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해양 안전사고 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에 올해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관내 31개 초등학교 4,292명이며, 학교별로 사업기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추진한다.보조금은 학생 수에 따라 50~1,900여만 원까지 지원되며, 수업에 필요한 강사료, 수영장 입장료, 차량 임차료 등에 사용된다.‘생존수영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이론학습 위주로 이뤄졌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현장학습을 진행하게 됐다.각 학교별로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조이스포츠센터, 망마수
여수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건물 및 상업, 공장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 시 대상자는 설치비용의 9%에서 최대 20%까지만 부담하면 된다.매달 평균 5~6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예상되며, 자부담 회수 기간도 2~3년으로 짧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다.대상 지역은 쌍봉동, 시전동, 여천동, 월호동 일원
여수시가 농촌융복합산업화 공모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고마리(대표 양소영) 동백봉떡’이 이순신광장 인근에 판매장을 마련하고 18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동백봉떡은 지역 특산물인 돌산갓과 거문도해풍쑥, 옥수수, 방풍, 돌산 죽포에서 생산한 친환경인증 찹쌀, 동백 허브오일, 국산 팥 앙금, 제철과일, 견과류, 치즈 등을 넣어 만든 프리미엄급 떡이다.맛 뿐만 아니라 제품 모양과 디자인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선물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판매 가격은 10개 1세트에 3만 5천원, 4개 1세트에 1만 4천원이다.고마리는 돌
6.1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 여수시의원들이 무소속 연대를 통한 정책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어르신 100원 버스’를 공통공약으로 표방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문갑태 송재향 이상우 권석환 정광지 주재현 정경철 등 7명으로 구성된 무소속개혁연대는 SNS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선거 캠페인에서 이를 내세웠다.이들에 따르면 2018년 초등학생, 2022년 청소년 대상 100원 버스제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만큼 이를 확대해서 어르신 대상 100원 버스제도 도입되어야 한다는 것.또 어르신 100원 버스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여수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두문마을에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축제가 열린다.시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여수 두문 베니스 오션 갓니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죽포항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새롭게 변화한 한국의 베니스 두문마을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주간에는 ▲베니스 오션마켓 ▲두문 갓 푸드존 ▲베니스 체험존 ▲낚시존 ▲그림그리기 ▲사진촬영 사생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야간에는 두문마을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소원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권오봉)가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생과 소통, 협력을 위한 ‘2022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권오봉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노사민정 대표 위원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협의회는 먼저 올해 추진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사업, 4억 6천여만 원의 계획을 확정했다.국비 보조가 4개, 시비 보조가 9개 사업으로 협의회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토론회’ 등 노사협력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가칭)여수국가산단 희생자 추모탑’
광림새뜰마을공동체 협동조합(대표 임사규)이 지난 13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통발효식품 나눔행사’를 펼쳤다.광림동 어르신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은 전통 방식 그대로 손수 만든 발효식품 100세트(재래간장, 젓장, 청국장)를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광림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이렇게 마련된 발효식품은 광림동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70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협동조합 임사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자그마한 위안이라도 되길 바라며, 더욱 따뜻한 광림동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이어 “광
(사)여수돌산갓김치생산자연합회(회장 임채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여수시에 돌산갓김치 4,200㎏(4천 3백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돌산갓김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사)여수돌산갓김치생산자연합회는 지리적표시 제68호 ‘여수돌산갓김치’ 등록단체로, 국내산 원‧부재료를 사용해 돌산갓김치를 생산하는 77개 업체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이다.돌산갓김치 품질 관리와 홍보 활동은 물론 4년째 갓김치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임채준
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이 다음달 4일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다.여수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열지 못했던 여수 벼룩시장을 올해는 6월과 9월~11월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거북선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와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단, 행사 취지에 맞지 않는 새 상품이나 음식물, 의약품 등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된다.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ok.yeosu.go.kr/)에서 신청하거
여수시는 ‘2022년도 전라남도 공공서비스디자인(범죄예방) 사업’ 공모에 남산동(남산북3길~5길)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남산동 일원에 범죄예방 안심거리 조성을 위한 사업비로 도비 4천 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전라남도 공공서비스디자인(범죄예방) 사업’은 도심의 어두운 골목과 방치된 공터 등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공공디자인으로 개선해 범죄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당초 올해 본예산으로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자체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4천
여수시는 지난 7일 이순신광장에서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열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자원순환 활동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참여해 ‘에코투게더 앱’ 가입과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함께한 시민 100여명은 투명 PET병, 의류, 서적 등 재활용이 가능한 20개 품목을 가지고 나와 무게 측정 후 품목당 단가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했다.종이팩과 아이스팩도 현장에서 각각 롤 화장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됐다‘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란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여수지역 무소속 현역 시의원 7명이 국회의원의 뜻에 따라 결정되는 현 공천제도는 잘못됐다며 비판하고 나섰다.무소속연대 소속 여수시의원들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본관 입구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지방의원 정당공천제 문제점을 제기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최근 민주당의 불공정 공천을 겨냥해 “검증과 책임이라는 공천제도의 도입명분은 사라지고 명확한 기준도 없이 권력자의 친소관계에 따라 공천이 실시되었다”고 밝혔다.이어 “일부 후보들
여수시가 구직활동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꿈뜨락 옷장’을 운영 중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여수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 내에 위치한 ‘꿈뜨락 옷장’은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연 3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1회 대여 시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 사전 연습을 위한 AI면접도 무료로 진행한다.이용 방법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꿈뜨락 옷장을 방문해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옷을 선택하면 된다.단, 옷장 방
여수시가 만덕교차로 개선사업 구간 내 배수공 작업을 위해 5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하행선을 고가도로로 변경 운영한다.이에 따라 기존 운행 중인 우측 1차로는 60일간 통제되고, 돌산이나 시내방향으로 이어지는 하행선은 고가도로를 이용해야 한다.시는 이 기간 중 운행차로 변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엑스포육교 앞에 임시 신호등과 무인 과속단속 장치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운전자와 관광객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에도 나선다.교차로 주변에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교통정보 전광판을 활용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낮에는 주차장, 밤에는 건설기계 주기장으로 사용되는 임시공영주기장 40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시는 성산공원 주차장에 15면, 이순신공원 주차장에 15면, 진모지구 주차장에 10면을 조성하고 오는 10일부터 운영에 나서게 된다.이에 따라 지난 4월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한 공영주기장 86면과 합쳐 총 126면의 건설기계 주기장이 운영돼 주차민원 해소와 대기오염 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임시주기장 운영으로 영세 건설기계사업자의 주기 공간 확보와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여수시 시전동이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어린이 30세대에 과자꾸러미를 전달했다.후원물품은 시전동 더테라스어린이집 한성희 원장과 원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꾸러미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13종과 음료 등으로 정성껏 만들어 어린이날을 기다리던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한성희 원장은 “직업상 항상 아이들과 함께하다보니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매년 조금씩 후원을 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별
365개 아름다운 섬을 간직한 여수시가 섬의 생태와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섬배울학교’를 운영한다.‘섬배울학교’는 현재 연륙교가 없고 섬의 특성이 잘 보존돼 있는 횡간도, 대두라도, 사도, 하화도, 여자도 등 5개 섬에서 상하반기에 나눠 10회 진행된다.섬의 역사와 문화에서부터 식생, 사건, 지리, 향후 발전 방안까지 현지답사를 통해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상반기 과정은 지난 4월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하반기는 9월과 10월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여수시가 오는 6일부터 2년 만에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야외 공연을 시작한다.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거리문화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공연 장소는 거북선대교 아래 낭만포차, 해양공원 3개소, 국동 수변공원 등 5개소이다.시는 댄스와 무용, 어쿠스틱,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재미있고 수준 높은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하계휴가철인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해양공원 3개소와 낭만포차 공연을 월요일을 제외한 주6일 상시공연으로 진행한다.또 올해 추가된 국동수변공원 공연은 6
여수시가 최근 쌀 가격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역 쌀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7일부터 여수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쌀 사주기 운동을 시작했고, 전국의 여수향우회원, 유관기관과 단체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지역 쌀 구매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20㎏은 4천원, 10㎏은 2천원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쌀 구매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특산품육성과(☎061-659-4514)로 하면 된다.이번 행사 이후 지역 쌀 구매를
여수시가 민관협력사업으로 화정면 적금도에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하고 지난 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맺은 여수시,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여수소방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 관계자와 화정면 이장,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은 소방서가 없는 섬마을에 화재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화정면 5개 마을(상하화도, 월호도, 제도, 적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