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뺑소니라고 하면, 운전 중 다른 차나 사람을 치고 그냥 달아나는 경우를 말한다.하지만 차량간 직접 충돌이 없는 이른바 비접촉사고 일지라도 뺑소니로 처벌받는 경우가 있다.지난해 11월 23일 오전 8시 30분 경, 김모씨(36세,남,회사원)는 자신의 K5 차량을 이용해 순천시 서면 호남고속도로 주암IC 부근을 1차로를 따라 주행하던 중, 오른쪽을 제대로 살피지 않고 2차로로 차로변경을 시도하였다.당시 2차로에는 박모씨(56세,여)가 운전하는 소나타 차량이 뒤를 따르고 있었고, 뒤늦게 이를 발견한 김씨는 급히 1차로로 되돌아갔다.
순천시는 12일 미생물연구회와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미생물 배양실 준공식을 개최했다.늘어나는 미생물 수요에 대비하고 이원화된 미생물센터 운영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승주읍에 위치한 고형 미생물센터 부지에 액상미생물 배양실을 신축한 것이다.새로 건립한 미생물 배양실은 최신식 멸균배양기, 자동포장기, 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600톤의 미생물 생산이 가능하다.이로써 시는 전국 최고 수준(967㎡)의 고형과 액상미생물 시설을 동시에 갖추고, 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농식품 가공에 필요한 발효용 식용 미생물까지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준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치인,순천시의회의원보궐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예정자 등이 세시풍속을 명목으로 선거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선관위는 우선 선거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정치인, 순천시의회의원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및 입후보예정자를 직접 방문․면담 안내하고, 시민들에게도 언론매체, 반회보, 현수막 등 시설물 등 활용 가능한 매체를 통해 설 명절 관련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
순천농협 해룡지점은 지난 6일 15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를 가엘해룡지역아동센터에 지원했다.가엘해룡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냉·난방기를 부분적으로만 갖추고 있어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식사를 해왔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냉·난방기 뿐 아니라 10만원 상당의 간식과 지역의 후원가(신영수산 김영진)로부터 지원받은 백미10kg 2포,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의 학용품세트 40개까지 함께 전달했다.김미영 순천농협 해룡지점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민을 위한 실용적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고 했던 지난 해 협약 내용을 충실
순천시는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실시되는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48명으로 조사원 39명, 관리요원 9명이다. 순천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가구, 장애인은 채용 시 우대된다.접수는 1월 10일부터 12일로,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시민소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8일 이후 개별통보 및 시 홈페이지에 공지된다.이번 사업체조사 대상은 1만7천여 개로, 2016년 12월 31
순천시는 2017년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교육도시 순천의 명성을 되찾고 스포츠로 건강한 도시, 책읽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교육의 도시 명성 되찾는다.순천시하면 따라다니는 수식어 중의 하나가 교육도시의 명성이다.과거 교육의 도시는 유명한 대학교를 얼마나 많이 들어갔냐가 척도였다.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교육의 패러다임도 바뀌었다.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이에 시는 지난해 교육부 진로체험 인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2016학년도 겨울방학 글로벌 인재 양성 토익사관 프로그램’을 이달 22일까지 약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토익사관 프로그램은 순천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방학 중에 학생 생활관에 합숙하며 영어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배양하도록 돕고 있다.본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하계 및 동계 방학 기간에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공인 토익 시험 응시결과 성적 향상 정도에 따라 장학금도 지급된다.한편, 지난 2015년 동계 및 하계 토익사관 프로그램 운영
순천시는 2016년 한 해 동안 시를 찾은 방문객 수가 790만명을 넘어서며 전년에 비해 3%가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시의 대표명소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자연환경미술제, 순천만갈대축제, 별빛축제 등을 통해 각지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지난 11월에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 바 있으며, 연말까지 총 543만명이 입장해 전년보다 2%가 증가했다.최근 교복체험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드라마촬영장은 2015년에 비해 14%나 증가한 64만여 명이 찾았으며, 역사를 자랑하는 유적지인 낙안읍성도 전년
“현장 대응력 강화, 감동 소방 서비스, 온정 가득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재난에 안전한 순천’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새롭게 취임한 남정열 순천소방서장의 말이다. 제42대 남정열 순천소방서장은 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순천이 고향인 신임 남정열 순천소방서장은 1984년 3월 공직에 입문해 전남119종합상황실장, 중앙소방학교, 청와대 경호처 소방안전기획팀장,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소방정책 선진화로 대형화재 및 화재로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있다.순천시는 ㈜포스코가 순천시 해룡임대산업단지에 소재한 ㈜포스코 마그네슘판재공장에 연초에 사업비 430억원을 조기 투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는 ㈜포스코가 순천 해룡국민임대산단 내 6만6117㎡의 마그네슘판재공장 부지 매입비와 자동차용 1700㎜이상의 광폭판재 생산용 압연기 등 설비투자비 430억원을 투입키로 지난해 연말 포스코 경영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했다.지난해 10월 17일 ㈜포스코 마그네슘판재공장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의 ‘2016년 음식문화개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월 2일 식약처 시무식 자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서류평가와 함께 지난 11월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위생공무원 정책설명회에서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진행됐다.순천시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2017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앞서 2015년부터 컨설팅 전문 업체에 위탁해 음식점 289개소를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하며 영업자들이 사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더불어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27일 도서관 학술정보지원팀 이성림 팀장이 대학발전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대학본부에서 개최된 이 날 기탁식에는 박진성 총장, 허재선 기획처장, 발전지원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이성림 팀장은 “미력하나마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써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박진성 총장은 “부군(夫君)인 이한열 과장님에 이어 이성림 팀장님께서 대학발전에 힘을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사무관 승진을 축하드리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회장 임정심)은 28일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순천시인재육성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는 매년 바자회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 후원금은 지난달 19일에 개최한 사랑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후원금은 총 250만원으로 순천시인재육성장학금에 100만원 기탁,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자녀교육비로 5가구에 100만원 후원, 용당노인복지관 재가노인 생활지원금으로 10가구에 50만원을 지원했다.또한 바자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담은 김장김치 115kg을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와 어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남도 바닷길’이 선정돼, 전남동부권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순천을 중심으로 여수, 광양, 보성 등 4개 시군은 지난 11월 17일 개최된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3차례의 협의를 거쳐 사업명을 남도 바닷길로 명명했으며, 자원조사와 세부 추진 계획 수립 등을 통해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최종 선정됐다.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명품관광코스 개발과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40년만에 송광사로 돌아온 오불도가 일반 대중에게 29일 처음으로 공개된다.순천 송광사(주지 진화스님)는 29일 오전 대웅보전에서 송광사 오불도 봉안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송광사 오불도는 1725년 호남을 풍미했던 화승 의겸 스님의 주도로 그려진 오십삼불도 7폭 중 1폭이며, 송광사 불조전에 봉안되어 있었다.1969∼1970년 진행된 불조전 보수공사 과정에서 다른 전각으로 옯겨졌다가 1970년대 송광사에서 사라져 서울 인사동 골동품점으로 흘러들어갔다.미술교사 였던 로버트 마티엘리씨가 구입해 1985년 미국으로 돌아
순천시는 2017년 1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맞이 행사 참가자의 안전과 AI 유입 차단을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된 사안이다.시는 당초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자는 취지에서 해맞이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나 AI의 심각성을 감안해 28일 오전 긴급회의를 갖고 논의 끝에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한편, AI 여파와 정부의 자체 요청에 따라 전남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해넘이, 해맞이
순천시는 2017년 새해에는 도심권 주변마을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소형버스를 투입해 좁은 길까지 찾아가는 ‘우리동네‘ 버스를 운영한다.시에서는 도심권 주요도로에는 시내버스가 많이 운영되지만 주변마을까지는 버스가 운영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거나, 버스가 운행되는 도로까지 500m이상 떨어져 있어 교통약자들이 버스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기에, 이를 해소하고자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했다.우리동네 버스 운행노선은 출발지가 순천여중이며 매곡동과 향동을 이어주는 공마당길로 운행되며 삼산중, 매산
순천시가 지난 23일 발표한 2016년 전남관광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남관광대상은 전라남도가 도내 관광의 매력을 확산하고 관광인프라 확충, 관광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관광수용 태세, 관광자원 개발, 국내외 마케팅, 관광분야 시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성공적인 정원박람회와 순천만국가정원 지정 이후 관광객 800만 시대를 맞이해 관광객의 원도심 유인 시책 추진과 순천 대표축제인 푸드앤 아트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 새롭게 리뉴얼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
순천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3개의 교통분야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교통 선진도시로 인정받았다.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교통분야 종합평가로 시행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지난해 전국 1위에 이어 올해도 인구 30만미만 라그룹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지속가능 교통도시는 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노력과 지속가능 교통체계 개선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생태도시에 맞는 교통정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운전행태와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을 조사해 그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하는 ‘교통문화지수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