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재향경우회(회장 한기민)는 1월 18일 오후 3시 전남지방경찰청 남악홀에서 제19대 한기민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롭게 남악시대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최관호 전남경찰청장을 비롯한 박지원·서삼석·윤영일·정인화 국회의원 등 정·관계 및 지역 안보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한기민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조직의 내실화와 민주적이고 열린 경우회로 거듭 날 것을 천명하고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조직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진도 출신인 한기민 신임 회장은 경찰간부후보 30기로 경찰에 입문, 목포·여수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교사가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교실혁신과 학교교육정상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위해 지난 1월 17일(목) ‘전라남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조직개편안은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시범 지역은 도시형 4청(목포, 여수, 순천, 광양), 도농복합형 2청(나주, 무안), 농촌형 2청(고흥, 해남), 도서벽지형 2청(곡성, 진도)으로 총 10개 교육지원청이다. 그 중 도서벽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오는 3월 1일자 광양, 화순교육지원청 주민추천교육장 임용 대상자를 16일 확정 발표하였다.주민직선3기 첫 주민추천교육장 임용제는 지역 여건과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한 교육장 임용으로 지역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도교육청 1차 서류심사에서 급별 2배수로 선정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경영계획 발표 및 심층 면접)를 거쳐 지역별 무순위로 2명이 교육감에게 추천되었다. 무순위로 추천된 총 4명에 대해 교육감의 최종 면담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임용 대상자가 확정되었다.
전라남도가 우수한 자연생태 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영광 불갑산을 7번째 도립공원으로 10일 지정․고시했다.불갑산은 천연기념물 112호 참식나무 군락지, 환경부 멸종위기 희귀종 야생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해 상사화속 7종 중 5종이 자생하고 있다. 불갑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 삼불좌상 등 보물을 비롯한 귀중한 문화재를 다량 보유해 보존가치가 높다.이에 따라 전라남도 도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참석자 전원의 찬성으로 도립공원 신규 지정이 확정됐다.전남에는 조계산, 두륜산, 천관산과 무안, 신안, 벌교 갯
‘춥다고 실내에만 있기엔 아쉬운 겨울철, 방학을 맞은 아이와 가족여행, 연인과 함께 하는 썸여행, 친구와의 낭만여행을 남도한바퀴로 떠나보세요.’전라남도는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겨울 테마상품을 새로 출시해 오는 12일부터 2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운행 6년차인 ‘남도한바퀴’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26개 상품 1천77회 운영한 결과 3만 8천640명이 이용했다. 45인승 버스 1대당 평균 36명이 탑승한 셈이다. 이에 따라 매일경제 ‘2018 스타브랜드 시티투어 부문 대상’과 전라남도 ‘2
전라남도는 오는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 후보지로, 광주시와의 상생 발전, 혁신도시와의 시너지효과, 개교 목표 달성 등에 초점을 맞춘 나주지역 최적의 장소 3곳을 선정해 8일 한전공대 입지선정 사무국에 제출했다.한전은 그동안 중간용역발표회와, 광주시와 전라남도를 상대로 한 설명회 및 범정부지원위원회 회의에서 ‘한전공대의 2022년 3월 개교가 가능한 부지’를 추천해 줄 것을 강조해왔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한전공대 입지선정 사무국의 심사 기준에 적합한 후보지를 최종 선정했으며, 땅값 상승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구체적
전라남도가 올 한 해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일자리와 투자유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인 결과 291개 기업과 8조 8천65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8천90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한 것으로 집계됐다.전라남도는 27일 도청 왕인실에서 ‘2018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 올해의 일자리 및 투자유치 성과를 총결산했다.한마당 행사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강인규 나주시장, 전동평 영암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이동진 진도군수, 고용 우수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용
전남도청의 한 간부공무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사회복지시설인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 652벌의 의류(1천만 원 상당)를 전달해 세밑 한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선행의 주인공은 송경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환경산림국장)이다. 이번 기증은 중국에서 의류 사업을 하는 친동생의 협조를 얻어 이뤄졌다. 송 본부장은 지난 2013년에도 지역사회에 1천500여벌의 의류를 기부했다.송 본부장은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라며 “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꿈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남도와 부산시, 경남도가 손을 맞잡고 남해안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전라남도는 남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해안권의 공동·상생발전을 위해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남해안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한 이 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등 시·도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5월, 3개 시·도지사가 후보시절에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남해안이 앞으로 다가올 환황해 및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19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17일(월) 밝혔다. 이는 2009년부터 11년 연속 동결된 것이다.도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등 경제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연간 수업료를 보면, 급지에 따라 특성화고는 최고 62만7,600원 최저 43만4,400원, 비특성화고는 최고 115만2,000원 최저 63만6,000원이다.특히, 2018학년도부터 도내 전체 고등학교(자율형사립고인 광양제철고 제외)를 대상
전라남도는 2019년 정부예산을 분석한 결과 전남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산업 분야 21건에 612억 원의 신규 및 계속사업이 반영됐다고 13일 밝혔다.이들 신산업은 최근 성장이 더딘 조선·철강·석유화학 등 전남지역 전통 주력산업을 뒷받침하면서, 미래먹거리 산업으로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앞으로 전남지역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대표적 미래 신산업인 e-모빌리티 미래자동차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전기차 개방형 공용 플랫폼 개발’ 80억 원(총 사업비 340억 원), ‘초소형전기차 산
전남지역 15번째 소방서인 함평소방서가 개청했다.전라남도소방본부는 13일 김영록 도지사,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함평군의장, 지역주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소방서 개청식을 가졌다.함평소방서는 함평 대동면 학동로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다. 소방공무원 110명과 소방차 등 장비 20대를 배치하고, 행정기구는 3과 6팀, 1개 119안전센터와 1개 119구조대, 5개 지역대로 편성됐다.김영록 도지사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다양한 축제로 교통량이 매우 많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의 2019년 예산 3조 8,393억 원이 지난 12월 6일(목) 전라남도의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도교육청의 2019년 예산은 정부 세수 증가에 따른 교부금 증가 등으로 2018년 본예산보다 2,850억 원(8.0%)이 늘었다.특히, 이번 예산은 무상급식 연중 100% 실현과 중학교 교복 지원, 고등학교 교과서 지원 등 무상교육 확대를 통한 교육의 보편적 복지실현에 가장 큰 방점이 찍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도교육청은 이번에 시 지역 고등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의 무상급식 지원을 위해 2,053억 원
전라남도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문화 분야 최고상인 제62회 전라남도 문화상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상자는 문학부문 아동문학가 김옥애(71), 예술부문 국악인 김오현(63)와 전문건설인 최상준(80세) 씨 3명이다.전라남도문화상은 1956년부터 시상해온 문화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상이다. 그동안 예향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 361명이 수상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62년 동안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허백련 화백, 오지호 화백, 오승우 화백, 김현승 시인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최근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 강화의 목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음주운전은 중대범죄 행위라는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시키고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3개월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전개하고 있다.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지 1개월이 지난 현재, 전년 동기간 대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48.3%(89건→46건) 감소하였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50%(2명→1명), 부상자는 62.1%(169명→64명)로 각각 절반이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