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에 성큼 가을이 찾아왔다.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 더위가 물러가고 광양제철소 1열연 창고 앞 화단에 황화코스모스라고 불리는 노랑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산업현장에 가을빛을 전하고 있다.광양제철소는 친환경적인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현장 빈터 곳곳에 화단을 조성하고 약 500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를 심었다.
순천시가 오는 10월10일 가족행복을 주제로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이사랑․가족사랑 동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13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이번 동요제는 아이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가족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출산장려 바람이 시 전역에 확산되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경연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9팀이 참가해 지난 9월 17일 동영상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이 선정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본선 무대에서 뽐내게 된다.동요제는 문화건
광양시는 광양 궁시장 김기(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와 함께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광양읍 서천체육공원에서 궁시장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개행사는 광양화살의 원형 보존과 전승, 같은 기간 열리는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공예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궁시장의 작품 ‘한국의 궁시’, ‘죽시’ 6종, ‘쇠뇌전’ 3종, ‘전통각궁’, ‘편전’, ‘대우전’, ‘효시전’ 등 30여 점의 화살이 전시되며, 궁시장의 화살 제작 시연 등이 마련됐다.특히 오는 10월
광양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시는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10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조례 개정에는 휴양림 입장료 폐지, 숙박시설 사용료 감면, 야영장 사용시간 조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숙박시설 사용료의 경우 다자녀가족(20세미만 3자녀)은 50%, 광양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3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특히 7~8월을 제외한 비수기 동안 주중(일~목요일)에 시설을 이용의 경우 20%를 감면받
광양시는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0월 한 달 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는 대상자 모집에 앞서 지난 4월 18일 전남에서는 최초로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맺고 사업 준비를 진행해 왔었다.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이후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을 받은 대학 재(휴)학생으로 공고일(10월 1일) 현재 부모와 학생 모두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다만, 임대주택 세입자에 해당하는 학생이 법에 따라 권리확보를 위해 거주지로 전입한 경우, 학교 또는
광양시는 지난 9월 28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전라남도 이‧통장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이․통장 워크숍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이용재 도의장, 박중신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전남도 이․통장 등 650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행정의 일선에서 시민과 행정기관 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전남의 이‧통장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각 지역의 우수사례와 지역발전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
대한민국 3대 불고기로 꼽히며 ‘광양에 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광양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광양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광양읍 서천변에서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빛과 꽃, 맛의 어울림, 숯불구이 愛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빛(光)과 볕(陽)의 도시 광양에서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와 숯불구이의 향연에 빠져보자.◆ 맛과 멋, 그리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순천시(시장 허석)는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모델 제시, 재능 있는 정원 디자이너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시상식을 지난 29일 200여명의 정원조성 참여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했다.시상식에는 '내 마음에 가득한 정원' 이라는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친 50개의 정원 작품 중, 총 19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30㎡ 규모의 일반부(Ⅰ) 대상에는 '블랙가든(Black Garden)'을 출품한 충청남도 태안군 최
권오봉 여수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어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한다.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 취임 100일 시민공감 토크콘서트가 오는 8일 시청 잔디밭(우천시 회의실)에서 진행된다.출범 100일을 맞는 민선7기 여수시의 시정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도시비전·공약사항 등에 대한 패널,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토크콘서트의 목적이다.토크콘서트는 ‘100일간의 노크, 함께 만들어요 여수!’를 주제로 크게 2부로 나뉜다. 1부는 지역 버스커 공연을 시작으로 시장과 MC와의 대화, 방청객 질의응답 등이 이어지며
이웃의 가난한 사람들은 누구나 곡식을 꺼내가라는 뜻의 '타인능해'로 널리 알려진 전남 구례 운조루 사랑채에서 9대종부 이길순 할머니와 며느리가 전통방식으로 손 없는 말날을 택해서 지난 동짓달 커다란 독(항아리)에 묵혀 두었던 메주를 정성스럽게 꺼내고 있다.꺼낸 메주는 된장을 담그고 장은 커다란 가마솥에다 다려서 조선장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광양경찰서(서장 박상우)는 28일 순천종합버스터미널 금호고속버스 사무실에서 특수강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버스기사에게 표창장 및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이날 표창장을 받은 황씨는 지난 추석연휴 첫날인 22일 광양시 〇〇편의점에서 종업원 B양을 커터 칼로 위협하여 현금을 강취한 특수강도 피의자 A씨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당시 고속버스를 운행 중이던 황씨는 탑승객 중 범인이 있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경찰의 출동시간에 맞춰 버스를 저속 운행하여 출동경찰이 A씨를 톨게이트에서 검거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광양시가 2020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9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고지원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이번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을 정현복 시장에게 보고했다.정현복 시장은 각 사업별로 사업의 필요성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각 사업별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토록 지시했다.시가 이번 회의를 통해 발굴한 2020년 국고건의사업은 총 151건 1조 5,528억 원으로, 2020년에 1,977억 원 확보를 목표로 매년
광양시는 오는 10월부터 ‘광양 해피데이’ 사전 예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광양 해피데이’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개인의 억울한 사항을 토로하거나 고충을 해소하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현대판 신문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그러나 해피데이 당일에 직접 찾아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다 보니 면담시간에 맞춰 장시간 대기하거나 재방문해야 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었다.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광양시는 제2기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햇살 뷰티헤어 일자리지원단’에 참여한 청년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술교육훈련과 현장 경험, 취업 연계를 목표로 추진된다.시는 전라남도로부터 ‘햇살 뷰티헤어 일자리지원단’과 ‘시·군 일자리상담사 운영’ 사업이 각각 선정됐으며, 우선적으로 ‘햇살 뷰티헤어 일자리지원단’ 참여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신청자격은 광양에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다만 현재 취업상태에 있거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이 저출산 현상의 심화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 등 변화되는 보육환경 속에 실효성 있는 보육 정책을 마련에 나서고 있다.광양시는 지난 9월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어린이보육재단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강용재 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 윤영학 경제복지국장, 김영선, 박정남 보육재단 이사, 임동호 한려대 교수, 김정아 보건대 교수, 허애경 어린이집연합회장, 김명숙 사립유치원연합회장, 순천제일대 유아교육과 연
전라남도는 현재 공석인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에 외부 공모를 거쳐 신삼식(61) 전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을, 전남여성플라자 원장에 안경주(52․여) 전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식품산업연구센터장 후보추천위원회는 공모에서 전문성·리더십·경영혁신 등 5개 분야 면접을 거쳐 후보자 2명을 선정해 생물산업진흥원에 추천했고, 진흥원은 면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생물산업 분야 다양한 경력과 경험, 리더십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신삼식 전 국장을 신임 센터장으로 최종 결정했다.신 내정자는
전라남도는 지난 19일 흑산공항 건설과 관련해 10월 5일 이전 속회를 전제로 정회된 제124차 국립공원위원회에 대해 심의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제12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는 당초 사업 시행자인 서울지방항공청이 제출한 심의 일정 연기 요청에 대해 위원들 간 수용 여부를 두고 19일 밤늦게까지 격론을 벌였으나, 밤 11시 40분까지 10여 시간 동안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10월 5일 이전 속회 결정 후 정회를 선언한 바 있다.심의 전날인 18일 서울지방항공청은 통행 실적, 식생보전등급에 대한 입장 차이, 항공기의 안전
옥곡중학교(교장 허광양)는 2018년 8월20일부터 9월21까지 5주간 소설 아몬드를 읽고 5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도덕, 기・가)융합 수업을 통해 종합적인 사고력 배양과 협동심 함양을 위한 인성 중심 수업을 전교생과 함께 실시하였다.기・가 수업을 진행한 주미숙 선생님은 ‘아몬드에 등장하는 인물에게 만들어 주고 싶은 요리’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통해 음식을 선정한 후 조리 실습 과정 속에 서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한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수업 을 진행하였다.”고 하였다.전
전남경찰청(청장 최관호)은, 9. 21. 보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범인검거에 기여한 제보자 3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5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이들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및 폭력, 사기 등 범죄내용을 제보하여 피의자 검거에 기여하였다.「범인검거 보상금」은 현행 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라 범인 또는 범인의 소재를 신고하여 검거하게 한 사람, 범인을 검거하여 경찰공무원에게 인도한 사람, 범인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이며, 보상금액은 검거에 기여한 정도, 범죄 피해 규모 등 여
광양시가 오는 10월 3일 ‘책의 갈래, 꿈의 날개’라는 주제로 희망도서관에서 ‘2018 광양시 책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광양시 책 문화 축제’는 시민과 도서관이 모여 만드는 책과 문화의 장으로 열리고 있다.특히, ‘2018 책의 해’를 맞아 어린이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먼저, 축제에 앞서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등의 소설로 잘 알려진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란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