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이순신광장에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체감형 태양광 발전시설 ‘솔라 스퀘어(Solar Square)’가 생긴다.여수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순신광장 바닥에 태양광 LED블록을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체감형 공간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솔라 스퀘어’는 태양광 LED패널을 매립한 지름 11m규모의 원형무대로 조성된다.태양광 보도블록 312장과 LED블록 468장을 설치해 낮 시간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이용, 야간에 다양한 영상을 연출하게 된다.다채로운 풍경과 시정홍보 등 LED 영상으로
여수시가 정부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미수령자’에게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시는 31일 오전 ‘여수시 소상공인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 지원금 대상이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매출감소 업종으로 제한됨에 따라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의 소외감과 상실감이 크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이에 따라 여수시에서는 소상공인 2천여 개 업체가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지원 대상은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중 정부의 방역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사업체이다.단, 사행성 업종,
난항을 겪어온 여수 ‘경도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여수시는 30일 열린 제219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경도 진입도로’ 지자체 부담금 71억 7천 8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시에서는 국‧도비 매칭사업인 ‘경도진입도로 개설공사’의 시비 부담분 확보를 위해 2022년 본예산과 1회 추경에 예산 통과를 요청해왔다.그러나 2차례 모두 경도 해양관광단지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 문제로 시의회에서 부결되며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지자체 부담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국비 지원
사랑그루터기 봉사단(단장 노용수)은 지난 27일 여수시 소라면에 소재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따뜻한 봄바람 같은 온정의 소식을 전했다.대상 주택은 많이 노후 되어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고 우천 시에는 누전이 되는 등 어르신께서 많은 불편을 겪은 알려졌다.사연을 접한 봉사단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2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노후 전선교체, 전기, 도배, 장판, 청소, 외벽 도색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노용수 사랑그루터기 단장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
여수시가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부영3단지 사거리 인근 녹도공원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하고 28일부터 개방했다고 알렸다.시에 따르면 ‘녹도공원 공중화장실’은 지난해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으로 인근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신축하게 됐다.‘녹도공원 공중화장실’에는 남‧여 화장실 모두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대소변기와 범죄 예방을 위한 비상벨이 설치됐다. 또 공원 이용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퍼걸러)도 조성됐다.주변에 택시와 버스 승강장도 있고, 유동 인구도 많아 화장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지난 23일, 여수시 미평동에 소재한 환경공해추방운동중앙회 호남본부(본부장 이형은)에서 관내 8개 읍면동에 자가진단키트 1,000세트와 마스크 700개를 후원했다.후원 물품은 기업체와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 350세대에 전달됐다.이형은 본부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의 사정이 더욱 어려워져 안타깝게 생각한다.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방역물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최종균 미평동장은 “다들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위를
여수시가 4월 2일부터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상품 ‘이순신 숨결 따라 낮달 산책투어’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동안 20명 한정으로 운영된다.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이순신 장군의 역사문화 유적을 산책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보는 관광객 참여형 상품이다.▲판소리의 감동을 느껴보는 국악 버스킹 ▲난중일기 서책 만들기 ▲타루비 탁본 ▲장군복 입어보기 ▲신호연 날리기 등 다양하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며 방문지별 주요 캐릭터를 획득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여수시가 23일 전라남도, 퓨리오젠㈜, 휴켐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3,100억 원 규모의 여수국가산단 내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권오봉 여수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퓨리오젠㈜ 변장웅 대표이사, 휴켐스㈜ 이건호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진만 본부장이 각각 서면으로 체결했다.퓨리오젠㈜은 600억 원을 투자해 월하동 일원에 항체 치료제, 단백질 의약품,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레진을 생산하는 공장을 2022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휴켐스㈜는 2,500억
여수시는 올해 34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먼저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재 예방 노후전선 정비사업’으로 3억5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 중앙시장과 쌍봉시장 내 개별점포에 노후 전선, 배선기구, 전등 등을 교체해 전기화재 사고를 예방하게 된다.‘고객편의를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21억6천7백만 원을 지원한다.▲쌍봉‧제일‧진남시장 입구 간판설치, 옥상주차장 방수공사 ▲도깨비시장 아케이드(비가림
여수시가 3월부터 비대면으로 도서 대출이 가능한 여수시청 내 ‘스마트도서관’을 확대 운영한다.스마트도서관은 비대면 대출, 반납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자판기 형태의 무인도서관 시스템을 말한다.시는 날이 갈수록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여수시청 내 스마트도서관’의 비치 도서량을 기존 200권에서 400권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여수시 스마트도서관은 ‘이순신도서관’과 ‘국동 롯데몰’ 등에서도 운영 중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여수시청 스마트도서관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과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서를 대
여수시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여수를 찾은 관광객 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1,300만 명에서 2020년에는 870만 명으로 35%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다시 12% 상승해 977만 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국내여행 수요가 늘면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여수시는 섬과 바다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LG화학 화성품공장 사회봉사단(공장장 주재구 상무)과 여수시 문화예술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15일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유적지에 봄꽃 2천여 본을 심어 이곳을 찾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모친인 초계변씨(草溪卞氏), 부인 상주방씨(尙州方氏)와 가솔들이 기거하며 피란생활을 했던 곳으로 여수시 지정 문화유산 제1호에서 2021년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295호로 승격됐다.주재구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장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문화재 주변
여수시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난 3월 5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간호학과 학생들은 주말과 공휴일마다 5~10명씩 여수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참여해 코로나19 역학조사와 치료 안내를 위한 전화상담을 진행하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체계 인력 부족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학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권오봉 여수시장은 “바쁜 학업 중에도
여수시는 금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입학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 입학생 모두에게 지급된다.여수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1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와 온라인 쇼핑몰에는 사용이 제한된다.오는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보호자가(학부모 등) 신분증 및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명단 확인이 불가한 경우 재학증명서)를 지참하고 초등학생의 주소지
여수시가 1일 1회 왕복운항으로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여수~거문항로’의 안정화를 위해 신규건조 여객선을 도입하는 선사에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여수~거문항로’는 지난해 2월부터 2개 선사가 여객선을 운항했으나, 10월 1개 선사가 폐업하면서 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운항 중인 선박도 선령이 28년을 넘어가며 안전문제도 대두되고 있다.이에 시에서는 올해 초 「여수시 여객선 운영 지원 조례」를 개정해 ‘여수~거문항로’ 신규건조 여객선 확보를 위한 지원항목을 신설했다.개정 조례는 ‘여수~거문항로’에 취
지난 14일 여수국가산단에 위치한 코리아월드써비스(주)(대표 김완식)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라면 157박스(400만원 상당)를 국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김완식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꾸준한 나눔과 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김영현 국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기업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등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이 선도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부서별로 탄소중립 생활수칙 10가지 중 4가지를 지정하고 전 직원이 실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첫날인 14일에는 탄소중립 주관 부서인 환경복지국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이용하기 ▲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컴퓨터 절전기능 이용하기 등 4가지 생활수칙을 정하고 전 직원이 동참을 다짐했다.시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캠페인 결과를 SNS에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2년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여수 관광산업 인력양성 사업’과 ‘석유화학산업 탄소중립 기술융합형 인력양성 사업’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비 9,900만 원 포함 총 3억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4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예정이다.5년차를 맞은 ‘여수 관광산업 인력양성 사업’은 2018년부터 최근 4년간 총 12기수를 운영해 전문인력 185명을 양성하고, 그중 73%인 13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올해는 지
여수시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의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적립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이번 성금은 매달 시청 직원들의 급여에서 1만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모아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자투리 기금은 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경북 영덕시장 화재 때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펼쳐오고 있다.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