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문화 분야 최고상인 제62회 전라남도 문화상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상자는 문학부문 아동문학가 김옥애(71), 예술부문 국악인 김오현(63)와 전문건설인 최상준(80세) 씨 3명이다.전라남도문화상은 1956년부터 시상해온 문화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상이다. 그동안 예향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 361명이 수상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62년 동안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허백련 화백, 오지호 화백, 오승우 화백, 김현승 시인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 인프라가 늘어나는 가운데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여성·아동 전문 병원인 예울병원이 개원한데 이어 11월에는 전남 최초로 여수제일병원에 부정맥·심혈관 치료센터가 개소했다.제일병원 부정맥·심혈관 치료센터는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다년간 서울 아산병원 등에서 근무한 전문의가 의료진으로 합류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심장질환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에서는 센터 개설을 크게 반기고 있
여수시가 실시한 낭만포차 발전방향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이전·폐지’ 의견이 50.9%로 나온 가운데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여수시 쾌적한 공원 만들기 운동본부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낭만포차 이전을 촉구했다.진규하 공동대표는 “낭만포차는 관광객 유치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현재는 도입의도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밝히며 “여수시는 조속하게 이전계획을 수립하고, 여수시의회는 낭만포차 이전예산을 반드시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운동본부 관계자
광양시는 오는 12월 10일과 11일 이틀간 광양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시 일원에서 제5회 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배드민턴, 보치아, 역도, 당구, 론볼 등 14개 종목에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치러진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광양시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인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다.아울러 행사기간인 10일 광양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송년행사에는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와 지체, 시각, 농아인, 척수협회 등 지역장애인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만찬, 장기자랑이 열릴 예정이다.이삼식 체육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저녁 10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는 개관시간 연장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운영시간 연장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공모 사업으로, 2016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중마도서관은 개관시간 연장을 오후 6시에서 저녁 10시까지로 연장해 평일 낮 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과 주민들에게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회원증 발급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또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더영헌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양시는 내년도 주차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도비 12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시가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 사업으로는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조성을 비롯한 총 11개 사업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보조금으로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조성 사업비로 52억 원, 광양읍 5일시장 인근 주차장 조성 사업 30억 원, 벽지․오지마을 100원 택시 지원 사업으로 5억 원을 확보했다.국고보조금으로는 도시형 교통모델 운영 사업비로 6억 원, 어린이 통학로 설치사
광양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 경제활성화운동본부(대표 백윤식)와 손을 맞잡았다.시는 12월 7일 포스코광양제철소 1문에서 연말연시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시,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운동본부, 새마을금고, 광양농협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 지역에서 모임하기, 광양주소갖기,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을 적극 알렸다.또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순천시가 오는 11일 화요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신청사 건립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순천시가 내년 1월 초 신청사 건립부지 최종 확정 발표를 앞두고 시민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개최한 1차 공청회 이후 두 번째이다.참석대상은 시민과 각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사 건립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참석할 수 있다.이날 공청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사 건립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도시계획․교통&
전남 순천시가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낙안면장과 장천동장 직위공모가 지난 11월 19일 재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13명(낙안면장 7, 장천동장 6)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차 선발시험위원회 심사 결과 낙안면은 2명의 적격자를 선발했고, 장천동은 적격자 없음으로 인사위원회에 통보했다. .개방형직위(낙안면장, 장천동장) 선발시험위원회는 “지방에서는 최초로 읍면동장 개방형직위를 도입한 순천시를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개방형직위 도입 취지에 맞게 보다 더 참신하고, 유능한 분을 모셔야 자치분권의 성공사례로 타 지역에도 확산이 가능
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만 철새도래지 주변에 위치한 가금농장 3개소를 포함한 인근 농경지를 습지보전법 제 8조에 따라 습지개선지역으로 12월 4일 지정되었다고 밝혔다.습지개선지역은 기존 습지보호지역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하여 인위적인 관리를 통해 개선할 가치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순천시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기존에 지정된 순천만 인접 동천하구 (2015년, 5.394㎢, 환경부) 습지보호지역 주변 교량동과 별량면 일원 0.263㎢를 습지개선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환경부에 요청했다이번 동천하구 습지개선지역 지정은 여
국도 77호선 해상 구간으로 아직까지 연결되지 못해 통행할 수 없는 경남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 구간에 대한 조기 해저터널 건설 여망이 뜨거워지고 있다.여상규(사천·남해·하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주승용(여수시을) 국회부의장이 공동 주최한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해저터널의 조기 건설을 열망하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박종길 군의회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한 남해군민 160여 명과 함께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시민 100여 명도 지지 현수막을 들고 참석하는 등 양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세풍산단에 입주예정인 광양알루미늄공장과 관련, 지난 3일 환경단체 및 맘카페 회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6일에는 세풍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광양경제청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유포되는 알루미늄 공장의 환경위해 논란과 관련, 제련이나 정련공정 없이 슬라브를 반입해 판재와 호일을 생산하는 공정은 환경영향이 미미하다고 거듭 강조했다.특히 주민 설명회 이후 지역 상공인단체를 비롯한 시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광양알루미늄 유치를 환영하는 분위기로 여론이 돌아서고 있다고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6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광양항 낙포부두 이용자와 ‘체선완화 이행합의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공사를 비롯해 LG화학, 한화케미칼 등 화주사와 하역사, 선사대리점 등 총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공사는 광양항 낙포부두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체선 완화를 통해 광양항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광양항의 높은 체선율은 그 동안 국정감사 등에서 항만 경쟁력 약화의 주원인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공사는 부두 이용자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현장의 체
순천환경운동연합은 2018년 3월 순천 봉화산둘레길 일부구간에 설치하는 출렁다리공사가 반 생태적이고 세금을 낭비하는 공사라 판단하고 공익감사 청구를 하였다. 이에 감사원은 2018년 7월 16부터 3명의 감사관이 5일간의 현지 감사를 실시하여 5개월여 만에 결과를 발표하였다.감사원은 총사업비가 약 40억 원에 달하는 출렁다리공사를 추진하면서 중기 지방재정계획에도 없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심사도 받지 않고 선 계약 체결 후에 뒤늦게 심사를 받았다고 지적했다.또한 약 12억 원의 수의계약을 한 업체가 철강재 설치 전문 공사업 면허가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사내 전문봉사단인 프렌즈봉사단이 광양 가야 라이온스 클럽과 함께 6일, 다문화부부 네 쌍을 위한 합동 결혼식을 열었다.광양제철소 직원 350여 명으로 구성된 프렌즈봉사단은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역 다문화부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합동 결혼식을 개최해오고 있다.이날 결혼한 네 쌍은 광양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선정한 광양시 거주 모범 다문화가정부부들이며 이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5쌍의 부부가 프렌즈봉사단의 도움으로 결혼식을 올렸다.프렌즈봉사단은 단원들이 기부한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우수 농수특산품전을 연다고 밝혔다.여수를 대표하는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활동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는 지역 13개 업체가 참여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6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주요 품목은 돌산갓김치, 갓피클, 거문도해풍쑥, 유자차, 잡곡류, 멸치, 생굴, 홍합, 새꼬막, 건멸치, 냉동선어 등이다.행사장에는 갓김치와 쑥떡, 생굴, 생홍합, 새꼬막, 유자차 등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운영된다.시는 판촉행사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펼쳐 전라남도의 2018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합계출산율·출생아수 증가율, 자체사업 건수, 사업추진도·노력도 등 3개 항목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여수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확대 등 여수형 출산장려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시상식은 지난 5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열린 2018년 저출산 극복 워크숍에서 진행됐다.여수시의 임신·출산 정책은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제 15회 그림책 원화전시‘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 partⅡ’를 12월 8일(토요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할머니가 그린 이야기, 할머니가 그린 이야기’를 주제로 1부에서는 순천소녀시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2부에서는 전시 참여 작가인 최승훈의 ‘ 창작과정’이 강의 될 예정이다.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관람자와 작가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그림책의 창작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2월 5일 순천시 드림스타트 3층 프로그램실에서 아동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을 ‘드림러브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으로 아동작품발표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드림어린이 댄스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방송 댄스와 강한 기압과 함께 태권도 시범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으며 버블아트와 매직쇼의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하여 그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으로 협력을 아끼지 않은 지역기관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선보였다.또한, 귀엽고 깜찍한 아동들의 방송댄스와 태권도 등은 유연한
광양시 산림조합(조합장 강대유)이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실현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연이은 후원금 기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광양시는 지난 12월 5일 시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강용재 상임이사, 강대유 광양시 산림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한 광양시 산림조합에서는 지역의 보육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마음을 함께 하고자 조합원의 뜻을 모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