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맨홀사고대비 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매뉴얼 숙지 △맨홀구조기구 설치, 인명구조훈련 △맨홀장비숙달훈련 △맨홀안전사고 사례 공유, 분석 등으로 진행된다. 또, 밀폐공간 내 구조작업 활동 시 유해가스 체류를 대비한 사전 환기, 유독가스 및 산소농도 확인, 보호장구 착용 등 구조대원 안전확보도 중요시해 실시했다.맨홀사고대비 구조훈련은 협소·밀폐 공간, 맨홀사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유형을 파악하고 현장구조역량 강화에 꼭 필요한 훈련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 주도의 공익활동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여수시의회에서 논의의 장이 열리게 됐다.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오는 25일(화) 오후 3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정신출·주재현·문갑태 의원 공동주최로 열리며 시의원 및 시정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토론회는 공익활동 지원 전문가 2명의 발제로 시작될 예정이다.먼저 공정옥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시민공익활동 활
여수시 내에서 활동 중인 아람회봉사단이 지난 20일 문수동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재능나눔 4회 차로, 봉사단 회원이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손수 만든 여름보양식 삼계탕을 전달했다.‘찾아가는 재능나눔’은 총 5회 차로 구성,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세대를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밑반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최현정 아람회봉사단 대표는 “올 여름도 폭염이 예상되지만 ‘찾아가는 나눔 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
여수 대표 밤바다 야경 명소인 소호동동다리 제1광장에서 오는 27일 저녁 8시 여수시립합창단의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열린다.공연은 ‘Fly me to the moon!’이라는 부제로 무료로 진행되며,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에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시립합창단 43명 외에 목포시립교향악단 단원이 주축이 된 금관5중주와 여수 학생들로 구성된 스포츠 댄싱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음악은 인기가요 인디락 메들리와 윌리엄텔 서곡의 오케스트라 곡을 합창으로 재구성한 경쾌한 팝송 등 대중들에
여수시 남면에서 전남 최초로 도서지역 ‘교통약자 콜택시’가 운행된다.21일 시에 따르면 남면 교통약자 콜택시는 총 1대로 금오도~안도 구간에서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난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교통약자 콜택시’는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차량에 탑승이 가능토록 탑승구에 경사로를 설치한 장애인 전용차량이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임산부‧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이 이용대상이다.남면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 대상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사람 및 가족 등 동승 2인뿐 아니라 남면지역 방문자 중 이용 요
여수낭만버스 야간테마코스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연중 탑승률 83%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지난 5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20회 차인 지난 15일까지 644명이 탑승했다.‘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해 여수 야경 명소인 소호동동다리와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종포해양공원 등을 돌며 약 두 시간 동안 운행된다.코스별로 더해지는 문화관광해설은 물론 낭만도시 여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
중앙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호우사고로 발생한 실종·사망자가 50명에 달하고 시설물 피해 2000건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집중호우로 침수 등 피해를 보는 차량이 매년 1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폭우지역이 늘어나게 되고 순간적인 강수량으로 차량이 침수되는 사례가 증가하게 된 것이다.거센 바람이 풀고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게 최선이지만, 불가피하게 차량을 끌고 나가야 할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자.차량에 탑승 시 침수사고 대처방안■ 침수 예방 방법내가 사는 지역의 낮은 지대
7월 전국적인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어 해수욕을 찾는 이가 많아질 것이다.최근 들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종종 출몰하고 있는 해파리에 대해 미리 알고 여름철 휴가를 떠나는 것이 좋을 듯하다.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홍반을 동반한 채찍 모양의 상처가 생기고 통증, 발열, 오한, 근육마비를 유발한다. 또한 맹독성 해파리에 쏘였을 때 빠른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호흡곤란, 신경마비 증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해파리의 날카로운 침들은 스프링처럼 붙어 있어서 사람의 피부를 스치면서 달라붙는다.침이 박히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인요양시설에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6일 돌산 내 요양병원은 장기간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건물 옆 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병원 내 환자 54명이 전원 인근 요양병원으로 대피했다.이어 응급복구작업이 진행됐으며, 제31보병사단 이순신여단 정철대대는 지역방위부대로서 모래주머니 설치와 토사제거 등 복구작업에 앞장섰다.또한 대피시설 내 요양원 입소어르신들께 여수시를 비롯한 전남도와 한국수자원공사, 휴먼스코리아, 삼양종합유통 등에서 생수와 물티슈 등 생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10% 할인을 추진한다.이는 시민들의 소비지원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함께 보관과 이용이 편리하고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 상품권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함이다.시에 따르면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보관이 불편하고 발행 및 운영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며, 특히 가맹점 불법 환전 등 부정유통의 부작용이 발생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카드․모바일형 상품권 발행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이에 여수시에서도 카드형 상품권의 발행비중을 기존 30%에서 7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여수 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에 독서아카데미 ‘섬길 위의 아름다운 기행’을 운영한다.‘독서아카데미’는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회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의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특히 여수시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싣고자 ‘섬길 위의 아름다운 기행’을 주제로 1, 2부 각 5회씩 총 10회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1부는 ‘지구별 섬마을 인문학’ 이라는 주제로 ‘김 준’ 강사가 섬과 어촌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인터넷 등에서 홍보되고 있는 ‘만흥동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진행절차, 가입계약서 등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18일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민간임대협동조합이 추진하는 ‘만흥동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법적보호가 마련된 조합원이 아닌 조합창립을 위한 ‘발기인’을 모집하는 단계다.‘민간임대협동조합’은 조합원에게 민간건설임대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설립되는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5인 이상의 조합원 자격을 가진 발기인이 창립총회의 의결을 거친 후 신고를 통해 설립된다
여수시 관문동에 소재한 ㈜한려이엔지가 지난 14일 동문동주민센터에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후원했다.이날 후원한 식료품 꾸러미 박스는 전복죽과 쌀국수, 누룽지 등 10가지 영양이 있는 건강 식품과 간식들로 구성됐다.㈜한려이엔지는 전기공사 업체로 관내 기부자들에게 주어지는 ‘행복천사가게’ 제50호의 업체로 기부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취약계층 가구에 불량 누전기․LED 전구 교체 및 무상 전기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센터의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두부과자, 라면 등 식료품을 후원
2023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6일 전남 제1의 요트도시 여수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남해안권 상생발전과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전남도와 부산광역시, 경남도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부산에서 개막해 통영 도남항을 거쳐 16일 여수 웅천마리나에서 폐막했다.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총 26척의 요트와 30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악화된 기상상황에서도 남해안 바다를 누비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대회는 13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여수시를 찾은 방문객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5월 이후 감소추세를 띄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성수기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7일 여수시에 따르면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누적 방문객이 1332만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누적 방문객 1217만 명 대비 9.5% 증가했다.또 올해 6월 기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방문객 수는 총 529만 명으로 지난해 총 511만 명 대비 약 17만 명(3.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월별 방문객 수는 2~4월까지는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5월부터 감소
여수시낭만포차운영협의회가 14일 오후 여수해양공원~낭만포차거리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친절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정직하고 친절한 낭만포차 운영을 다짐했다.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여수시 낭만포차는 바가지 요금 및 일부 포차의 맥주 작은병(300ml) 판매로 여수 대표 관광콘텐츠의 명성을 실추해오고 있었다.이에 여수시낭만포차운영협의회는 지난 12일 자체 회의를 개최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이미지 쇄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그동안 작은병(330ml)맥주를 판매해 온 일부 포차는
여수시의회에서 부영그룹을 향해 아파트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포함한 사회적인 책무를 이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13일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전 시의회 현관에서 전체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지인 챙기기」 관련 여수 부영아파트 先 민원 해결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여수시 아파트의 총 세대 중 23.6%가 부영아파트 세대이다. 순천시는 9.5%, 광양시는 4.6%로 여수시가 두 배 이상이다.이에 “부영그룹은 여수시에서 큰 입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1일 여수지역에 적합한 찰옥수수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하고 지역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옥수수 주산지인 화양면에서 농업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찰옥수수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가졌다.여수시는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되고 특화된 고품질 여수 찰옥수수 품종 선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현장평가에서는 기존 재배 품종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황금흑찰’ 등 3품종을 비교 평가했다.‘황금흑찰’은 국내 최초 카로티노이드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상반기 행안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동결감면 실적 ▲물가지수 ▲착한가격업소 개소당 지원실적 ▲지방물가․개인서비스요금 안정실적 등을 평가해 24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여수시는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여수시는 쓰레기봉투료와 상하수도료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며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꾀했으며, 취약계층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물가안정을 위한 특수시책 등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13일부터 제230회 임시회를 열어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회기는 24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29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2회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에서 730억 원 가량이 증액된 1조 8,472억 규모로 편성됐다.13일 본회의 전 13시 30분에는 여수시 내 부영아파트 민원 해결 및 사회적 책무 이행을 부영 그룹에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가 의회 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14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