월 9일(토) 광양수영장에서 개최된다.광양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여수, 순천, 고흥 지역의 7개 클럽 3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된다.단체전은 계영, 혼계영 2개 종목, 개인전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의 4개 종목을 연령대별로 그룹화해 경기를 진행한다.이번 대회 상위 입상자는 메달 수여와 함께 진도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대회로 인접 시군 수영 동호회원간
광양시가 백운산자연휴양림 일원에 조성 중인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공사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목재문화체험장은 국비 41억3천5백만 원, 시비 10억3천4백만 원 등 총 사업비 51억6천9백만 원을 투입해 4,800㎡ 부지에 건축연면적 1,333.5㎡의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로 지어진다.목재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예 체험실, 놀이 체험실,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5월에 착공해 7월 5일 현재 전체 7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또 목재를 활용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입구에 들어선 '서측 복합화물차 휴게소'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광양항 화물 운송시스템 선진화와 화물 운수종사자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 휴게소는 SK에너지가 민간투자사업(BOT) 방식으로 지난해 3월 공사와 부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뒤 같은 해 8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5월 준공됐다.준공 이후 2개월간 일부 시설에 대한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휴게동(샤워실, 수면실, 사우나, 세탁실 등)을 포함한 모든 시설의 운영
순천시는 유기견 보호시설 관리 체계를 새롭게 정비하고 지난 5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그 동안 유기견 발생시 포획·구조부터 보호까지 모든 것을 (사)대한동물사랑협회에서 전담해 민원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시는 유기견 동물병원으로 4개소를 지정하고 건강검진, 항체·심장사상충 검사, 예방접종, 동물등록을 하고 10일 동안 공고기간을 거쳐 어울림 보호센터(대한동물사랑협회)로 옮겨 보호를 받도록 개선했다.시는 유기견 발생시 (사)대한동물사랑협회 추천을 받아 포획담당자를 추가 지정해 포획․구조활동도 강화했다.특
이수로타리클럽(회장 이향수)에서 지난 7월 4일 향동 관내 어려운 30세대와 4개의 장애인단체등에 쌀 20kg 130포(900천원상당)를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이번에 쌀 전달식을 가진 이수로타리클럽은 2005년 창단해 회원이 120명에 달하며 매년 장학금 전달, 사랑의 연탄 전달, 농촌 총각 국제결혼식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지난 6월 17일에는 향동 관내경로당 2개소에 선풍기를 전달해 지역 어르신들이 혹서기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이향수 이수로타리클럽회장은 “회장 연임으로 인한 취임식을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외주파트너사인 성암산업㈜(대표 한승훈)이 지난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 녹색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기후변화로 전세계적으로 강화되는 국제환경규제를 극복하고 친환경 산업 육성 및 산업계의 녹색경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이다.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성암산업은 광양제철소 내 물류를 담당하는 운송회사로 대형 중장비 100여 대가 24시간 쉬지 않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1일 화정면 개도리 화산마을에서 개도주민들의 이동불편 해소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도사랑 마을버스’의 개통식을 가졌다.이날 개통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해 마을버스 운영주체인 이강채 개도지역발전협의회장 및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개도사랑 마을버스’는 지난 3월 교통여건이 취약한 농어촌지역에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에 선정돼 이번에 개통을 맞게 되었다.개도 마을버스에는 차량구입비와 운영비 등으로 2년간 5000만원씩 총 1억 원의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운영 중인 관람차의 매표소 및 운행코스를 7월 중순부터 새롭게 변경,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갈수록 인기가 높은 관람차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동문과 가까운 꿈틀 정원에 매표소를 새롭게 설치 중이다.현재 프랑스 정원 앞에 위치한 관람차 매표소는 국가정원 주 출입구인 동문과 거리가 멀어 어르신 등 노약자들의 불편이 있었다.관람차 매표소 및 대기열 건축물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작품으로 설계돼 방문객들에게 이국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진상면 출신 전 감사원 감사관 황호부님이 그동안 공직생활중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던 감사관련 각종 자료 및 도서 400여권을 광양시의회에 전달했다."시의회에 기증한 도서는 시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도서를 기증한다"고 밝혔다.도서를 기증한분은 우리시 출신 독립운동가 황병학(1876 .1 ~ 1931. 4)의 손자로 나라사랑과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 주었다.한편, 광양시의회 송재천 의장은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보관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를 우리시의회에 기증하여 주신데
광양시는 지난 6. 24.(금)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2011년 준공한 순천~완주간 고속도로에 덕례 진출입로를 개설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는 종합운전면허시험장과 LF 아울렛 조성 등으로 읍 덕례지구의 도시개발이 촉진되어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됐다.현재 순천∼완주간 고속도로는 광양읍권 주간선도로인 국도2호선과 연결되는 진출입로가 설치되지 않아 고속도로 이용 시 국도17호선과 국도2호선 등 5.1km를 우회 경유해 시간적경제적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의 법정시한일은 지난 6월 28일 열린 7차 회의까지였다. 하지만 사용자위원과 노동자위원은 임금인상수준에 대한 논의에 집중하지 못하고, 월급병기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결과 또 다시 법정시한을 넘겼다. 사용자위원과 노동자위원은 임금인상 수준에 대해 시급 6030원 동결과 1만원이라는 극단적인 최초 요구안만 제시한 채 오늘(4일)로 회의를 연기했다. 최저임금 수준은 노동자들이 받아야 할 적정한 노동가치가 되어야 함은 물론, 기본생활이 가능해야 한다. 따라서 경실련은 지금까지와 같이 사용자위원과 노동자위원이 극단적 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