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여수시 화정면 둔병도 섬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시내 외출로 옷장 깊숙이 있던 외출복도 꺼내 입고 얼굴 단장에 분주하다.여수시 화정면은 이날 둔병도 거주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제3차 ‘그, 어느 날’(그대와 함께하는 어르신의 느긋한 날) 사업을 진행했다.노령화, 인프라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섬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해 화정면은 화정면지사협과 참여 어르신을 발굴, (유)금오관광은 차량을,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목욕 봉사 인력과 관련 비용을 지원키로 협약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한 것.이날 어르신들은 여수 시내 목욕탕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1월 말 기준 ‘희망2024나눔 캠페인’ 성금이 자체 목표액 대비 142% 초과 달성하며, 최근 5년간 전남에서 모금액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시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전남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아래 지난해 12월부터 ‘희망2024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여수시 자체 목표액은 9억 1,128만 원으로 1월 말 기준 목표액보다 3억 8,566여 만원을 초과한 12억 9,694여만 원을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탑은 142℃에 도달했다.이는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
여수시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용길, 이영진)는 지난 16일 소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훈(소라종합사회복지관장), 정안조(소라면이장협의회장), 김혜연(죽림20리 이장) 위원이 신규 위촉됐으며, 올해 연합모금 및 지역특화 사업이 심의․확정됐다.협의체는 지난해 모금한 5,100여만 원의 연합성금으로 올해 △‘힘겨울땐, 도워줘요’ 위기가구 긴급지원 △‘도담도담’ 나눔 장학금 지원 △‘행복한 희망둥지’ 집수리 지원 △맞춤형 꾸러미 지원 △ 행복한
여수시 신월동 해안도로가 새로운 야경 명소로 거듭났다.시에 따르면 최근 신월동 해안도로 800m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 42등을 설치하고 노면 8,047㎡를 아스콘으로 포장했다.그간 신월동 해안도로는 인근 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여가 시간을 즐기는 장소였지만 조명등이 부족해 어두운 도시이미지를 형성하고, 노면이 고르지 못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에 왔다.이에 여수시는 지난해 7월 전라남도의 지역발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확보, 같은 해 12월 경관 조명등 설치, 지난 13일는 노면 아스콘 포장과 차선 도색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4일 시민과 소통창구인 청원심의회를 구성하고 시민 청원 심의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다.최근 개정된 청원법에 따르면 그간 서면으로 제출해야 했던 청원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게 됐으며, 각 청원기관의 장은 청원심의회를 설치․운영해야한다.이에 따라 여수시는 김종기 부시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행정, 건축, 법률 분야 등 외부전문위원 3명, 총 6명으로 청원심의회 위원을 위촉했다.청원심의회는 2년간 공개청원의 공개여부에 관한 사항, 청원의 조사결과 처리에 관한 사항 등 청원에 관한 모든 사항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 이하 범시민준비위)의 섬박람회 홍보활동 열기가 뜨겁다.범시민준비위는 설 명절 연휴 활동에 이어 가족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유동인구가 많은 쌍봉사거리와 이순신광장에서 섬박람회 홍보활동을 이어갔다.김영 단장을 필두로 한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의 신명나는 우도굿 한마당 공연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50여명의 범시민준비위 위원들은 섬박람회 개최 기간과 장소 등을 적극 홍보했다.특히 이날 한 시민은 홍보 봉사를 자처, 전세버스에 섬박람회 홍보현수막을 걸고 원도심을 질주해 시민들
여수시 2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진석)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모금한 5억 5,129만 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이번 연합모금액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별 자원 발굴을 통해 모금됐으며, 다음 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별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매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 밑반찬 지원 등 각 동별 특성에 맞는 130여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홍진석 읍면동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농촌주택 개보수․신축을 계획하는 시민에게 장기 저금리의 융자를 지원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한다.올해 융자금은 전년도에 비해 5천만 원 인상돼, 총 35동에 대해 ▲신축 시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증축이나 대수선은 1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필요시 선금과 중도금 신청이 가능하고 중도상환 시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2%로, 40세 미만 청년(1984년 1월 이후 출생자)은 고정금리 1.5%로 금리우대도 받을 수 있으며, 280만 원 이내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수시 대표 스타기업 4개사가 14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3,300만 원 상당을 여수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4개사는 ▲승진엔지니어링(대표 정철섭) ▲용호기계기술(대표 정성호) ▲동명산업(대표 성기진) ▲태화산업(대표 차준오)으로 2019년~2021년 사이에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후 전남 스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이날 여수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진흥본부장과 각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며, 이후 지역 내
올해 설 연휴, 해외 여행객이 폭증한 가운데 여수시가 국내 명절 휴양지로 주목 받고 있다.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12일 설 연휴에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16만 명으로, 지난해 동 기간 13만 명 대비 20% 이상 관광객 수가 증가했다.특히 설 명절 당일 10일과 다음날 11일 양일간 여수 방문객이 집중됐고, 주요 숙박시설 투숙률도 10일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요 방문지는 동백꽃이 개화를 시작한 오동도와 향일암, 금오도를 비롯한 낭도, 거문도 등 섬 지역으로 야외 방문객의 발길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루지, 예술랜드, 케이블카 등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가입 내용은 ▲여수시민 대상인 ‘여수시민 자전거보험’ ▲공영자전거 ‘여수랑’ 이용 대상인 ‘여수시 공영자전거 보험’이다.먼저 ‘여수시민 자전거 보험’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사망 및 후유장애 2500만 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 원(4주~8주 이상) ▲입원위로금 20만 원(4주 이상 진단 시)이 지급된다.또 자전거뿐만 아니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 휠,
여수시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는 등 호응이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7개소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640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2년도에 비해 분야별 만족도가 평균 5% 높게 나타났으며, 도서관 회원 가입자 수도 12% 이상 상승했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도서관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도서관은 ‘교육 및 학습기회를 갖는데 도움이 된다’와 ‘머물고 싶고 안전한, 나를 위한 장소다’라고 느끼는 이용자가 89% 이상이었으며, 도서관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도 87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7일 여수 엑스포역 일원에서 ‘설 명절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문화 의식 제고에 힘썼다.이날 캠페인은 여수시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여수 엑스포역,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단체 50여 명이 참여,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 전좌석 안전띠 YES! ▶ 음주운전·졸음운전 NO! 등의 문구가 새겨진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 홍보물(물티슈) 등을 활용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 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가 지난 7일 여수문화홀에서 올해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속을 다졌다.이날 정기총회는 창립총회에 이은 두 번째 총회로, 위원들은 전년도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추진할 각 분과위별 특화 사업에 대해 의결했다.총회에 따르면 범시민준비위는 지난해 보다 세밀하고 탄탄한 조직력을 위해 위원회를 정비했다. 기존 인원 226명에서 우리 여수 섬의 개수를 살려 365명으로 워원 수를 증원했으며, 분과도 4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또한 위원들은 올해 특화 사업으로 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준공한 화장동․웅천동 에듀파크 공영주차장을 설 명절 기간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 운영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본격 운영에 앞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시범 운영 기간은 ▲화장동 공영주차장은 2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이 기간 무료로 개방되며 이후 유료로 운영된다. ▲ 상시 무료로 이용 가능한 웅천동 이순신도서관 앞에 조성된 웅천 에듀파크 공영주차장 지난 6일부터 전면 개방됐다.화장동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3,066㎡에 9,9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KB국민·NH농협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고 6일 밝혔다.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신한·KB국민카드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 ▲NH농협카드는 2월 8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된다.이용방법은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어플 이벤트 페이지 응모 후 결제, KB Pay 결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의 캐시백 혜택이 최대 5회, 만원까지 제공된다.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경제가 어
민선8기 여수시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약사업을 직접 챙기며 추진에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까지의 민선8기 여수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행률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62.9%를 달성했다. 93개 공약 가운데 총 30개가 완료됐으며, 57개는 정상 추진 중이다.특히, 지난 4분기에만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e스포츠(전자스포츠) 대회 유치 ▲생존수영 교육, 유아까지 확대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청년 창업 지원 확대 ▲24시 돌봄 플랫폼 구축 ▲
여수시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대한 대대적인 재생사업에 나선다.준공이 50년 이상 된 여수국가산단에 대해 노후 시설을 재정비하고 2050 탄소중립을 대비하는 등 경쟁력 있는 그린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복안이다.지난 1967년 조성된 여수국가산단은 오동도 면적의 271배에 달하는 전체 3천255만㎡ 면적으로 석유화학 134곳, 기계 77곳, 전기·전자 6곳 등 3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지난 57년간 석유화학 부문 생산의 40.3%, 수출의 43.9%를 차지하는 등 여수시와 전남 동부권의 경제 성장을 이끌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23년 누적 관광객이 2,759만 명으로 2022년 관광객 대비 1.6%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여수 관광 빅데이터 분석’은 시가 매년 관광 정책의 질적 향상을 도모코자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통신과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외지인 관광객을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분류한 자료다.2023년 분석 결과,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23만 명으로 2022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도약에 힘이 실리게 됐다.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리적표시 제85호로 등록된 여수 대표 농특산물인 거문도해풍쑥 출하를 본격화했다.‘거문도해풍쑥’은 육지로부터 114km 떨어진 거문도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쑥 향이 진하고 부드러워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생쑥은 올해 이상고온 현상으로 평년보다 20일가량 빠르게 수확이 시작돼 3월 하순까지 출하되며 가공용 쑥은 4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쑥떡·쑥차 등 가공제품으로 연중 판매되고 있다.생쑥 판매가격은 1kg 한 상자에 1만 6천원이고 시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홈페이지(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