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대표 축제이자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내년부터는 강진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14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차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시군 선정을 위한 평가회의를 개최, 최고점을 받은 강진군을 1순위 후보지로 낙점했다.이번 공모에는 6개 시군이 차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유치를 신청, 2017년부터 3년간 개최 시군 선정을 앞두고 일찍부터 치열한 유치전을 벌여왔다.전라남도는 관광, 문화예술, 음식, 축제 분야 외부 전문가로 선정평가단을 구성, 개최 예정지의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체험 여행지로 해변, 계곡, 농어촌마을, 캠핑장, 미식, 종교순례길 등 10개 테마를 선정, 집중 홍보에 나섰다.테마별로 ‘가족 단위 힐링캠프 체험마을’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족여행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으로 선정한 순천 꽃마차마을, 광양 백학동․별내리마을, 여수 안도마을, 곡성 가정마을, 무안 송계마을, 장흥 수문어촌체험마을 등이 있다. 곤충․물고기잡이 체험, 대나무물총싸움 등이 가능하다. 물놀이에 비중을 둔다면 장흥 신리마을, 강진 서중마을, 나주 명하마을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는 오는 7월 15일(금) 개통예정인 진주∼광양 복선화 사업으로 발생한 경전선 폐철도자원을 남도순례길․휴식공간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하여 지난 7월 4일(월) 광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단은 광양시 관내 경전선 폐선예정부지와 해당부지 내 철도시설물의 효율적인 재활용 방안 등에 대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광양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그 결과, 광양시는 내년부터 폐철도교량 17개소 등을 활용하여 구(舊) 광양역∼다압면 신원리 간 2단계 남도순례길 조성사업과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승규)이 6일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임명규 도의회 의장,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특히 출범식에는 대한민국 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 류영록 위원장과 광역연맹, 교육청노조, 기초연맹 등 전국단위 노조위원장 100여 명이 축하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출범식은 하늘아래예술단의 퓨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연혁과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장승규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원과 함께 희망을 현실로, 당당한 조합원·강한 노조’의 슬로건 아래 ‘성과평
전라남도는 여수 묘도동 2개 지선(6.6ha)을 수산자원 관리수면으로 지정, 오는 9월 말까지 이곳에서 바지락 채취가 가능해졌다고 6일 밝혔다.수산자원 관리수면은 수산자원의 효율적 이용 관리를 위해 정착성 수산자원이 대량 서식할 때 지정할 수 있다.항만구역인 여수 묘도동 해역은 그동안 전남대의 수산자원 서식 실태조사 결과 바지락 서식이 확인돼 합법적 채취를 위해 여수시 주관으로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관계기관 대책 회의 때 ‘여수시와 어업인들의 항로 안전대책과 분쟁 해결 의지가 있
전라남도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과 주민을 연결시켜주는 중간 지원 조직으로 센터장을 포함 6명이 근무하게 된다.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민 교육 △마을공동체를 이끌고 갈 인력 양성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컨설팅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 등 현장 밀착형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7월 1일부터 광주~목포를 비롯한 5개 노선에 28인승 우등버스를 투입하는 시외직행우등버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시외직행우등버스 제도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시외직행우등버스 30%할증 결정에 따라 12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시행하게 된 것이다. 전남지역 시외버스 업체인 금호고속에서 지난 6월 15일부터 2주간의 홍보 기간과 사전 운행 테스트 등 충분한 준비를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운행된다.시외직행우등버스 운행 횟수는 동일 노선 전체 운행 횟수의 70% 이하로 제한되며, 기존 일반버스 이용객의 요금 할증에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 영예인 대상(전국 1위)을 수상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전라남도가 지난 5월 31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해 4억 원의 상금을 받은 것에 이은 쾌거이다.노인일자리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은 여수시가, 수행기관에는 강진 노인복지센터, 나주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라남도는 대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전라남도는 한국전력 럭비단이 대한럭비협회에 등록지 변경을 신청하고 선수 등록을 마쳐 전남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됐다고 22일 밝혔다.한전 럭비단은 이날 팀 등록지를 강원에서 전남으로 변경하기 위해 대한럭비협회에 등록지 변경을 요청했고, 대한럭비협회가 이를 승인함에 따라 연고지 이전 절차가 완료됐다.이로써 전남 럭비는 ‘진도중-진도실고-세한대-한전’으로 이어지는 연계시스템이 구축돼 경기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지훈련팀 유치는 물론 각종 대회에서 한전 럭비단과 경기를 위해 전국 대학과 실업팀이 대거 방문함으로써 지역
전라남도는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을 실현하고, 해양수산업 발전을 이끌 청년 지도자 조직인 ‘전남 해양수산 청년리더 네트워크’를 구성, 17일 도청에서 출범식을 열었다.전남 해양수산 청년리더 네트워크는 85명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각각 패류, 어선업, 해조류양식, 어류양식, 유통․가공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발대식에선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김동현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장, 임정배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수산인들이 참석해 청년 지도자들의 도전을 격려하고 축하했다.전남 해양수산 청년리더 네트워크 구성은
전라남도는 크루즈선 마리나호(Mariner of the Seas)가 9월 13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중국인 기업보상관광객 6천 400여 명을 싣고 여수항에 입항한다고 14일 밝혔다.마리나호는 상하이를 모항으로 하는 승객 정원 3천 850명 승무원 1천 185명의 로열캐리비언사 바하마 선적(13만 8천t)이다. 이번 입항은 크루즈 전용부두인 여수항이 2014년 말 8만t급에서 15만t급으로 접안 능력을 증강한 후 처음 입항하는 대형 선박이다. 상해에서 출발해 여수와 후쿠오카를 거쳐 상해로 돌아가는 5박 6일 일정으로 운행된다.이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3일 본청 비즈니스실에서 목포한국병원과 학교안전사고 등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전국에서 섬 지역이 가장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과 의료서비스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학교안전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전남도교육청 관내 학생과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들은 목포한국병원의 상담 및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목포한국병원은 학교안전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 전용헬기 이송은 물론, 각종
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 피서객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전남지역 55개 해수욕장과 해안 도로 주변 숲 267ha를 6월 말까지 일제 정비한다.피서객 안전과 시원한 경관 조망을 위해 여수와 고흥, 완도, 진도, 신안 등 해안에 접한 12개 시군, 44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숲가꾸기사업과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220여 명을 활용해 해수욕장 주변 죽어서 방치된 고사목과 피해목, 잡목, 칡덩굴을 제거하고, 가지치기를 통해 경관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전남에서는 오는 7월 1일 완도 명사십리와 고흥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이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민점기)는 최근 조선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정부의 구조조정 계획과 관련 전남지역 노동계의 입장과 요구를 전달하고 지역차원의 대책마련을 요구하기 위해 오늘(10일) 오후 2시30분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장과 간담회를 개최한다.전남본부는 이날 간담회에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조선업 고용지원대책은 상생이 아닌 대량해고 중심의 대책으로 수년 전부터 조선업 부실문제를 제기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해온 노동자들에게 일방적 고통과 희생만 강요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정부의 발표는 ▲대량해고를 중심으로 한
전라남도는 9일 박재영 전 해양수산부 차관보와 김종식 전 완도군수를 해양수산 정책고문으로, 김삼열 전목포지방항만청장을 해양수산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박재영 정책고문은 해양수산부에서 오래 근무하는 동안 요직을 두루 거쳐 수산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김종식 정책고문은 완도군수를 세 번 연속 역임하면서 전복 양식과 해조류를 특화시켜 완도군을 대한민국 수산물 생산 1번지로 자리매김토록 했다. 여기에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시켜 한반도 남쪽 섬 완도를 세계에 알린 해양수산정책의 권위자다.김삼열 특별보좌관은 지난 1979년부터 32년간
전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등 서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제6대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신보 이사장 선임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도지사 추천 2명, 도의회 추천 3명, 재단 추천 2명, 총 7명으로 이사장 추천위원회를 구성, 지난 7일 1차 추천위원회를 열어 이사장 자격 요건 등을 결정하고 누리집, 신문 등을 통해 공개 모집키로 했다.신용보증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임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3급 이상의 공무원 경력을 가진 사람 또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양희)에서는 7일 오전 전남여성플라자 앞에서 전라남도내 여성지도자들을 대표하여 「섬지역 여교사 성폭행 및 섬지역 여성인권유린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회견문 - 2016년5월21일~22일, 섬지역에 올해 초 부임한 20대 여교사를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3명이 집단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여성들이 약자로서 인권이 유린당하지 않고 행복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사를 군사부일체라하여 존
전라남도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2013년 지정된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의 부동산투자이민제 기한이 2018년에서 2023년까지 연장됐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부동산투자이민제에 관심이 있는 해외 투자자에게 보다 안정적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 조기 연장 검토를 줄기차게 건의해온 데 따른 것이다.부동산투자이민제는 법무부장관이 고시한 지역의 휴양시설에 기준 금액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가능한 거주(F-2) 자격을 부여하고, 5년 후 영주(F-5)자격을 부여하는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겸 환경국(본부장 겸 환경국장 천제영)에서는 30일 순천백운웨딩홀에서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7회 동부지역「열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순천조례노인복지센터 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빛나는 실버의 삶을 살고 계시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차명호 교수를 초빙하여 ‘행복한 삶을 위한 대화 원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차 교수는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상담학 박사를 취득하였고 현재 평택대 상담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한미군연구소장, 대통령 경호실 자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천제영 본부장)에서는 2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동부권 유관기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부권 유관기관 정책협의회는 동부권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상공회의소, 시군 교육지원청, 농․수협 등 33개 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올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오늘 정책협의회 참석 기관에 대해 도정 주요시책 소개 및 동부지역본부 개청 이후부터 현재까지 제2청사로서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2015년도에 출산율 전국 1위,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고용율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