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0일 보성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성읍 유·초·중·고 12개교에 대해 11일부터 하루 또는 이틀 동안 휴업 조치했다.학교급별로는 유치원 2곳, 초등학교 6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이다.이 중 보성중은 11일 하루만 휴업을 하고 별밭유치원, 보성유치원, 보성초, 보성남초, 미력초, 노동초, 웅치초, 겸백초, 보성여중, 보성고, 다향고는 11일과 12일 이틀간 휴업하기로 했다.전남도교육청은 보성 인근 교육청 및 관내 학교는 지역 내 메르스 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 학교 자
전남에서 메르스 첫 양성 환자가 나왔다.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A씨(64)의 메르스 2차 검사 결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달 27일 기저질환인 폐렴증상으로 서울 삼성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5시간 동안 머무르면서, 14번째 확진자(35․5월 30일 확진)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께 보건정보시스템으로 접촉자 명단이 전라남도에 통보돼 감염병 관리 매뉴얼에 따라 즉시 자택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기침과 미열(37.5℃) 증상이 있어 이날 오후 6시께 국가
전남복지재단 이사회(이사장 노진영)는 10일 오전 도청 정철실에서 제3차 임시 이사회를 갖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자 중 1순위 추천자인 김승권(60․세종시) 씨를 제2대 대표이사 최종후보자로 결정했다.대표이사로 이사회를 통과한 김승권 씨는 경남 출신으로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으며, 정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30여 년간 사회복지분야 연구 활동을 해왔다.그동안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 모니터링 및 성과평가 연구’ 외 단행본 147편과 논문 90편을 발표했
전라남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의료기관 및 각급 행정기관, 유관기관, 전문가와 관계기관 대책회의 정례화로 기관별 추진 사항, 애로사항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본부장(도지사)이 주재하는 메르스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9일부터 매일 실시할 계획이며, 회의에는 교육청, 경찰청, 3함대, 31사단, 검역소, 의사회, 약사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매일 오후 5시에는 행정부지사가 주재하는 ‘부단체장 화상회의’를 정례화해 기관별 대응 상황을 논의키로 했다.또한 유관기관, 전문가와 정보 공유를 위해 SNS(네이버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라남도는 메르스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22개 보건소와 3개 지방의료원, 24개 지정의료기관 등 총 49개의 보건의료기관 건물 외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토록 6일 조치했다.이 가운데 24개 지정의료기관에는 관계 공무원을 파견해 의료기관 직원과 24시간 공조하면서 규정된 매뉴얼에 따라 기초적인 진료를 하고 의심환자는 격리진료실로 안내하도록 했다.전남지역에서는 7일 오후 현재까지 양성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곡성군 거주 2명이 전북 순창지역 의료기관에서 양성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6일 추가 통보되고, 7일 서
전라남도는 5월 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가 190만 2천 383명을 기록, 4월 말에 비해 171명이 늘었다고 3일 밝혔다.전남의 주민등록 인구는 올해 초 상급학교 진학 등의 이유로 줄었으나 5월 들어 올해 처음으로 늘어난 것이다. 월별로는 1월 1천 560명이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2월 1천 명, 3월 964명, 4월 62명으로 감소폭이 줄다가 5월 들어 증가했다.이는 나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의 타 시도 인구 전입(전입 1천179명․순유입 712명)이 많았고, 출생과 사망이 대등한 비율(출생 1천300명&
호남지방통계청(청장 백만기)은 장덕중학교 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2015년 청소년 통계교실』을 개최했다.『2015년 청소년 통계교실』은 광주광역시 교육청의 ‘광주형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통계관련 직업에 대한 간접경험과 생활 속에서 통계적 사고 능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진로·직업체험 교육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장덕중학교를 비롯한 광주지역 9개 학교 총 900여명의 학생들에게 『청소년 통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학교 밖 다양한 사회경험을 이해시키기 위한 교
전라남도가 지난 20일 우리나라에서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7명이 발병한데다 가까운 전북 정읍에서 26일 의심환자가 신고됨에 따라 국가 및 도 지정 격리병동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했다.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는 잠복기 5일(최소 2일․최대 14일)을 거쳐 발열, 기침,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합병증으로 호흡부전, 폐혈성 쇽, 다발성 장기 부전 등을 동반해 치명률이 30~40%에 달한다.감염 경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우디아라비아 내 단봉낙타 접촉에 의한 감염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 본부장 박태갑)에서 야심차게 스타트한 중국시장 공략의 첫 성과가 지난 주말 있었다.5월 7일~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세계여유박람회(WTF)에 참가해 적극적인 B2B 상담과 여행사 세일즈콜을 통해 연결된 여행사 중 일부에서 지난 주말(22일~25일) 지리산권 현장답사를 다녀간 것이다.곡성의 기차를 테마로 한 이색체험이 가능한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을 필두로, 남원 국악의 성지,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일두고택 등 여름 휴가철에 아이와 함께 즐기는 ‘친자(親子)여행상품’ 대상지를 중점 방문했다.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도 걷기여행길 정비사업’ 공모에서 강진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과 해남 ‘땅끝길’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5개소(총 7억 원)가 선정됐다.걷기여행길 정비사업은 지역의 걷는 길과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건전한 도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강진 ‘정약용의 남도 유배길’은 지난 2009년 조성됐다. 다산수련원에서 천황사, 구림마을까지 약 55km 구간 중 노선 정비(주작산 휴양림~신전면 사초리 10
세계 20개국 1천500여 명의 대회 관계자와 다수의 외국 관람객이 방문하는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sian Festival Of Speed)’이 15일 영암 F1경주장에서 개막, 3일간의 스피드경쟁을 벌인다.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7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70여대의 슈퍼카를 비롯해 총 120여 대의 차량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모터스포츠 축제다.특히 파스 스포츠(Fox Sports)와 스타 스포츠(STAR Sports)를 통해 아시아 전역 및 유럽지역 3억 9천만 명이 시청한다.대회 참여 차량은
전라남도는 여수지역 요트관광 활성화를 위해 8일 (유)씨라이프레저산업(대표 박재성)과 여수지역 요트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유)씨라이프레저산업은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수도권 관광객의 전남 유치를 위해 다양한 요트투어 상품을 개발하고, KTX 이용객에게 할인요금을 제공하며, 투어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전개로 요트관광 활성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유)씨라이프레저산업은 여수지역 유일의 요트 관광업체로, 3척의 세일링 및 파워요트를 보유, 여수 웅천친수공원해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sian Festival Of Speed)’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세계 20개국 드라이버들과 70여대의 슈퍼카를 비롯해 총 120여 대의 차량과 1천500명에 달하는 드라이버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의 모터스포츠 축제로 이번 한국 대회에서는 대회 개막전과 2라운드가 동시에 진행된다.다양한 개별 대회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대회별로 적용되는 규정도 다르기 때문에 개별 레이스의 다양한 규정과 진행 방식을 이해하면 대회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전라남도는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피해를 돕기 위해 도 산하 공직자 성금모금 운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네팔 지진피해 성금 모금은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소방서 등 도 산하 4천여 공직자가 참여한다.공직자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해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네팔 국민들의 이재민 구호와 시설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전라남도는 지난 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 등 국가재난 발생 시
전라남도는 16일 오전 진도항(팽목항)에서 이낙연 도지사, 김영록 국회의원, 도내 주요 인사를 비롯한 실종자 가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추모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사고 1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이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대형 안전사고가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것은 문제를 원천적으로 바로잡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응분의 책임을 묻고, 그 바탕 위에서 새로운 안전체계를 정립하는 것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에게 세 가지를 건의했다.건의 내용은 △세월호 인양에 대한
전라남도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도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세월호 기억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일 진도 팽목항에서 4㎞ 떨어진 임회면 백동 무궁화동산에서 세월호 사고 유가족과 션 헵번 페러(Sean Hepburn Ferrer)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 이사장, 이동진 진도군수, 전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행사를 가졌다.‘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은 평소 어린이 구호활동에 앞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여수 엑스포 일원에서 ‘특별한 초대, 과학으로의 동행’이라는 기치로 ‘제1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을 주관해 개최한다.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과학 체험활동으로7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규모의 첫 행사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남도교육청이 제안해 유치했다. 특히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과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특수교육과 과학체험 활동을 융합하여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8일부터 기존 26종에서 57종이 확대된 83종의 도 위임민원을 직접 처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순천서 출범한 동부지역본부는 동부권 주민들의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도 본청 실과에서 처리하는 민원 중 동부지역본부로 위임이 가능한 민원을 최대한 발굴했다.그 결과 이번에 57종의 민원을 추가로 발굴, 지난달 전라남도 사무위임조례가 개정돼 이날부터 처리하게 됐다.새로 위임된 업무는 잡지사업, 신문사업, 방문판매업, 다단계업, 담배수입 판매업, 자동차대여업, 지정정비사업자
광주․전남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2남도학숙’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건립된다.광주시와 전라남도는 31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남도학숙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제2남도학숙 건립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사업이라는데 공감하고, 자치단체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제2남도학숙 건립으로 숙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광주․전남출신 학생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호) 지능범죄수사대는 ’08. 3월부터 ’14. 8월까지 사이에, 총 12억여원 상당의 부생연료유를 차량연료로 불법유통시킨 판매업자 3명 등 5명을 검거하고 그 중 1명을 구속하였다.이들 판매업자 3명은 가열로·보일러 등의 열원원료로만 사용이 가능한 부생연료유를 허가받지 않은 저장시설에 보관하면서 전남지역의 중기·환경 관련 회사에 모두 77만ℓ, 12억원 상당을 차량·기계 연료로 유통시키고, 그 과정에서 매입회사 임·직원 2명은, 이들로부터 500만여원의 금품을 공여받고, 부생연료유인 정을 알면서도 사 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