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죽곡면 봉정마을에서는 매년 겨울철이면 농한기 소득사업 일환으로 전통쌀엿을 생산해 호당 1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1997년부터 마을주민 6가구(대표 안성자)가 생산하고 있는 봉정(아리울)쌀엿은 아궁이에 장작불을 때어 고두밥을 앉히는 과정부터 옛날 방식 그대로인 전통 수작업으로 쌀엿을 제조해 큰 눈길을 끌고 있다.봉정(아리울)쌀엿은 다른 지역 엿들에 비해 엿가락 사이사이에 공기 구멍이 많아 바삭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치아에 달라붙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간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봉정(아리울)쌀엿 제조방법 또한
지난 11일과 13일 전북 김제시와 고창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곡성군이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군은 지난 13일부터 구제역 발생에 따른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하고 전라북도 남원시, 순창군 등과 경계지역인 곡성읍 장선마을 외 2개소에 거점 및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한우, 젖소, 돼지, 염소 등 5개 축종 사육농가 602호에 대해 예방접종과 차단방역, 축사 소독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군청 농정과에 구제역 및 AI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여 관
곡성에 내린 첫눈이 함박눈이다. 추억의 테마가 살아있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의 증기기관차에도, 장미공원에도, 상수리나무 길에도, 남원에서 곡성읍내로 들어오는 입구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에도 눈꽃이 피었다.같이 여행하는 가족과 도란도란 즐거운 대화, 평소에 듣고 싶었던 음악, 좋아하는 카메라까지 준비됐다면 추억의 기차타고 곡성의 겨울로 눈꽃여행을 떠날 준비는 끝난다.
곡성이 가을로 한껏 무르익었다. 계절의 변화는 반복되고 있지만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나서지 않을 수 없다. 가을 여행의 묘미는 역시 아름다운 자연풍광이다.막바지에 접어든 가을에 곡성에서 즐기는 만추의 멋,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이다. 남원과 곡성을 잇는 국도에서 곡성읍내로 들어오는 입구 1km 가량에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가 여행객을 반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0월 29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2015년 신체활동경연대회’에서 석곡 아리랑요가팀이 대상을 입상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22개 시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공연으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을 위해 여는 대회다.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석곡 아리랑 요가팀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촌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주 2회씩 꾸준히 주민자치센터에서 요가를 연
몇 일전 끔찍한 사고소식을 들었다. 반대편에서 신호를 어기도 달려오는 레미콘차가 순간 장애물을 피하려다 사거리 급커브에서 속도에 따른 무게중심을 이기지 못하고 뒤집히는 바람에 신호대기중인 승용차를 덮치고 말았다. 그 승용차 안에는 성당봉사활동을 가는 세 사람의 고귀한 생명이 있었다. 그 사람들이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단 말인가? 청천벽력 같은 일이 우리들 일상에서 일어나고 말았다. 그 사고는 신호가 바뀌기 전에 사거리를 통과해야 시간과 연료를 절약 할 수 있다는 일부 운수업 종사자들의 급한 마음과 처음부터 길들어진 잘못된 습관에서 기
제15회 곡성심청축제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 곡성군과 곡성심청축제추진위원회는 5개 분야 72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곡성심청축제 첫날 ‘심봉사 황성가는 길 시가행렬’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후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이와 함께 축제 전 기간동안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는 ‘우리가족 미션! 임파서블’, ‘전통민속놀이’, ‘심봉사 체험’과 같은 다양한 가족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특히 ‘청이의 흥’, ‘청이의 멋’과 같은 경연 프
시골 장터 놀이마당, 보름달이 뜨는 한가위 풍성함속에 정을 나누며, 온 동네사람이 모여 노래경연을 하던 때가 있었다.전문예술단체인 사)곡성문화예술단에선 사라져가는 놀이마당을 재현하는 한가위 콩쿠르를 올해로 3회째 개최한다.21일, 예술단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9월 27일 추석당일, 오후 6시부터 곡성문화센터 운동장에서 많은 향우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놀이마당을 펼쳐가게 된다고 밝혔다.이번 콩쿠르 주최는 순수민간단체인 사)곡성문화예술단과 곡성군, 곡성문화원에서 후원하고 많은 주민이 스스로 홍보와 협찬으로 치러지게 된다.특히 지난
효녀 심청의 원류고장인 곡성군은 효와 가족 사랑이라는 테마로 매년 가을장미와 코스모스 향기 가득한 10월에 곡성심청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도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심청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곡성심청축제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올해 15회째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한 곡성심청축제는 ‘효와 함께 열어가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와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세부 행사 내용을 확정했다.특히 군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0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곡성군은 올해 평가대상인 재정운영,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보건, 산업경제, 녹색환경, 인적자원육성부문 등 8개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 제32대 박찬주 교육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아름다운 품성을 갖춘 창의적인 곡성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박찬주 신임 교육장(사진)은 1979년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진도, 영암, 화순, 담양 등에서 전남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힘썼으며, 특히 전라남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장학관, 정책기획관 장학관 등 전문직으로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췄다. 특히, 업무 추진 시 정확한 판단력과 탁월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갖추고 있으며, 기초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행정구역 전체 548.42㎢를 대상으로 공간구조를 정립하고 미래상을 제시하며 장기발전구상과 더불어 지역별 균형발전, 특성화된 발전전략을 수립한 ‘2020년 곡성군관리계획 재정비(안)’이 지난 7월 9일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금번 수립한 곡성군관리계획 재정비(안)의 목표연도는 2020년으로 계획인구는 3만 2천여 명이다.군은 도시 미래상을 ‘주민이 행복한 미래농림업 자연관광도시, 희망곡성’으로 설정하고 민선6기 정책구상을 중점 반영해 곡성·석곡·옥과 3개 도시지역을 중심으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8월 8일 세계 요들의 날에 맞춰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국내 요들데이 선포식과 함께 ‘제1회 월드 요들데이 국제음악회(The 1st World Yodel Day Festival In Gokseon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곡성군이 주최하고 (사)섬진강도깨비마을이 주관해 국내외 3개국 11개 팀의 젊은 요들러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세계 최초의 ‘Youth Yodel Festival’로 전개돼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오프닝에는 참석하지 못한 세계 각국 요들
곡성읍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자)는 7월 9일 곡성군민회관에서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군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여름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전력부족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회원들이 양성평등주간기념식에 참석하는 주민 600여 명에게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 아껴쓰기 ▲사용하기 않은 조명, 컴퓨터 끄기 ▲적정실내온도 26~28℃지키기 등 피켓을 들고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의 협찬으로 에너지절약 주민홍보물과 휴대용물티슈를 나눠주며 ‘생활 속
1970년에 창립된 곡성로타리클럽은 제46대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6월 26일(금)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제46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米堂 안두희 회장은 “45년의 역사를 가진 곡성RC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말할 수 없는 영광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역대회장님 및 선배 회원님이 쌓아 놓으신 공적과 봉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로타리클럽이 추구하는 진정한 봉사와 핵심가치 전파를 위해 전 회원의 자발적 동참 등 기존회원의 결속과 지속적인 봉사실천으로 회원의 자부심을 높이
곡성군(유근기 군수) 민선6기 핵심 공약인 귀농·귀촌사업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곡성군에 따르면 5월말 기준 189세대 310명(103%)이 곡성군에 전입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목표인 300명을 훌쩍 넘겨 귀농·귀촌 유치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붐이 일고 있는 귀농·귀촌 열풍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와 복잡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귀농·귀촌인 증가 추세와 맞물려 곡성군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으로 ‘전담부서팀 신설’ 및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일 요술랜드 체험관과 4D 영상관을 개장하는 등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1004 장미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천만송이 장미향기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군은 봄철 관광주간(5월 1일 ~ 5월 14일)을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찍GO! 추억 찍GO!’ 곡성여행 스탬프 랠리투어를 5월 31일까지 700명을 선착순으로 실시하고,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입장료와 시설이용료, 일부 숙박업소 및 음식점도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개
계절의 여왕과 꽃의 여왕이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1004 장미공원에서 아름답고 향기로운 만남을 갖는다.올해로 5회를 맞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장미와 동화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테마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놀라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화려함을 더한 동화 콘셉트의 장미 퍼레이드는 축제 분위기를 흥겹게 하고, 어린왕자, 신데렐라 등 동화 코스프레 캐릭터가 축제장 곳곳에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곡성세계장미축제는 크게 3개의 광장에서 ‘향기, 사랑, 꿈’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월 1일 문화광장에서 군민, 향우,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곡성군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올해로 35회를 맞는 군민의 날은 군의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고자 올해는 옥외행사로서 시가지 행진을 출발로 기념식,군민화합 체육대회, 군민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인 박선관 선수가 그간 체육진흥발전과 각종 대회 입상으로 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돼 체육부문 곡성군민의 상을 수상했다.이어 군민 장기자랑에서는
곡성! 분명히 축복받은 땅이다. 천혜의 자원이 산재되어있는 보물창고중의 창고이다. 지명을 통해서도 금방 알 수 있듯이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 골짜기곡(谷), 재성(城)을 사용할 정도로 산과 재가 많아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넘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그곳을 넘나들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줬던 산등성이와 골짜기가 이제는 천혜의 산림자원이 되어가고 있고 섬진강과 보성강, 그리고 적당한 높이의 산간 내륙지역의 지형적 이점이 과실의 맛과 향이 깊은 차별화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 이제는 더 나아가 치유의 숲과 같은 최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