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을 대표하는 웰니스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지리산정원’ 일원에 천혜자원의 숲을 토대로 한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은 구례군 광의면 일대에 조성된 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 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등 시설을 포함한 193㏊ 내 10.8㏊의 사업구역을 지정하여 5개 주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7월 착공 이후 현재 추진공사 3차년도에 접어들었다.현재까지 5개 주제정원의 기반조성을 위한 상수․하수․오수 등의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3개 주제정원
노란 산수유꽃이 만개한 20일,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반곡)에 활짝핀 산수유 꽃 뒤로 지리산에는 하얀 눈이 내려 산수유꽃과 설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일대의 산수유꽃 군락지에 노란 산수유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예년보다 2주 정도 늦게 개화한 산수유꽃이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봄을 알리는 전령사답게, 동글동글 맺힌 꽃망울 속에선 샛노란 봄이 움트고 있다.구례군은 국내 산수유의 70% 가량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산수유 군락지다.군은 상춘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산수유 군락지 일원에 코로나19 방역초소를 운영한다.군 관계자는 "오는 주말을 즈음해서 산수유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지사장 임성재)는 섬진강유역 AI(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하여 농업용 취입보를 적시에 개방하는 등 지자체의 확산방지 노력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천혜의 자원으로 철새들이 많이 찾는 섬진강을 안고 있는 우리 지역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계절성 조류독감으로 인하여 많은 낙농가가 해마다 반복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금년에도 도내 일부 지자체에서 조류독감이 발병하여 닭과 오리 등 가금류의 피해가 발생중이다.이번에 방류를 시행한 시설물은 희 취입보(구례군 광의면 대산리 787-2)와 한 취입보(구례군 광의면 지천리 1
희망과 인내의 꽃말처럼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활짝 핀 ‘설강화’가 구례 지리산정원에 피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봄의 선구자로 부르는 은백색의 꽃인 ‘설강화’는 전 세계적으로도 제일 먼저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겨울 한파와 얼어붙은 땅을 뚫고 나온 설강화처럼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지리산정원에서 활짝 기지개를 켜고 희망의 봄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
지난 해, 불교계는 물론 전국에 ‘홍매화 붐’을 일게 한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는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 특별이벤트로 작용했다. 이에 화엄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매년 홍매화·들매화 사진콘테스트를 연중행사로 정례화 할 것을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밝혔다.화엄의 역사 공간에서 ‘화엄 천년의 공간 향기에 취하다’이라는 부제로 여는 〈2022홍매화·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는 원년의 주제, ‘천년도량 그곳에서 홍매화와 노닐다.’에서 한 발 나아가
전남 구례군은 24일부터 2월 23일까지 코로나19 재난지원금으로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 씩 지급한다.지원금은 1월 24일부터 2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구례사랑상품권으로 현장 배부한다. 인구가 많은 구례읍은 별도의 분산 배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구례군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28일 열릴 5일시장 설 대목장 이전에 집중적으로 배부한다는 방침이다.구례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은 1월 1일 기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과 구례군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 이민자 및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 등 2
“우리 구례도 인근 시․군보다 발전되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지역도 정책적 연구기능이 있었다면, 섬진강 수해참사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을 텐데...”“군수가 바뀌어도 흔들림없이 정책적 연구기능과 환류기능이 있으면 더 좋을텐데...”이에 대한 해답의 단초를 제공하는 행사가 구례군에서 개최돼 군민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2월 3일(금) 오후 4시 구례TV 3층 스튜디오실에서 구례군수 출마 후보자들과 행사 주최측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가칭)구례군정책연구재단(이하 정책연구재단)』 설립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전국 자전거 동호인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자전거연맹 회장배 구례 섬진강 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남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고 구례군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산동면 온천관광단지를 출발해 문척면을 거쳐 남도대교를 경유해 되돌아오는 섬진강변 67.87km 구간에서 열렸다. 이 구간은 봄이면 산수유 꽃과 벚꽃이 만발하여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문정현 구례군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가 이웃과 이웃 사이를 멀어지게 한 세상에서 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주지 대진스님)는 오는 13일 천은사 보제루에서 관현악 4중주 앙상블힐러스와 함께하는 천은사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布行(포행) - 쉬어 걷다’라는 주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근 들어 천은사 둘레 길을 걸으며 코로나 19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에,음악회를 통해 몸과 마음을 어지럽히는 번뇌들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가을음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천은사 보제루에서 펼쳐질 앙상블힐
전남 구례군이 운영하는 구례수목원이 가을 정취로 물들어가고 있다.구례수목원이 자랑하는 가을 대표 수종은 단풍과 억새, 감국이다.구례수목원이 운영 중인 13개 주제공원 중 하나인 서어나무원의 서어나무가 샛노란 단풍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우람한 서어나무들을 볼 수 있다. 서어나무는 한 여름에는 그늘을 제공해주고 가을이 되면 노란색 단풍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다.기후변화테마원에 조성된 억새길은 가을의 향기를 간직한 목서와 잘 어우러져 매력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지리산종보존원에서 전망
오늘이 9돌을 맞는 지방자치의 날이다.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지방자치의 날을 공감하고 있을까? 선거로 뽑힌 지방의원인 필자도, 지방자치의 날에 대한 느낌은 생소하다.지방자치의 날은 매년 10월 29일로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1952년 처음 시행된 이래 1961년 중단되었다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되었다.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 제정이유이다.우리나라는 지방자치의 목적을 지방자치법에 규정하고 있다. 지방자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는 오는 10월 1일 ~ 3일까지 사흘간 화엄문화축제 ‘화엄, 길 위에 서다’ 를 개최하게 된다. ‘화엄문화축제’라는 이름으로 행사명을 바꾼 화엄사는 국민 대중 속으로 접촉면을 늘려간다는 취지 아래, 첫째 날 걷기대회, 둘째 날 괘불제, 셋째 날 화엄음악회로 나누어 승가와 재가, 전 군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정한 ‘화엄(華嚴)’의 야단법석을 펼쳐 보이고자 한다.더욱이 9월 29일 10시 10여 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보수와 단장을 마친 사사자 삼층석탑(국보 제 35호)이 준공 회향식을 마치고 그 위용을
전남 구례군은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 5797억원을 편성해 6일 구례군의회에 제출했다. 제3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635억원이 증가했다.분야별로는 ▲재난방재 1201억원(271.6% 증), ▲문화 및 관광 70억 원(17.6% 증), ▲사회복지분야 95억원(14.3% 증), ▲농업 41억원(6.2% 증), ▲환경 11억 원(14.6% 증), ▲산업 15억원(18.7% 증), ▲교통 및 물류 23억원(22.8% 증), ▲국토 및 지역개발 63억원(26.9% 증) 등이다.지난해 섬진강 수해에 따른 복구사업이 1258억원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4일 오후, 전남 구례군 수락폭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천은사(주지 대진스님)는 1일 구례군 광의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부대중과 불자들이 마음을 모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금을 기탁했다.지리산 천은사는 전남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에 있는 사찰로 지리산 가운데서도 특히 밝고 따뜻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름답고 운치 가득한 수홍문 등 볼거리가 가득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대진스님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십시일반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다”며 “앞으
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은 지난 6월 26일 영광군여성문화센터(다목적실 1층)에서 개최된 ‘2021 한국여성의정 전남아카데미’에서 여성정치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에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의 이번 강의는 ▲여성정치인으로서 정치 입문 계기 ▲구례 최초 지역구 의원이 되기까지 과정 ▲의정활동 원칙 등 정치철학 ▲맞춤형 조례 제․개정 사례 소개 ▲신뢰정치로 세상의 변화 모색 ▲새로운 도전 등 향후 계획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여성의정(여야 전·현직 여성 국회
구례군은 산동면에 위치한 구례 수목원에 10만 송이의 수국이 만발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구례 수목원은 전라남도에서 유일한 공립수목원으로 1148종 13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13개의 주제원으로 이뤄져 있다.군은 여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구례 수목원 전시온실에서부터 전망대로 향하는 1km 구간의 테마수국길과 각종 주제원에 95품종 1만여 본의 수국을 식재했다.떡갈나무 잎을 가지고 있는 ‘떡갈잎수국’, 어린아이 머리보다 크게 피는 ‘아나벨수국’, 나무에서 피어나는 ‘나무수국’, 산속 계곡부에 수줍게
청정하천 섬진강을 끼고 있는 전남 구례군이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활용한 명품 자전거 레포츠 도시로 도약을 시작한다.구례군은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명품화하기 위해 신청한 ‘2021년 행정안전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과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8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은 총 5개 지자체에 국비 2억 원씩 지원되는 사업으로 구례군은 구례구역과 연계한 자전거 스테이션인‘빙구례 스테이션 조성사업’을 계획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빙구례 스테이션 조성사업은 구례구역 맞은편
지리산자락 아래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다랭이논에 논물을 가득 채우고 모내기를 하고 있다.곡선의 아름다운 농촌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포마을 다랭이논은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해 계단식으로 만든 근래 보기 드문 농업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