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불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가에 36억여 원을 투입,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상점가 만들기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억8천만 원을 확보, 전통시장 1개소와 상점가 2개소를 대상으로 특성화시장육성사업과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우선 특성화시장육성사업으로 흥국상가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 교육, 컨설팅 지원, 프리마켓 행사 등 상점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지원해 자체적 성장이 가능한 발판을 마련한다.또 진남상가에는 상권 살리기를 위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폴포츠(Paul Potts)가 22일 여수시를 방문,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 홍보활동을 펼쳤다.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에 이름을 알린 ‘폴포츠’는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폴포츠는 22~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이순신광장․무술목해변․예술랜드․여수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 여수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첫날인 22일 오전에는 여수시청을 방문, 정기명 시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에 시민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오는 27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최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르면 2004년 이후 20년간 동결된 의정활동비가 기존 월 110만 원 이내에서 월 150만 원 이내로 상향됐다.이에 따라 여수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회의를 열어 오는 2026년까지의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 원으로 잠정 결정했으며,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키로 했다.여수시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27일 공청회는 의정활동비 월150만 원에 대한 찬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청년 예산에 전남 최대 규모인 446억여 원을 투입, ‘일자리 가득한 청년 희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지난해 체계적 청년정책 실행을 위한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일자리과 신설, 청년정책 5개년(2023~2027)기본계획 수립, 청년 나이 18세~45세로 상향 조정 등 청년 희망 도시 조성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5개 분야 60개 청년정책 사업에 446억여 원을 투입, 15개 부서가 협업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분야별로는 ▲일자리 19개 사업 49억 원 ▲주
지난 15일 여수시 화정면 둔병도 섬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시내 외출로 옷장 깊숙이 있던 외출복도 꺼내 입고 얼굴 단장에 분주하다.여수시 화정면은 이날 둔병도 거주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제3차 ‘그, 어느 날’(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 사업을 진행했다.노령화, 인프라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섬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해 화정면은 화정면지사협과 참여 어르신을 발굴, (유)금오관광은 차량을,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목욕 봉사 인력과 관련 비용을 지원키로 협약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한 것.이날 어르신들은 여수 시내 목욕탕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1월 말 기준 ‘희망2024나눔 캠페인’ 성금이 자체 목표액 대비 142% 초과 달성하며, 최근 5년간 전남에서 모금액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시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전남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아래 지난해 12월부터 ‘희망2024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여수시 자체 목표액은 9억 1,128만 원으로 1월 말 기준 목표액보다 3억 8,566여 만원을 초과한 12억 9,694여만 원을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탑은 142℃에 도달했다.이는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
여수시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용길, 이영진)는 지난 16일 소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훈(소라종합사회복지관장), 정안조(소라면이장협의회장), 김혜연(죽림20리 이장) 위원이 신규 위촉됐으며, 올해 연합모금 및 지역특화 사업이 심의․확정됐다.협의체는 지난해 모금한 5,100여만 원의 연합성금으로 올해 △‘힘겨울땐, 도워줘요’ 위기가구 긴급지원 △‘도담도담’ 나눔 장학금 지원 △‘행복한 희망둥지’ 집수리 지원 △맞춤형 꾸러미 지원 △ 행복한
여수시 신월동 해안도로가 새로운 야경 명소로 거듭났다.시에 따르면 최근 신월동 해안도로 800m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 42등을 설치하고 노면 8,047㎡를 아스콘으로 포장했다.그간 신월동 해안도로는 인근 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여가 시간을 즐기는 장소였지만 조명등이 부족해 어두운 도시이미지를 형성하고, 노면이 고르지 못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에 왔다.이에 여수시는 지난해 7월 전라남도의 지역발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확보, 같은 해 12월 경관 조명등 설치, 지난 13일는 노면 아스콘 포장과 차선 도색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4일 시민과 소통창구인 청원심의회를 구성하고 시민 청원 심의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다.최근 개정된 청원법에 따르면 그간 서면으로 제출해야 했던 청원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게 됐으며, 각 청원기관의 장은 청원심의회를 설치․운영해야한다.이에 따라 여수시는 김종기 부시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행정, 건축, 법률 분야 등 외부전문위원 3명, 총 6명으로 청원심의회 위원을 위촉했다.청원심의회는 2년간 공개청원의 공개여부에 관한 사항, 청원의 조사결과 처리에 관한 사항 등 청원에 관한 모든 사항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 이하 범시민준비위)의 섬박람회 홍보활동 열기가 뜨겁다.범시민준비위는 설 명절 연휴 활동에 이어 가족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유동인구가 많은 쌍봉사거리와 이순신광장에서 섬박람회 홍보활동을 이어갔다.김영 단장을 필두로 한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의 신명나는 우도굿 한마당 공연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50여명의 범시민준비위 위원들은 섬박람회 개최 기간과 장소 등을 적극 홍보했다.특히 이날 한 시민은 홍보 봉사를 자처, 전세버스에 섬박람회 홍보현수막을 걸고 원도심을 질주해 시민들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제26대 회장에 여수 이혈봉사회 소속 김강순씨가 취임했다.시에 따르면 15일 오후 여성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계,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이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은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온 제25대 권영남 회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제26대 김강순 회장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권영남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회장직을 잘 수
여수시 2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진석)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모금한 5억 5,129만 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이번 연합모금액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별 자원 발굴을 통해 모금됐으며, 다음 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별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매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 밑반찬 지원 등 각 동별 특성에 맞는 130여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홍진석 읍면동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2월 14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제주 뱃길 중단위기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박영평 해양도시건설위원장 주최로 시의원, 시정부 및 한일고속 관계자, 항운노조,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제주 간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한일고속 관계자는 최근 3년 누계적자가 약 200억 원에 이른다고 밝히며 여수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한 항운노조에서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노선이 폐선할 경우 근로자 120여 명의 생존권을 확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농촌주택 개보수․신축을 계획하는 시민에게 장기 저금리의 융자를 지원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한다.올해 융자금은 전년도에 비해 5천만 원 인상돼, 총 35동에 대해 ▲신축 시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증축이나 대수선은 1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필요시 선금과 중도금 신청이 가능하고 중도상환 시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2%로, 40세 미만 청년(1984년 1월 이후 출생자)은 고정금리 1.5%로 금리우대도 받을 수 있으며, 280만 원 이내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수시 대표 스타기업 4개사가 14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3,300만 원 상당을 여수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4개사는 ▲승진엔지니어링(대표 정철섭) ▲용호기계기술(대표 정성호) ▲동명산업(대표 성기진) ▲태화산업(대표 차준오)으로 2019년~2021년 사이에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후 전남 스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이날 여수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진흥본부장과 각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며, 이후 지역 내
올해 설 연휴, 해외 여행객이 폭증한 가운데 여수시가 국내 명절 휴양지로 주목 받고 있다.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12일 설 연휴에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16만 명으로, 지난해 동 기간 13만 명 대비 20% 이상 관광객 수가 증가했다.특히 설 명절 당일 10일과 다음날 11일 양일간 여수 방문객이 집중됐고, 주요 숙박시설 투숙률도 10일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요 방문지는 동백꽃이 개화를 시작한 오동도와 향일암, 금오도를 비롯한 낭도, 거문도 등 섬 지역으로 야외 방문객의 발길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루지, 예술랜드, 케이블카 등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가입 내용은 ▲여수시민 대상인 ‘여수시민 자전거보험’ ▲공영자전거 ‘여수랑’ 이용 대상인 ‘여수시 공영자전거 보험’이다.먼저 ‘여수시민 자전거 보험’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사망 및 후유장애 2500만 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 원(4주~8주 이상) ▲입원위로금 20만 원(4주 이상 진단 시)이 지급된다.또 자전거뿐만 아니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 휠,
여수시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는 등 호응이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7개소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640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2년도에 비해 분야별 만족도가 평균 5% 높게 나타났으며, 도서관 회원 가입자 수도 12% 이상 상승했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도서관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도서관은 ‘교육 및 학습기회를 갖는데 도움이 된다’와 ‘머물고 싶고 안전한, 나를 위한 장소다’라고 느끼는 이용자가 89% 이상이었으며, 도서관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도 87
여수여수산단로타리클럽(회장 이신철)․키다리아저씨 단체(회장 김남협)는 지난 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35명에 책가방(3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후원 대상은 여수시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 중으로 올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 예정 아동이다.특히 후원 단체는 지난 2016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책가방, 학용품 후원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느린학습자 학습 지원 등으로 5,200여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 아동 복지에 힘쓰고 있다.두 단체 회장은 “아이들이 새 가방을 메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7일 여수 엑스포역 일원에서 ‘설 명절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에 힘썼다.이날 캠페인은 여수시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여수 엑스포역,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단체 50여 명이 참여,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 전좌석 안전띠 YES! ▶ 음주운전·졸음운전 NO! 등의 문구가 새겨진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 홍보물(물티슈) 등을 활용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