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전남도립미술관 화재 발생 시 전시작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전남소방본부와 전남도립미술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전남도립미술관 지하 1층 아틀리에서 전남소방본부장, 전남도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7명이 함께 모여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후에는 도슨트 해설을 들으며 전시작품 관람이 진행되었다.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미술관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체결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전시작품 비상반출 계획 수립 및 합동소방훈련, 화재예방․홍보․교육훈련에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7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25일부터 27일까지 도청 및 동부청사 일원에서 펼친다고 밝혔다.도민의 날은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 원년을 기념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첫 날인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시상, 기념 영상 및 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념공연과 퍼포먼
전남경찰청(청장 이충호 치안감)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순천시 일대 아파트를 분양한다며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으로 267명을 모집하고, 분담금 48억 8,000만 원과 업무대행비 39억 8,000만원 등 총 88억원을 편취한 조합장 A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업무대행사 대표 B씨와 지역주택조합 감사 등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구속된 A씨는 ’19년 전남 순천에 조합원 아파트사업을 구상한 뒤, A씨는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과 조합장 역할, B씨는 업무대행사로 용역과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사업 초기부터 추진위원과 주요 직책들을 자신들
전라남도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7일간 열전을 펼친 제104회 전국체전이 19일 폐회한 가운데 이번 체전을 개최한 전라남도가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로의 성장 역량을 국내외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전남에서 15년만에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 18개국에서 선수 1만 9천895명과 임원 9천894명 등 총 2만 9천789명이 참가해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 3개 종별, 49개 종목으로 치러졌다.전남도는 지난 2018년 전남이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결정된 이후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국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지역 치안 수요를 반영해 생활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이상동기 범죄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2024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정기회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2024년 사무국 세출 예산 요구액은 128억 8천만 원으로, 올해(124억 1천400만 원)보다 4억 6천600만 원이 증가한 규모다.주요 편성 내역은 ▲협업치안 기반 강화 등 생활안전 분야 6억 8천100만 원 ▲여성청소년 보호활동 및 지원 등 여성·청소년 분야 49억 6천900만 원 ▲교통홍보활동 등 교통 분야 31억 6천100만
전라남도는 18일 ‘일 잡고(job go), 희망 잡고(job go)’라는 슬로건으로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제3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박람회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박람회는 152개 업체에서 12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특히 ㈜소노에스테이트서비스, 디오션 호텔&리조트, ㈜모모 등 여수·광양 소재 32개 기업에서 웹디자이너, 경리사무원 등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 면접을 실시, 현장에 참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을 이어갈 제104회 전국체전이 13일 저녁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도민과 선수단, 초청내빈 등 1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편의 뮤지컬같은 개회식이 펼쳐져 감동 무대를 선사했다.2008년 이후 전남에서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 나라 해외동포 선수단 등 약 3만여 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웅비하라 전남의 땅 울림’을 주제로 열린 개회식은 용인대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무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사전행사에 이어 개식 선언,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전라남도는 6일 광양국가산업단지 첨단 신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광양국가산업단지는 제철산업에 한정돼 급변하는 산업 변화에 대응이 어려워 이차전지 등 첨단 신산업 분야 신규 투자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다행이도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첨단 신산업 분야에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전남도와 광양시는 그동안 국무조정실, 국토부, 해수부 등 관련 기관을 지속해서 방문해 동호안 투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지리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구례군 마산면민회관 청마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의원, 박인환 전 전남도의회 의장, 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장, 유토연 구례경찰서장, 박상진 구례소방서장, 손병관 구례노인회장, 덕문 화엄사 주지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전남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6일 전남교육 대표 캐릭터 ‘미래와 창조’를 형상화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공개, 적극적인 활용에 나섰다.이번 이모티콘에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정표현을 녹여 실용성을 높였다. ‘미래와 창조’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전남교육을 친구 추가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5,000명에게 지급된다.전남교육청은 앞서 지난해부터 교육가족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캐릭터 사업인 ‘전남교육 프렌즈’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미래와 창조’는 이 중 하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다문화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내 이중언어 동아리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이중언어 동아리는 베트남‧일본‧중국‧필리핀 등 각 나라의 언어 및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임으로, 학생·학부모·교사·지역민이 함께한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친화적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34교 37팀의 이중언어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이중언어 동아리 운영’의 내실화를 논의하는 협의회를 열었다.각급 학교의 이중언어 동아리 지도교사, 활동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여성문화박물관 내‘나르샤 미술관’에서는 여성작가 생애 첫 개인전 지원을 위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총 3명의 작가의 개인전을 운영한다. 그 중 두 번째 이승옥 작가(구례, 압화공예)의 「꽃의 또 다른 부활-압화전, 꽃으로 그리는 꽃누름 이야기」展을 9월 15일 개막한다.이승옥 작가는 20여년 전 우연한 기회에 접한 압화작품으로 심장의 희열을 느끼며 작가로 입문하여 바다를 향한 강물처럼 묵묵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다양한 전시회와 대내·외 활동에도 개인전을 갖지 못한 응어리를 두려움과 설레임을 안고 도전하여 생애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은 제4대 대표이사에 김은영 전 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신임 김은영 대표이사는 재단의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경영능력, 전문성, 조직 친화력, 리더십 등의 능력을 검증받았다.특히 문화예술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화합을 이뤄내는데 적합한 인물이란 평가를 받았다.신원조회 등을 거쳐 9월 중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성과에 따라 1년씩 두 차례까지 연임할 수 있다.김 대표이사는 조선대 미학미술사(박사)를 졸업했으며 광주일보 문화부
전라남도는 10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전남지구 청년회의소(회장 오성원) 2023 제53차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회원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전남지구 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순천시 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회원대회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원종·진호건 전남도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전남도 시군 청년회의소 회원 1천여 명이 함께했다.행사는 남도청년대상 시상식, 축사,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우수 회원 도지사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명창환 부지사는 “그동안 전남지구 청년회의소는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
전라남도는 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순천 문성마을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 대표로 참여한 3개 부문 5개 팀 모두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순천 문성마을은 27가구가 거주하는 대표적 강소마을이다. 마을경관 가꾸기를 시작으로 지역 특화자원(콩) 상품화로 전체 가구 소득법인을 구성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발전, 전체 주민 대상 연금제 계획, 상시 문화 복지활동 등 장기 목표에 따른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실현했다.성봉만 문성마을 이장은 “이번 수상은 문성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뤄낸
전라남도는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의 총인구수는 7월 말 현재 181만 71명으로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 중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인구 감소가 두드려진다. 지난 5년간 전남의 청년인구는 6만 7천314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고흥군 전체 인구와 맞먹는 규모다.이에 전남도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청년층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과 관
전라남도는 오는 4일자로 국장(3급) 및 과장급(4급) 승진과 팀장급(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수시인사를 단행한다.이번 인사는 개방형 투자유치본부장 임명과 명예퇴직에 따른 결원 직위 충원을 위한 후속 승진․전보인사다.인사 규모는 국장급(3급) 1명, 준국장급(4급) 1명, 과장급(4급) 2명, 팀장급(5급) 6명, 6급 이하 8명 등 총 18명이다.이 중 직위 승진인사는 국장급(3급) 1명, 과장급(4급) 1명, 팀장급(5급) 4명, 6급 이하 8명 등 총 14명으로, 승진후보자 순위와 업무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
전라남도는 1일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동부시대 개막을 알렸다.글로벌 대전환 시대, 전남 미래 100년 대도약의 주춧돌이 될 동부청사의 비전을 선포하고 200만 도민과 함께 화합과 융성의 전라남도를 이루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5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개청식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정기명 여수시장 및 동부권 시장, 군수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동부청사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국회 서동용 의원과 동부지역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하 영상으로 함께했다.개청식에
전라남도는 9월 1일부터 전라선에 여수·순천에서 서울 수서행 SRT가 운행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고속열차 운영사인 ㈜SR에 전라선 수서행 열차 확대운행에 대한 노선 면허를 지난 8월 1일 발급했다.전라선에서 고속열차(SRT) 운행은 여수엑스포역에서 오전 6시 46분 출발해 수서역에 9시 56분에 도착하는 등 하루 2회 왕복 운행해 총 4회가 운행된다.전라선에서 고속열차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역 또는 서울역까지 KTX만 운행됐으나, 9월 1일부터 여수엑스포역~수서역간 SRT가 4회 운행되면 매일 36회로 늘어난다.지금까지 전라선
전라남도가 추진한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광양 김성민 농가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전남도는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를 지난 30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했다.최고급 한우고기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개최한 이번 품평회에는 16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2마리가 출품됐다.심사·평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엄정한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 기준으로 진행됐다.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지리산순한한우’ 회원 농가로,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받은 광양 김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