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5일 목포 폰타나 비치 호텔에서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 미혼 남녀 직원 52명을 대상으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미혼남녀 직원 만남 행사는 지난해 장만채 교육감의‘현장 직원과의 대화’에 참석한 한 직원의 제안을 받아 들여 전격 시행한 행사로 지금까지 총 2쌍의 커플을 탄생시킨 바 있다. 두 쌍의 커플은 금년도 5월과 8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제4회 미혼남녀 직원 만남행사’ 또한 많은 직원의 관심과 참여속에 이루어졌으며, 대표적인 결혼정보회사의 매칭 전문 파티 플래너가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전라남도가 중국 산시성(山西省)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중국을 방문 중인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24일 산시성 리화(麗華)호텔에서 러우양성 성장과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교류협력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했다.협정에 따라 전라남도와 산시성은 호혜평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경제무역, 에너지, 농업, 환경보호, 과학기술, 문화, 교육, 관광 등의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협력에 나서게 된다. 또한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해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전라남도와 산시성은 지난 2007년 광양제철이 산시성의 마그네슘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8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예산안’을 편성해 10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교육예산의 총 규모는 정부 세수 증가로 인한 교부금 증가와 정부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전액 국고 지원 등으로 전년도보다 2,047억원(6.1%)이 증액된 3조 5,543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조 1,323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이전수입 3,236억원, 자체수입 384억원, 전년도 이월금 600억원이다. 세출예산 주요 편성 내용은 미래핵심 역량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독서토론 활성화 지원에 479억원, 고등학교
전라남도는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하반기 특별코스로 목포․순천 출발코스와 진도 접도 경유 코스를 운행한다.3개 특별코스는 남도한바퀴 21개 정규코스가 광주 유스퀘어와 송정역에서 출발하는 것을 감안해 도내 출발코스의 수요를 파악, 2018년 신규코스 구성을 검토하기 위해 시범 운영한다.서부권 목포 출발코스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보성 봉갑사, 향토시장, 대한다원, 장흥 수문해안도로, 편백숲 우드랜드를 운행하며, 출․도착지는 목포버스터미널이다.동부권 순천 출발코스는 11일부터 25일까
전라남도는 6일 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NH농협은행을 제1금고로, 광주은행을 제2금고로 선정했다.이날 금고지정위원회에서는 신청 금융기관의 대내외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및 도와의 협력사업,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도 금고 약정 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이다. 제1금고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을 맡고, 제2금고 광주은행은 6개 특별회계와 16개 기금을 담당한다.올해 전라남도 예산 규모(2회추경)는 일반회계 6
전라남도는 3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심의회의에서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편입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도해양관광단지는 육지와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을 위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며, 외투비율에 따른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전라남도는 지난 1월 미래에셋, 전남개발공사, 여수시, 광양청과 함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이행협약(MOA)을 체결했다. 이어 2월에는 경도해양관광단지의 경자구역 편입을 위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변경을 신청해 1개월에 걸쳐 20여 중앙부처
전라남도가 세계식량기구(FAO) 주관으로 138개 회원국 300여 명이 참석하는 2018년 수산업의 권리기반 접근 국제컨퍼런스를 여수로 유치했다.지난 5월 FAO 수산양식부가 수산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2018년 국제회의를 우리나라와 공동 개최키로 승인한 이후 해양수산부가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을 개최지로 최종 확정한 것이다.전라남도와 여수시는 그동안 FAO 국제컨퍼런스 공동 유치활동에 나서 행사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현지 실사 때 국제회의 여건과 행사 지원 계획을 잘 소개해 유치에 성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 분석 결과, 전남의 응시생 성적은 전국 시·도별 표준점수 평균 순위에서 전년과 같은 16위이지만 상위권 비율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결과는 전남의 일반고(자율고, 특목고 포함) 94개교 재학생 1만 4,708명의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 영어 등 4개 영역(한국사와 탐구영역 제외)의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했다.영역별로는 수학 나형과 영어는 작년에 비해 순위가 한단계 올랐으나, 수학 가형은 두단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순천시(시장 조충훈)와 교육 진흥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대학교와 순천시는 양 기관 도서관 자료와 시설, 프로그램을 시민과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주요 내용은 △소장 자료(도서, 고서, 전자 학술데이터베이스) 공동 이용, △학습권 보장 내 도서관 시설물(공연장, 열람실, 세미나실) 이용, △대학 도서관 간 공동활용 협력망을 통한 자료이용 서비스 지원, △이용교육 서비스, 인문학 강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2018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입학금 면제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현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 중 하나인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조기 실현 일환으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조치에 따른 입학금 면제 대상학교는 자율형사립고인 광양제철고를 제외한 전체 고등학교로 도내에서 2만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보게 되며, 전체 고등학교 면제는 전국에서 최초이다.자율형사립고인 광양제철고의 입학금 면제는 관련 조례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추후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4일 「‘가칭’에코에듀체험센터」 신축 부지 예정지인 순천만 국가정원 해룡천변 주차장에서 도내 교육가족과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가칭’에코에듀체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8,634㎡의 규모로 4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공연장(460석), 도서관(150석), 중·소회의실 등 미래지향적 시설을 갖춰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또 학생,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복합적 기능을 갖춘 교육시설로 설계
전라남도는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해남에서 추가로 발생, 올 들어 3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야외 활동을 할 때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해남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80대 할아버지가 발열증세로 광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SFTS 양성판정을 받고 치료받다 증상 악화로 지난 23일 숨졌다.전남지역에서는 올 들어 12명의 SFTS 환자가 발생, 3명이 사망했다. 전국적으로는 114명의 환자가 발생해 29명이 사망했다.SFTS 감염과 관련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올해 기정예산보다 1,192억원(3.3%) 증액된 3조 7,851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정부 추경에 따른 교부금 증가분 1,101억원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1,182억원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등 10억원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세출예산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과 연계해 교육환경개선 시설사업으로 간접고용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노후한 교육환경과 교수학습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세출 내용은 학교 교육환경개선
전라남도는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서 이미 확정된 기정예산(6조 7천245억 원)보다 1천200억 늘어난 6조 8천445억 원으로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새 정부 제1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등 주요 현안사업비를 반영하고, 사회적 취약계층 의료급여 등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해 세워졌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치매 안심센터 설치 지원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서민배려 사업,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등에 중점 배분됐다.분야별 예산액은
전라남도가 나주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농장의 계란을 폐기토록 조치하고 잔류물질 원인조사와 추가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식약청이 나주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인 ㈜녹색계란에서 지난 15일 수거한 계란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0.01ppm)를 초과한 0.21ppm이 검출됐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해당 농장에 보관 중인 계란을 폐기하고, 유통 물량을 회수·폐기토록 했다.또한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잔류물질 원인 조사와 추가 검사를 2주 간격으로 2회 실시토록 조치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