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사드 이후 6년 6개월만으로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여수시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빠른 채비에 나섰다.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5일 북경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국제서비스 무역 박람회에서 중국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시는 유라시아국가 및 중국 관광기업 대표 등 300여명에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국제행사(MICE)시설․크루즈 관광 등을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 상담활동을 펼쳤다.특히 박람회 참가 기간 세계 10대 여행사이자 중국 국영여행사인 중청여행사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청년 기본조례의 청년나이를 18세~45세로 확대하고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청년의 연령범위 상향 추세와 청년의 지역 이탈 방지 및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나이를 기존 19세~39세에서 18세~45세로 상향 조정했다.이로써 지난 8월말 기준 여수시 청년 인구는 기존 6만1300여명(전체 인구 대비 22.5%)에서 8만6600(31.8%)여명으로 2만5300여명이 늘어났다.연령 범위 확대에 따라 여수시 경제·사회 인구의 중추적인
여수 웅천 택지지구 개발 과정에서 빚어진 수백억 원대 정산금 반환소송 패소의 책임이 전적으로 여수시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막대한 세금 손실에도 여수시가 ‘정산금을 되돌려줬다’라는 등 변명으로 일관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시민 사과와 함께 공적 환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다.송하진 여수시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지난 1일 열린 제231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송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는 지난 2007년 12월 선수분양자인 ㈜여수복합신도시개발과 최초 사업계약서 체결 이후 8번에 걸쳐 계약서 내용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에이치앤지케미칼㈜와 72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에이치앤지케미칼㈜ 임상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동부청사 개청식과 함께 열렸다.협약은 에이치앤지케미칼㈜는 국가산단 내 연간 30만 톤 규모의 EVA생산 시설 준공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7200억 원을 투입하고, 시는 원활한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에이치앤지케미칼㈜는 한화솔루션과 GS에너지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9월 7일까지 시청 로비 등에서 ‘가사분담실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가사분담실천 사진 공모전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의 주제로 지난 6~7월까지 열려 총 104건이 접수됐으며, 시는 최종 42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여수시는 수상작 중 10점에 대해 오는 5일까지 시청 현관 로비, 오는 6~7일까지 여수문화홀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어 일‧가정 양립문화확산 및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전시 작품은 ▲최우상 아빠가 삼남매을 돌보는 모습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17회 2023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의 해양관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냈다.‘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정,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으며, 여수시는 해양관광도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신) 총회를 열고 2024년도 예산 387건, 288억 원의 주민제안 사업을 가결했다.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올라온 679건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해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6개 분과위원회에 상정했다.이날 총회는 행정지원분과 등 50여명의 6개 분과위원회를 통해 최종 상정된 소관 주민제안 사업과 분과위별 1억 원 한도 내에서 발굴한 특화사업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총회 결과 최종 387
여수시가 최근 바가지요금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낭만포차에 대해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지난 7월 31부터 8월 13일까지 12일간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조사는 바가지요금 등 낭만포차 문제점에 대한 일부 언론보도에 따라 그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다.설문에는 낭만포차를 이용한 485명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는 20대가 185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37명, 40대 84명, 50대 이상 79명 순이다.거주 지역별로는 경상도가 1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위급상황에서 119 대원에게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협조를 요청할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이에 협조해야 한다. 이에 대한 활동은 세금으로 운영되며 응급처치가 필요한 국민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응급 환자라고 신고한 뒤 평소 다니는 동네의원으로 가달라고 하거나 응급실 진료가 아닌 외래 진료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단순 코피, 복통 등을 이유로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큰 병원으로 데려가 달라고도 한다.구급대 출동은 사고 발생지역 최인근 구급차
여수시 시전동은 지난 22일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기부를 약속한 착한가게 6곳에 현판을 전달했다.‘우리마을 에너지 착한가게’는 시전동과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정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추진하는 연합모금사업으로, 매출액의 일정 금액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는 업체에 대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착한가게는 올해 7월까지 18곳이 가입한 데 이어, 이번에 6곳이 추가로 가입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이번에 신규로 가입한 업체는 해성(대표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 산 248 일원에 위치한 ‘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될 전망이다.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문화재청이 25일 여수 돌산도 봉수 유적’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을 예고했다고 밝혔다.문화재청에 따르면 최근 여수 돌산도에서 서울 목멱산(지금의 남산)을 잇는 전남·전북·충남·경기·인천 지역 내 16개 봉수 유적을 ‘제5로 직봉’으로 칭하고 사적 지정키로 했다.여수 돌산도 봉수 사적지정은 ‘제5로 직봉’ 구간 가운데 출발지로서 의미가 크며 ‘제5로 직봉’ 노선의 연속성이 고려됐다.최종 국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28일부터 제231회 임시회를 열어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회기는 다음달 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올해 행정사무감사 시기‧기간 결정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 39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29일에는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31일 및 9월 1일에는 시 정부를 상대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진행된다.주요 안건으로는 △여순사건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여수시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국가보훈대상
“저와 여수시가 앞장서 수산물 안전성 확보는 물론,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지켜내겠습니다.”정기명 여수시장이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즉각 대시민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결기했다.정 시장은 입장문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80%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강력하게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강행했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앞으로 약 30년에 걸쳐 원전 오염수 134만 톤을 방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지난 7월 4일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종합보고서에서
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이 내달 9월 2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장한다.하반기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벼룩시장은 오후 1~4시까지 운영되며,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마련된다.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가지고 자유롭게 판매·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행사 후 물품,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홈페이지(ok.yeosu.go.kr)또는 팩스(061-659-5816)로 신청하면 된다.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무선, 소라, 율촌 등지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원인을 ‘상수관로 내 유속 변화에 따른 계절적 탁수 현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화장동에서 수돗물 탁수 민원이 최초 접수됐다. 이후 17일까지 화장동을 비롯한 소라, 율촌, 죽림 공동주택 일부에서 연이은 민원이 제기됐다.이에 시는 즉각 현장 확인 후 민원제기 일대 탁수 제거 작업(드레인)과 함께 죽림배수지 청소를 실시했으며, 지난 17일 탁도가 안정화됐음을 확인했다.시는 이 같은 원인을 최근 징검다리 연휴로 생활용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팸투어를 개최하며 ‘국제적 야간관광 힐링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팸투어는 ‘밤빛아래 SWITCH ON 여수’라는 주제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전문가와 민ˑ관ˑ학, 지역관광업체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밑거름으로 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 버스킹 등 기존 특화된 야간 관광명소와 더불어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국제적인 야간관광 힐링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첫날 22일 포럼은 라마다 호텔에서
여수 돌산읍 천왕산 자락에 위치한 은적사(주지 담연)에서 백중기도 회향 법회를 색다르게 봉행한다.오는 30일 수요일 오후 1시에 통기타 가수 주권기씨를 초청, 신도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백중기도 회향, 산사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백중」은 ‘우란분절’, ‘우란분재’라고도 하며 목련존자가 아귀도에 떨어져 고통을 겪는 어머니를 구제한 내용이 담긴 『불설우란분경』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살아생전에 인색하고 악행을 저지른 과보로 음식을 먹지 못하는 아귀도에 떨어져 극심한 고통 속에 있는 것을 신통으로 알게 된 목련존자는 어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수항도선사회 방문해 종사자 등과 소통행보를 펼쳤다.이날 정 시장은 지역 여성 취․창업 희망자에게 직업교육훈련과 창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 시민들과 여성 일자리에 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특히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민선8기 여수시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역점으로 추진 중인 여성창업플랫폼의 수행기관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피며 종사자들과 사업추진 애로사항 등을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여성들의 권익향상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에 5개국의 전문가와 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지난 18일 성료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는 맞는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이 지난 17~18일 소노캄에서 ‘전환의 시대, 섬 생태계의 회복력’ 주제로 열렸다.행사는 뉴질랜드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의 해양산성화 관측 네트워크 책임자인 Dr. Kim Currie(킴 커리)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장 명정구 박사의 기조연설로 문을 열었다.이어 국내외 섬, 해양 생태계 분야의
여수시 돌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곽상암, 김미정)는 지난 17일 돌산읍 각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정떡을 나눠주는 행사는 진행했다.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경로당 4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면 기정떡을 전달했다.새마을협의회 곽상암 회장은 “무더위와 태풍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 힘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면서 담소도 나누시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특별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박희우 돌산읍장은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유난히 지쳐있는 주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