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박금석(58·지방서기관) 하동부군수가 3일 오후 5시 윤상기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4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박금석 신임 부군수는 4일 오전 8시 30분 하동공원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국과소장과 티타임을 가진 뒤 본청 국과소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다.진주 출신의 박 부군수는 진주중·고등학교와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7급 공채로 남해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1993년 경남도에 전출해 기획·감사 등을 담당했다.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박 부군수는 진주시 옥봉동장, 경남도 문
찬바람 부는 이맘때가 되면 주부들은 큰 걱정거리가 생긴다. 일 년 한해 온 가족이 함께 먹어야 할 맛있는 김장김치 장만에 신경이 쓰이는 것이다.본인이 김장을 하자니 힘들고 직접 하면 맛이 있을까 없으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이 들면서 자신감이 없어진다.부모님에게 부탁하려니 고령화로 도와줄 수 없거나 부탁하기가 미안할 뿐이다. 김장은 양념과 배추 양을 적게 하든 많이 하든 과정과 절차가 모두 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이만저만한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구매를 하자니 꺼려지기도 한다.시기가 시기인지라 요즘 인터넷, TV홈쇼핑 등에 김치
쌓인 눈을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알프스 하동에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눈썰매장이 개설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하동군은 방학을 맞은 유치원·초등학생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겨울철 부족한 관광콘텐츠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악양면 평사리공원에 ‘팡팡 눈썰매장’을 개설·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세사람(대표 한태곤)이 운영하는 눈썰매장은 평사리공원 일원에 어린이용·성인용 눈썰매 슬로프와 실내 돔 놀이터, 야외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 12월 말 문을 열어 주말 기준으로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 먹거리 사업이 될 민선6기 공약사업과 핵심사업 67건이 새해 중점사업으로 추진된다.하동군은 지난 9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과 읍·면장, 담당주사 등 간부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 주재로 ‘2017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민선6기 3년 차를 맞은 2017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 및 핵심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650여 전 공무원이 힘을 모아 차질 없이 돌파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보고된 본청 및 읍·면 사업 90건 중
이틀간 지리산 국립공원 일원의 산악코스 100㎞를 달리는 국제 울트라 트레일 러닝(Ultra Trail Running)대회가 알프스 하동에서 열린다.하동군은 오는 30일∼10월 2일 하동군과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내일로와 함께하는 아시아 청년문화축제 ‘2016 UTMJ 하동 국제 트레일 러닝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트레일 러닝은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산, 들, 초원지대 등을 자연과 호흡하며 달리는 일종의 산악 마라톤으로, Trail(산행)과 Running(달리기)의 합성어다.런엑스런이 주최·주관하고 하동군과 지리산국립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해양플랜트 설계엔지니어링 전문인력을 양성할 영국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의 하동 설립이 교육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발혔다. 이에 따라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는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9일 하동군에 따르면 교육부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 조선해양산업단지에 들어설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 설립에 석사과정(1년) 100명, 박사과정(3년) 60명, MBA(1년)과정 25명 등 정원 185명을 최종 승인했다고 지난 8일 통보해왔다.애버딘은 북해 유전지의 중심도시로, 영국 내 해양플랜
대하소설 의 무대 하동 악양면 섬진강변의 평사리공원 야영장에 휴게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문을 열었다.하동군은 지난 30일 평사리공원 야영장에 푸드트럭 1호 ‘차와 향’이 개업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푸드트럭 영업은 2014년 3월 규제개혁 장관회의의 푸드트럭 합법화 현장건의에 따른 규제완화 차원에서 푸드트럭의 식품접객업이 허용되면서 이뤄졌다.푸드트럭은 이동식 음식판매 차량을 이용해 지방자치단체에 영업 신고한 장소에서 휴게음식업이나 제과점업을 할 수 있는데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제7대 하동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손영길(50) 의원, 부의장에 서임수(69)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하동군의회는 지난 1일 제245회 임시회를 열어 7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위원을 배정하는 등 원 구성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이날 선출된 후반기 의장에는 금남·금성·진교 지역구의 손영길 의원(새누리당·재선)이, 부의장에는 하동·횡천·고전 지역구의 서임수 의원(새누리당·재선)이다.또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에는 비례대표의 강희순(새누리당·초선) 의원이 선출되고, 위원에는 김선규, 서임수, 성석경,
하동청년회의소(회장 김태경)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하동실내체육관에서 회원·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JC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하동JC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하동청년회의소, 형제JC인 대전유성청년회의소, 우호JC인 구례청년회의소, 자매JC인 동광양청년회의소 등 4개 시·군 청년회의소가 참가해 영호남 화합과 교류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행사는 개회식을 하고 족구 및 발야구 예선전을 치른 뒤 중식 시간을 갖고, 족구와 발야구 결승, 단체줄넘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김태경 회장은 “앞으로도 인근 지역 JC회
제24대 김제홍(48) 하동부군수가 24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과 읍·면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김제홍 신임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6기 3년차로 접어드는 출발점에서 일 잘하기로 소문난 하동군에서 일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윤상기 군수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김 부군수는 이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저의 모든 역량을 모아 윤상기 군수의 철학이 담긴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의 군정지표를 바탕으로 알프스 하
우리나라 야생차 시배지로 널리 알려진 지리산 화개동천에 쌍계명차 박물관이 들어섰다.하동군 화개면에 소재한 쌍계명차(대표 김동곤 명인)는 지난 22일 탑리 가탄마을의 신공장 개소와 함께 면소재지 원탑마을에 위치한 차 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병희 부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김선규·김종환 군의원, 서정일 면장 등 기관·단체장과 박권흠 한국차인협회 회장, 전국의 차 단체 임원, 지역 차 생산자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차 박물관은 식품명인 제28호인 김동곤 대표가 1975년 2월 차
하동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올 여름방학기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희망 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방학동안 학생들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와 대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군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내달 13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참여 대상은 하동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35명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자녀가정 등 저소득 가구와 하동군에서 주관한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는 학생에게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그러
정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도지구로 선정된 하동읍의 옛 명성을 회복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하동군은 하동읍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를 통해 지난해 10월 2016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도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달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촌의 중심거점지역을 중심으로 교육·문화·복지·경제 등의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로 기능을 연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하동읍은 과거 영남의 3대 시장인 공설시장이 하동경제의 중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