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가 기후변화에 대응, 전남에 적합한 유용수종을 발굴해 산업화하기 위해 건강과 미용, 디톡스 효과가 좋은 모링가나무 연구에 나섰다.21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모링가나무는 십자화목 모링가과(Moringaceae)에 속하며 열대 및 아열대 기후 지역에 5~12m로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칼슘은 우유의 4배, 비타민은 오렌지의 7배, 철분은 시금치의 25배 등으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연합(UN)에서 아프리카 난민 구호식품으로 권장하고, 타임지가 ‘세계 10대 푸드
전라남도는 22일부터 2일간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남도에서의 힐링 여수와 순천’ 판촉을 위한 언론인, 여행사, 개발협의체 관계자 현장 답사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이강우 지사장)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글로컬 관광상품은 문체부가 방한 외래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이번 답사는 ‘남도에서의 힐링 여수와 순천’ 사업을 경쟁력있는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 소개 및 모객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순천시가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건립지로 7일 최종 확정됐다.고용노동부는 7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선정위원회에서 순천시가 최적지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순천은 지리적으로 영호남 동서화합지대이자 영·호남의 240만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잡월드에서 직업체험을 하고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의 주요 도시에서 우주항공, 산업, 항만 등 현장체험 학습이 동시에 가능한 점도 큰 장점으로 부각됐다.순천시 이번 직업체험센터 유치는 성남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이다.시에
2016 명량대첩축제가 2일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 백성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울돌목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해남․진도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지역 최대 규모 축제다.특히 올해는 어민들 일손이 바쁜 시기를 피하기 위해 축제를 한 달 가량 앞당겨 개최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개막 첫 날인 2일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그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해남 우
전라남도는 2018년 전라도 지명 천년 기념사업으로 구상 중인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계획’ 보고회를 1일 도청에서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 분야별 전문가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전남 해안의 강점을 살려 서남해안도로, 마을길, 바닷길, 자전거길에 역사․문화자원과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가로수 식재, 마을숲, 조망점, 데크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2021년까지 영광 홍농에서부터 광양 진월까지 16개 시군 서남해안 도로를 따라 가로수 식재 522km, 소공원
전라남도는 지난 3월 광양에서 도내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 26일 해남에서 60대 남성이 2번째이자 전국 11번째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한 후 20일 국내에 입국한 L(64) 씨는 26일 오후 발진 증상으로 해남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지카바이러스로 의심돼 보건소에 신고됐다. 보건소에서는 환자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26일 오후 7시 확진(혈액 및 소변 양성) 판정을 받았다.L 씨는 베트남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본부와 전라남도의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달 3일 시행한 201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25일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이번 시험에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지원자 33명 중 30명이 응시, 24명이 합격해 올해 제1회 보다 12% 포인트 감소한 80%의 합격률을 나타냈다.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지원자 162명 중 141명이 응시, 108명이 합격해 0.09% 포인트 감소한 76.6%의 합격률을 보였다.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지원자 691명 중 571명이 응시, 423명이 합격해 17.5%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9일 흑산도를 방문해 흑산공항 개발 부지와 에너지 자립섬 조성을 위한 태양광 및 풍력발전소 후보 부지를 살펴보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이 지사는 특히, 여객선이 유일한 교통수단인 도서민과 관광객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흑산공항 개발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흑산공항은 68만 3천㎡ 부지에 국비 1천 833억 원을 들여 활주로(1천 200m), 계류장(6대),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할 계획으로 오는 9월 공사입찰 공고를 거쳐 내년에 착공하게 되면 2020년 10월 준공, 하반기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수도권에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8일, 2016. 9. 1.자 교장, 교감, 원장, 원감, 교육전문직원, 신규교사 등 431명에 대해 인사 발령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157명(승진 71, 공모 19, 중임 23, 전보 44), 교감·원감 106명(승진 81, 전보 25), 장학관·교육연구관 17명, 장학사·교육연구사 40명이 승진·전직·전보됐다.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의 중점을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안정속에 학교의 긍정적 변화를 추구하는 데’에 두었다고 밝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상자의 희망과 학교의 특성을
이번 주 일요일인 21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영암F1국제카트경기장에서 ‘전라남도지사배 2016 카트대회’와 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전라남도지사배 2016 카트대회’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F1국제카트경기장에서 △일반전 △패밀리전 △선수전으로 나눠 행사가 진행된다.또 부대행사로 대형 야외 물놀이 무료 체험행사 ‘워터월드 in 영암’, 경주용 포뮬러 자동차 시범주행, 레이싱모델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먼저 ‘워터월드 in 영암’은 오전 10시부터 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전남도청에서 여수 경도 복합리조트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로 선정된 미래에셋의 박현주 회장을 만나 투자계획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이 지사의 경도개발 요청이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 다각화의 ‘신의 한수’가 됐다”고 밝히고 “경도는 접근성이 좋고 겨울철 온화한 날씨 때문에 리조트의 최적지”라고 투자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아울러 박 회장은 “경도개발은 호텔부터 최대한 빠르게 착수하고 나머지 레저시설 투자에도 속도를 낼 것이다”고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세계적인 디자이
전남 강진, 영암, 신안에서 세계 바둑 팬들의 무더위를 식혀준 2016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5일 한국의 한․중․일․타이완 단체전 우승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이날 강진 오감통 잔디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 왕레이(王磊) 중국선수단장, 마쓰우라 고이치로(松浦晃一朗) 국제페어바둑협회장, 루이징(盧怡靜) 타이완 선수단장과 김인 한국선수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일․타이완 단체바둑대항전과 국제페어대회의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4일 “고흥은 기후변화에 앞장서 대처하고 있다”며 “농민들은 온난화로 재배지가 북상하는 제주 한라봉을 전국에서 가장 훌륭하게 생산하는 등 무슨 작물이든 최고로 만드는 마이더스 손을 가졌다”고 평했다.이 지사는 이날 고흥 농업기술센터에서 박병종 군수와 송형곤, 박금래 전남도의회의원, 김의규 군의회의장, 군민 등 150여 명과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같이 언급했다.이 지사는 이날 “가장 맛있고 훌륭한 한라봉은 고흥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달라. 농수산업은 영원한 산업이므로 고흥이 그런 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세월호 특조위의 조사활동 기간 보장을 촉구하며 릴레이 단식에 나선다. 지난달 27일부터 특조위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이석태 위원장의 단식이 2일부로 종료되면서, 특조위 상임위원들이 바통을 이어받게 된 데 대한 지원 격이다.더불어민주당 원내 세월호 TF(위원장 이개호)의 간사를 맡고 있는 박주민 의원에 따르면, 3일 김영진 의원을 시작으로 세월호 TF소속 의원들이 중심이 돼 12일 열릴 국회 본회의 전까지 광화문에서 릴레이 단식에 돌입한다.김 의원 외에 단식에 참여하는 의원은 이개호, 우원식, 박광온
전남도는 민선6기 후반기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해 도정을 함께 이끌어 갈 준국장급 이상 승진과 전보 33명, 과장급 승진예정자 15명에 대한 인사를 ’16. 7. 28.자로 단행하였다.금번 인사는 민선6기 후반기 역점과제 추진을 위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젊고 유능한 인재를 대거 발탁하여 일과 성과, 전문성 중심으로 주요 보직에 배치하였다.2급 도민안전실장은 정병재 실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후임에는 주동식 일자리정책실장을 승진 임용하였다.3급 국장급은 15명으로 윤승중 자치행정국장(직무대리)은 직급 승진하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