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동부권 주민의 행정서비스를 동부지역에서 처리하도록 동부권 통합청사의 면적과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하고,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5월 준공 목표다.통합청사 추진은 도청이 서부권에 치우쳐 발생하는 동부권 주민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을 통합하기 위해 2018년 9월 도지사 지시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4월 당초 설계안에 비해 대폭 확대키로 했다.우선 청사 면적과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당초 240명이 근무하도록 설계했던 청사는 기본계획 보고와 다양한 의견을 수
전라남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4월 7일(수) 구례공공도서관 신축공사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시민감리단은 외부 민간 전문가의 눈으로 직접 공사현장을 살펴봄으로써 부실 방지 및 재해예방 지도, 공정·품질·시공·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의 업무를 중점 수행한다.현장에는 시민감리단장을 포함해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분야의 감리단원 6명이 설계도서를 바탕으로 공사현장 점검뿐 아니라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전남교육청 시민감리단은 공모를 통해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구례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국가가 직접 지리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노선을 선정하도록 군과 함께 건의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구례군 마산면 다목적면민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환경부가 지리산 4개 시·군(구례군, 전북 남원시, 경남 산청군·함양군)의 자율 협의를 통해 1개소만 노선을 검토하겠다는 것은 지역 갈등을 초래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실제 국립공원위원회는 2012년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지리산권 4개 시군이 1개 노선으로 자율 조정하라’는 내용으로 조건부 부
전라남도는 공무원교육원이 68년간의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강진으로 이전해 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을 변경, 4월 1일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1953년 개원 이후 68년간 전남의 핵심인재를 배출한 전남인재교육의 메카다. 광주 양림동에서 ‘전남공무원훈련소’로 시작한 후 1963년‘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해 농성동으로 이전했으며, 1979년 매곡동으로 옮겼다가 이번에 강진에서 둥지를 틀었다.강진 새 청사는 지난 2018년 9월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전남개발공사에 위탁해 지난 3월 준공
전라남도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의 제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0.5ha 미만 영세농가와 소규모 어업인 등이 포함돼 총 28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경지면적 0.5ha 미만 영세농가와 소규모 어업인에게는 각각 30만 원씩, 화훼 재배농가, 학교급식 납품농가, 말 사육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각각 100만 원이 지원된다.이번 결정으로 전남도는 0.5ha 미만 농가 6만 4천 호와 어업인 7천 호 등 농어민 총 7만 8천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농어민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 감소, 각종 자연재해로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2년 3월 정상 개교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은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지 5개월만에 최종 본회의에서 의결됐다.‘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은 에너지특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사 운영과 학생·교직원 선발 등 대학 설립·운영의 자율성,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재정지원 법적 근거, 2022년 3월 개교를 위한 설립기준 완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그동안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법안이 발의된 지난 10월부터 더
전라남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토지 투기의혹이 확산함에 따라 도지사 특별지시로 6월 말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도시개발사업 11개 지구에서의 토지 투기 여부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공직자 토지 투기 여부 전수조사는 도 공직자와 전남개발공사 직원 2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1개 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 이전 3년간 부동산 거래 명세를 확인하기로 했다.‘부패방지권익위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공소시효가 7년인 점을 고려해 2014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를 조사 대상 기간으로 정했다.조사를 위해 도 감사관실 주관으로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이 지난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해 2022년 3월 정상 개교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안’은 지난해 10월 신정훈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 5개월 만에 여야 의원 전원 합의로 이번 상임위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18일 상임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받고, 2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한국에너지공대가 내년 3월 정상 개교하기 위해서는 대학 자율성 제고, 재정지원 근거 마련, 설립 기준 완화 등 내용이 담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선 교육지원청 재정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나섰다.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금)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등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현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도교육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방교육재정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방교육재정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조기집행 대상액 1조 2
전라남도는 10일 여수 엑스포항 일원에서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건조한 신규 어업지도선 2척의 취항식을 열었다.취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여수시장, 남해어업관리단장, 여수해경서장, 관내 수협조합장 등 해양수산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수산자원과장의 건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영록 도지사의 명명패 전달, 건조 관계자 감사패 수여 및 취항 기념 테이프 커팅식, 전남210호 어업지도선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공식행사를 마친 후 여수 연안 해역을 순시하며 전남지역 수산자원
전라남도는 철강과 항만 인프라가 잘 갖춰진 광양시를 예술향이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수출도시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광양항 활성화, 기능성 화학소재 단지화, 전남도립미술관 건립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30여 사업 8천800억여 원에 이른다. 이를 통해 광양이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오는 12일 온택트 도민과의 대화 첫 방문지로 광양을 꼽은 이유
창의성과 심미적 감성을 갖춘 미래 예술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교장 신홍주)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 속에 3월 2일(화) 2021학년도 개학식과 입학식을 가졌다.지난해 전남 광양시 중마로에 개교한 예술계열 공립 특수목적고인 한국창의예술고는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인해 개교기념식과 1기 입학식도 갖지 못했으나, 이날 2021학년도 입학식과 개학식을 갖고 사실상 처음으로 공식 출범을 알렸다.재학생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입학식에서는 전국 단위 모집을 통해 선발된 50명(창
전남과 경남 간 5년간 지속된 해상경계 분쟁이 전라남도의 승소로 일단락됐다.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헌법재판소는 ‘전남↔경남 간의 해상경계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선고에서 경남도의 청구를 기각하고 현재의 해상경계를 일관되게 주장해온 전남도의 손을 들어줬다.헌재가 결정한 전남과 경남 간 해상경계는 지난 1918년 간행된 지형도를 반영한 것으로, 1949년 지방자치법이 제정된 이래 70년 이상 행정 경계로 삼아왔다.이런 가운데 2011년 경남의 기선권현망 어선 18척이 전남 해상경계를 침범해 불법조업을 했다. 이들은 2015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본청 인력 감축 등 조직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코로나19 상황 속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이번 조직개편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교육환경 변화를 수용하고 미래교육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향후 학생 수 급감에 따른 세입 감소, 교육부의 총액인건비 교부금 감액 등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업무 축소와 인력 감축, 학교현장 지원 기능 강화가 주된 내용이다.도교육청은 이번 개편에서 본청 인력 30명을 감축해 확보한 정원을 지역 교육지원청 및 학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2일(월) 일반직공무원 199명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인사에 따라 60명(4급 1명, 5급 2명, 6급 15명, 7급 25명, 8급 17명)이 승진하며, 57명은 자리를 옮긴다. 또, 37명은 신규임용되며 공로연수ㆍ정년(명예)퇴직 등으로 일선에서 물러나거나 자리가 변동되는 45명도 이번 인사에 포함됐다.이번 인사는 휴직,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기관(학교)에 필요 인력을 적기 배치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하위직급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상위직급 승
전남도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접종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로 3만 2천여명 분이 공급될 예정이다.이번 공급에서 제외된 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백신 효능(효과성)에 대한 통계 수치가 부족하고,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식약처의 의견이 반영되었다.다만, 만 65세 이상 접종여부는 효능 정보에 대한 추가 임상정보 확인 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말 쯤 확정될 예정이다.대상인원은 총 5만
전라남도는 정부 발표에 따라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 15일부터 28일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환자 발생 추이 등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헌팅포차(클럽처럼 다른 테이블 이성과의 만남이 가능한 술집), 홀덤펍(카드게임을 즐기면 술을 마시는 곳) 등 6종의 집합금지를 해제한 대신 영업시간을 22시까지로 제한한다.영화관,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용업, 대형마트, 식당, 카페(취식금지),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월 4일과 2월 8일 교사 전보에 이어 2월 9일 2021년 3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41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218명(승진 39, 전직 10, 교육감지정학교 임용 9, 공모만료 16, 공모 9, 중임 60, 전보 75), 교감·원감 90명(승진 37, 전직 20, 전보 33)을 승진·전직·전보했다. 또한 장학관·교육연구관 21명, 장학사·교육연구사 87명을 전직·전보했다.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교원은
전라남도는 2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내 폐업위기 및 생계곤란 업체 8천 603개소에 대한 68억 규모의 추가 ‘긴급민생지원대책’을 발표했다.전라남도는 정부의 특별 방역 대책 등에 따라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도 정부 지원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돼 지원이 절실한 업종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총 7종으로, ▲전통시장(미등록사업자) ▲전세버스기사 ▲법인택시기사 ▲농어촌민박(미등록사업자) ▲절화류 재배 화훼농가 ▲여행업 ▲예술인 등이 해당되며, 대상별로 50만원씩 일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화훼농가는 최근 출하