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0일 쌍봉도서관에서 죽림 ‘여수시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여수시 나병곤 관광문화교육국장과 시립도서관장, 어린이도서관 건립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설계 공모에 당선된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와 공동 응모사인 건축사사무소 지평이 어린이 특화 도서관 조성을 위한 착수보고를 발표했다.이어 여수시 최초의 어린이도서관에 아이들과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계획, 관리운영 방안 등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여수시어린이도서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주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10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현식 부시장과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전국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선정하는 대회로, 올해는 환경관리 분야 등 9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여수시는 ‘시민 참여형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다양화’를 주제로 공모에 참가해 환경관리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특히 여수시가 추진한 ▲아이스
유한회사 청정게장(대표 박현숙)이 9일 여수시 대교동에 200만원 상당의 밑반찬(알타리무김치, 파김치) 50박스를 후원했다.후원된 밑반찬은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45가구와 어르신지킴이단 5가구 등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박현숙 대표는 “환절기에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와 함께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명호남 대교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주신 청정게장 박현숙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가 지난 7일 관내 5개 업체를 ‘우리마을 착한기업’으로 추가 선정하고 ‘행복천사’ 현판식을 개최했다.협의체는 지난 10월부터 ‘소라면 사랑나눔!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후원금 릴레이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여수자원순환센터, 농업회사법인광수푸드(주), 소라어린이집, 화성산업(주), ㈜동강플랜텍이 모금활동에 참여해 우리마을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지난달에도 ㈜유로조경 등 7개 기업이 착한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업체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소라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선원동 도원초등학교 인근에 도심 속 생태학습공간 ‘사나래 유아숲체험원’을 개장했다.‘사나래 유아숲체험원’은 ▲하늘을 나는 듯 짜릿한 모험심을 자극하는 ‘하늘숲’ ▲으샤으샤! 밧줄놀이를 하며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우는 ‘놀이숲’ ▲하하호호 자연과 교감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모임숲’ 등 크게 3가지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체험시설로는 숲슬라이더, 모래놀이터, 짚라인, 유아산림욕대, 전망데크, 산책로 등이 조성됐고, 편의시설인 화장실도 마련돼 있다.내년 2월까지는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3월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관광객 천만 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10월말 기준 1,033만 명으로 집계됐다.2020년 872만 명, 2021년 977만 명 이후 3년 만에 관광객이 천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여수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관광 성수기인 7~8월 여름 휴가철에만 285만 명이 방문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83만 명 보다 약 2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일 발생한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 흙막이 붕괴사고의 철저한 원인규명을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지하사고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4㎡ 또는 깊이 2m 이상의 지반침하가 발생하거나, 사망‧실종‧부상자가 3명 이상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해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설치’하는 위원회를 말한다.여수시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토질, 수리, 지하안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위
여수만 남서쪽 돌산도를 지나면 섬의 지형이 자라를 닮았다 하여 큰 자라라는 뜻의 ‘금오도(金鰲島)’라는 섬이 있다.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금오도는 대부분이 암석해안으로, 소규모 만과 갑이 발달해 수려한 해안 절경을 자랑한다.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하며, 깍아지는 절벽의 비렁길과 일출‧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등산로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특히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비렁길은 트래킹코스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과거 금오도는 숲이 울창하고 사슴이 떼 지어 사는 곳이었다. 조선 고종 때 명성
여수 꿈뜨락몰 ‘청년파스타’ 민병철 대표가 지난 10월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청년으로 열어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여수시에 따르면 민 대표는 여수 특산물인 ‘갓’을 활용한 ‘갓페스토 파스타’와 ‘갓크로플 브런치’로 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함께 유튜브를 통한 소개 및 홍보, 1:1 컨설팅 지원, 수상자 개별점포와 여수시 청년몰(꿈뜨락몰) 홍보 지원도 받게 된다.이번 대회는 ‘2022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3일 시장실에서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와 함께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협약식에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의 이념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아동‧청소년의 모든 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여수시를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각각의 역할에 따라 여수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통합된 아동‧청소년 정책을 추진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를 조성해간다는 계획이다.여수교육지원청은 아동의 권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산단 취업 등용문으로 통하는 ‘여수 테크니션 스쿨’ 14기 교육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지원서는 여수시청 채용홈페이지(https://yeosu.career.c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병역(면제포함)을 마쳐야 하며, 2022년 5월 2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계속해서 여수시에 거주해야 한다.교육생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영어, 일반상식, 일반화학)과 인‧적성검사, 3차 면접 순으
여수시는 웅천 흙막이벽 붕괴사고 현장에서 밤샘 복구작업을 실시해 바닷물 유입과 추가 붕괴위험을 차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레미콘 60차와 25톤 덤프트럭 100회차 분량의 토사를 밤새 교반 타설했다.현재 붕괴지점 되메우기는 완료된 상태로, 공사 현장의 지반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토사를 투입할 예정이다.한편,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현식 부시장은 사고 발생 후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주민 대피 및 피해 복구상황을 지휘했다.시는 관계 부서를 중심으로 11개과 70여명의 직원을 투입해 밤샘 응급복구에 나서는 한편, 인근 상가 4개
2일 오후 4시경 여수시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골드클래스더마리나) 공사 현장에서 지하 터파기 작업 중 높이 5m의 흙막이 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으며 만조와 겹쳐 공사현장으로 해수가 일부 유입됐다.현재 정기명 여수시장이 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해 주민 대피 및 피해 복구상황을 지휘하고 있다.정 시장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복구를 진행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시에서는 복구장비와 인력을 투입하고, 배수 작업과 토사 되메우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
여수시청 나눔누리 사랑봉사단 ‘졸탁동시팀’이 지난달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재활용 환경포인트로 마련한 성금 36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졸탁동시’ 팀원들(12명)은 지난 5월부터 투명페트병, 캔류, 빈병류, 중고 의류 등 재활용 가능자원을 수집해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에 가져다주고 포인트를 적립해 사랑 나눔 성금을 마련했다.졸탁동시 이영미 팀장은 “자원순환 활동으로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선다.시는 지난달 전라남도가 실시한 공공산후조리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내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조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40억 원의 시설비(전액 도비)와 매년 2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사업 위치는 여수시 웅천동 예울병원으로 3개 층(2,5,6)을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리모델링하게 된다.시는 병원 자체예산 4억 원 포함 총 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4년부터 운영에
여수 한영대학교 사회봉사단(지도교수 신광수)이 지난달 28일 광림동에 연탄 1천장(1백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3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광림동 홀로사는 어르신 3세대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봉사단 신광수 지도교수는 “어르신들의 기뻐하시는 얼굴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직접 전달해드린 연탄으로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김수연 광림동장은 “한영대학교 학생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겨울 추위를 녹여줄 것 같다”면서 “매년 잊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가 지난달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6개 기업(단체)을 우리마을 착한이웃으로 선정하고, ‘행복천사’ 현판식을 개최했다.소라면에 따르면 지난 9월 ㈜유로조경을 시작으로 이날 현판식에는 ㈜베스코, ㈜승진엔지니어링, (유)바나산업, 여수콘테이너, 한려새마을금고, 봉두3구 청장년회가 우리마을 착한 기업(이웃)으로 선정됐다.소라면 ‘우리마을, 착한기업 행복천사’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소라면 행복천사’ 현판을 부착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나눔 문화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심벌과 캐릭터 등 EI(Event Identity)를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심벌은 섬의 다양한 해양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섬과 섬의 연결로 국가 간 협력과 연결을 나타내며,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캐릭터는 섬들의 염원을 담아 태어났다는 설정과 함께 전 세계 섬들을 탐험하며 모은 기록을 섬박람회를 통해 알리는 탐험가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특히 ‘다섬이’라는 캐릭터 이름은 여수가 간직한 365개 많은 섬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는 뜻으로, 공모전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에 예정된 모든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고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취지이다.이에 따라 먼저 11월 5일과 6일 예정된 ‘2022 여수동동북축제’가 잠정 연기돼 추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여수동동북축제’는 학동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에서 북 퍼레이드, 아티스트 공연, 각종 체험과 전시행사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각종 문화예술행사도 잠정 연기됐다.11월 1일 예정됐던 ‘제34회 여수필하모닉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명주)가 지난 27일 여천동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30여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으로 기탁돼 취약계층을 위해 고루 사용될 예정이다.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천연비누와 비즈공예품 등을 전시회에 판매해 얻은 이익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이명주 센터장은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